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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85/100
1집의 혼돈스러움을 많이 다듬고 덜어내서 좋은 작품으로 돌아온 것은 칭찬할 부분. 다만 극악하게 몰아부치는 전작 성향이 좋았던 나로썬 좀 더 우악스러우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물론 1집 기준에서 얌전해졌다는거지 여전히 풀악셀 죽어라 밟고 계신다. 아쉽게도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보컬이 교체되는데, 여친에게 차이고 멘탈이 박살나서라나 뭐라나... Aug 31, 2020
겸사겸사 80/100
슬레이어 후계자의 정통 데스메탈 앨범이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꺼슬꺼슬하게 짠 금속성 리프들의 대향연이라 부담스러울수 있지만, 탄탄한 기본기나 훌륭한 프로덕션이 이 앨범이 돋보이는데 크게 일조했다. 다만 터져주는 멜로디라인을 넣었다면 개성도 드러나고 더욱 완벽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Aug 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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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80/100
한 곡의 키보드 반주곡 + 한 곡의 메탈 곡인 트랙 구성이 COF의 1집이과 흡사하다. 데모트랙 특유의 꾸리꾸리한 녹음 상태가 참으로 사랑스러웠고, 의외로 꽤 음악들은 들을만한 퀄리티라 놀랐다. Aug 24, 2020
겸사겸사 60/100
대형 밴드의 첫 데뷰 EP 앨범 치고는 정리정돈이 필요한 느낌이다 그것도 아주 많이...2번 트랙의 솔로 배틀은 정말 수준미달 그 자체. 다만 Sylvain Houde이 참가한 극초기의 살벌한 사운드를 들을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 Aug 4, 2020
겸사겸사 80/100
1집때랑은 너무 다른 밴드가 되어버린 벨페거. 데스/블랙에서 보여줄 수 있는 무게감과 사악한 분위기를 꽤 모던하고 담백하게 풀어냈다는 점을 높이 살만하다. 다만 초반부에서 보여주는 드라마틱한 멜로디 전개를 앨범 전체에 조금씩만 더 배치했다면 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었다는 아쉬움이 있다. Aug 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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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90/100
Sothis EP에서 좀 더 발전된 느낌, 이들한테서만 느낄수 있는 유니크한 '고급스러운' 느낌은 여타 다른 밴드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안정적이지만 질주감 넘치는 진행전개가 일품이었고, 특히 3번 트랙 도입부는 불안감이 고조되는걸 참으로 맛깔나게 표현했다. Aug 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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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85/100
이들을 처음 접한 앨범. 리프와 가끔 터지는 멜로디에서 진한 묵직함과 깊이가 느껴진다. 이 앨범에서 가장 큰 장점으로 생각 되는것은 '이해하기 쉬운 심플함'. 단순하고 직선적이지만 장르에서 보여줄 수 있는 미덕을 잘 보여주는 멋진 앨범. Jul 28, 2020
겸사겸사 95/100
The Lord ov Shadows 앨범의 풀 라이브 콘서트. 40분 넘는 한 트랙짜리 라이브를 실수없이 완벽하게 해내는 이들의 장인정신에 정말로 감탄이 절로 나온다. 본 공연을 실제로 봤었는데, 라이브에서 보여주는 압도적인 모습을 영상에 멋지게 잘 담아낸듯 하다. 한국에서 나온 메탈씬 라이브 작업물 중 이만한 퀄리티는 아직까지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아주 높은 완성도. Jul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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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80/100
Ethereal Sin - 일본 특유의 멜로디라인과 소프라노/오케스트레이션을 적극 활용했지만, 요소들을 조금 더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면 더 훌륭하지 않을까 싶은 아쉬움... DMOT - 3집과 연장선상의 트랙들을 수록, 완성도는 아주 뛰어나며 별 달리 흠 잡을데 없을 정도로 완벽. 9번 트랙의 클래시컬하고 화려한 기타솔로와 12번 아웃트로 피아노 단독 트랙이 상당히 인상적. Jul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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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80/100
1집에서 보여준 가능성에 보다 큰 스케일과 실험적인 구성전개를 시도한 것이 보이지만 집중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는 작품. 넘치게 담은건 그만큼 욕심내 만든 작품이라 그런게 아닐까 생각이 된다.작품 전체를 온전히 이해를 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곳곳에 보이는 보석같은 멜로디를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5번트랙 후반부는 이 앨범 최고 백미. Jul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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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85/100
데뷔작의 풋풋한 느낌이 있지만, 이들만의 섬세한 감성과 오리지널리티는 이 앨범부터 잘 드러나있다. 다만 앨범이 다소 짧게 느껴진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이때까지는 2번 트랙이 최고인줄 알았지만, 훗날 마지막 트랙이 엄청난 변신을 해서 돌아오게 되는데... Jul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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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80/100
재녹음된 1집 곡 트랙들에서는 보다 성숙한 연주자들의 음악적 역량을 잘 녹여내어 새로운 색깔을 보여줬으며, 이는 이 EP 이후 발표되는 앨범들의 방향성에 대한 단초를 제시했다 생각한다. 다만 다소 이질적인 슬레이어 커버곡을 맨 뒷쪽으로 배치를 했다면 앨범의 유기성과 집중도가 더 낫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Jul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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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85/100
첫 번째 앨범에서 보여준 그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왔지만, 그 특유의 분위기와 통일성 때문에 다소 그 곡이 그 곡처럼 들리는게 흠이라면 흠. 하지만, 전작에서 보여준 스타일과 서정미가 마음에 드는 청자에게는 두 말할 필요 없을 정도로 좋은 앨범. 잭다니엘보다는 깊은 커피가 잘 어울릴 느낌의 음반입니다. Jun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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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90/100
매번 그 앨범이 그 앨범같아서 좋은 케이스. 근데 이번엔 이 형님답지않게 드럼으로 무쟈게 밟아 부시는데, 그게 또 맛이 아주 일품이다 Jun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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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90/100
