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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DeepCold
Date :  2016-01-31 13:18
Hits :  4368

드림시어터가 왜이리 팝스럽게 변했나 싶더니만

오케스트레이션을 그 유명한 데이빗 캠벨한테 맡겼었군요
주로 메인스트림 팝 위주로 이력을 쌓아오신 분인데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승환옹 Human하고 Cycle 등등해서 편곡 자주 맡아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링 관련해서는 거의 도사급) 어쩐지 이전 앨범들에 비해서 쉽게쉽게 들리는 이유가 그거 때문이었네요


아래 영상은 DT가 데이빗과 작업하게 된 계기와 그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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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언더독     2016-01-31 14:20
이전 드씨가 자주 하곤 했던 유니즌속주묘기는 이번 앨범에서 굉장히 절제됐더군요.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어쩔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확실히 호불호는 갈리는 앨범이에요.
level 16 나의 평화     2016-01-31 16:50
다음 음반은 이번같이 안 만들겠죠?? 제발~
level 6 메탈갑     2016-01-31 19:17
매너리즘을 타파하려는 노력은 보였으나... 완전히 망해버린건 이유가 있었네요
level Eileen     2016-01-31 21:40
...완전히 망해버렸다는 건, 본인의 취향상이겠죠?
싫다는 사람들 물론 있지만 아닌 사람들도 많고, 판매량이나 평가 등 현재까지 상황을 봤을 때 완전히 망해버렸다고 표현하는 건 무리지 싶네요.
level 8 The Sentinel     2016-01-31 23:36
몇번들어보시고 그렇게 판단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음원 유출 포함 고작 일주일밖에 안된 작품을 그렇게 단정적으로 판단한다는건 그냥 본인 취향에 안맞아서 폄하하는것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아님 그냥 그 밴드에 질린것일지도 모르죠.
level Eileen     2016-01-31 21:39
뭘 어떻게 만들어도... 볼멘소리는 사라지질 않겠죠...
메탈리카는 마스터, 메가데스는 러스트... DT는 I&W 스타일로 한층 진화되게끔 만들지 않는다면.
level 9 Rhea II     2016-01-31 22:43
케빈 무어가 탈퇴한 시점에서 이미 초기 스타일로 음반을 내는 건 불가능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낸 앨범들을 보면...)
그만큼 초기 명반들에 케빈 무어가 얼마나 기여를 했는지 알 수 있는 거죠..
level Eileen     2016-01-31 23:01
실력적으로는 루데스가 무어에 뒤처지지 않는다고 봅니다만... 맨지니도 그렇고.
무어나 포트노이는 실력을 떠나서 그 성격 탓에 트러블들이 워낙 많아서...
level 10 Gnecco     2016-01-31 23:43
무어의 존재감은 실력떄문이 아니라 그 특유의 아이디어/분위기 인것 같네요..
포트노이도 DT 초기시절 무어의 존재감이 상당해서 핑플로 치면 시드배럿과 같은 존재라고 말했었어요. 그리고 본인은 로저워터스, 페트루치는 데이빗길모어같다고... 포트노이가 탈퇴하면서 어찌 현실이 되었버렸네요..ㅎㅎ

Dream Theater의 음악적인 방향성을 만드는데 케빈무어가 큰 일조를 했다고 봅니다.
level 9 소울키퍼     2016-02-01 02:04
무어 같은 경우를 보면 스테이지에서의 연주모습만 보면 합이 잘 맞는 것처럼 보이는 뮤지션들도 성격적으로는 안 맞을 수도 있겠구나 싶더군요. 포트노이가 무어가 나간 후에 그에 대해 말한 것도 그렇고 Space-Dye Vest 관련 일화도 그렇고...(다른 곡이랑 너무 이질적이라 뺄까말까 고민하다 넣어줬는데 앨범발매 한달 전에 탈퇴.)

아이러니하게도 포트노이도 다른 멤버들과 의견이 갈려 탈되하게 된 걸 보면 연주적인 합 못지 않게 성격적인 합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level DeepCold     2016-02-01 14:27
원래 의도는 프로듀싱과 팝 어프로치에 관련해서 장을 연거였는데 본의 아니게 내용이 딴데로 가버렸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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