Epica를 이 앨범으로 처음 접한건 큰 행운으로 생각한다. 물이 오를대로 오른 작곡력에 본인들이 가진 장르적 장점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특히 섞이기 어려운 관현악 사운드와 메탈 사운드의 조화는 이 바닥 최고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2번 트랙 훅 파트에서 보여주는 여성 보컬 팝스타일/성악스타일 발성 전환은 기가막히게 훌륭하다 May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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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40/100
밴드 본인도 안들을 소음을 만들어 놓고 '이 앨범은 소음입니다! 저희도 구린걸 압니다'라고 둘러대는건 노이즈 그라인드씬 전통답게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고, 그 변명은 비루하기 짝이 없다. 이 앨범 한 바퀴 돌리고, 유튜브에서 '홍대조개친구'의 곡을 들었을때 차이점이 있는지 알 수 있는 사람이라면 진정한 그라인드? 소음? 매니아로 인정한다. May 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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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80/100
중세 판타지를 노래하다 기계들의 반란으로 옷을 갈아입었던 심포니엑스에 비하면 이 정도 변화는 귀여운 수준. 변화된 사운드는 성공적으로 맞아 떨어졌지만, 앨범 전체를 놓고 봤을때는 중반부 이후 쳐지는 감이 없지 않다. 얘들은 이것보다 분명 더 잘 할 수 있는데...최근 팝/힙합에서 많이 보이는 triplets리듬을 자기 스타일대로 잘 활용한 것은 플러스요인 Apr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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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90/100
너무 빛을 못보고 사라져버린 비운의 밴드 2집. 1번 트랙은 묘하게 동시대에 활동한 Time Requiem 방식의 보컬 멜로디 라인이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꽤 잘 다듬어진 네오클래시컬 메탈 앨범이며 보컬 Apollo Papathanasio가 두 앨범 모두 좋은 기량을 선보이며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Apr 7, 2020
겸사겸사 90/100
짧게 몰아치는 번개같은 스래쉬를 선호하신다면 강력하게 추천! 탄탄한 연주력과 언더그라운드 불도저 스래쉬에서 보여줄 미덕을 액기스로 만들어 다 담아 놓은 좋은 앨범. 단, 레코딩이 남들 데모엘범급으로 까끌까끌한걸 감안해주셔야 합니다. Mar 25, 2020
겸사겸사 80/100
별다른 불만도 없지만, 솔직히 이걸 자주 찾아 들을것 같지는 않다. 다른 잘 만든 앨범들이 많으니... Mar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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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90/100
최근 Mors Principium Est 신보가 다소 매너리즘에 빠진 앨범을 들고 나와서 약간 걱정이었는데, 여기에 쓸 곡을 꼬불쳐놓을라고 그 쪽엔 좀 힘을 덜 쓴게 아닐까 싶다. 앤디 특유의 멜로디메이킹과 극적인 곡 전개는 따로 설명이 필요 없고, 또박또박한 연주력 역시 흠잡을 데가 없다. 4집 이후 MPE작품의 팬이면 반드시 들어봐야 하는 앨범. Mar 3, 2020
겸사겸사 75/100
2집에서 보여준 인더스트리얼적 어프로치가 좀 더 강화됨과 동시에 1집의 염세적이고 멜로디컬한 코드 프로그래션을 살짝 덜어내고 좀 더 단촐하고 직선적인 리프 진행으로 변모하였다. 완전 성향이 바뀐건 아니지만, 즐길거리가 살짝 부족해지지 않았나 싶은 아쉬움이 있는 앨범. 눈에 띄이는 킬링 트랙이 보이지 않는게 가장 큰 단점이다. Mar 3, 2020
겸사겸사 70/100
시작은 미약했다. 참으로 미약했다. 꼬질꼬질한 언더그라운드 성향의 모든것을 보여주는데 솔직히 이런건 널리고 깔리고 흔하다. Feb 25, 2020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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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ntZ 90/100
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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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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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터노스 90/100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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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0/100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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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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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rulesxxx 95/100
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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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hahn 100/100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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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oclast 90/100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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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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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Dream 95/100
올해의 명반! Apr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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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erubum 80/100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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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75/100
Stradivarius 85/100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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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nerd 100/100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May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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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Winter 9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