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oot of All Evil Comments

원곡을 이길 수 있는 곡이 하나도 없는 리메이크 앨범. 원곡의 임팩트가 너무 강하다는 반증만 남겼다.

요한 리바 시절의 명곡들을 안젤라의 보컬로 리레코딩한 형식의 앨범인데, 좋은곡들만 추린데다가, 원곡과 비교하는 재미도 있어서 즐기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굳이 비교의 감상을 말하자면 원곡 쪽이 보컬도 연주도 더 두툼하고 꽉찬 느낌이 들고, 거친 야생의 에너지가 배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매력인데, 이건 많이 편집되고 다듬어져서 너무 깔끔하네요.

릴바 시절의 곡은 확실히 릴바가 어울린다. 안젤라 고소우가 라이브에서 초기 곡들을 부르는 걸로 충분한데, 굳이 정규앨범으로 냈어야 했나 싶다. 나중에 이 앨범은 굳이 찾아서 듣지는 않을 듯하다.

원곡이 워낙 명곡들이라 나쁘게 듣기는 힘들다. 다만 보컬을 제외하면 딱히 새롭게 얻어갈 수 없는게 없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리메이크.

nevidím veľmi význam v nahrávaní starých podarených piesní s Liivom nanovo, len s novým growlingom v podaní Angely a nepatrnými zmenami

실버윙은 요한리바가 불러야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빡 들게 만든다. 각 보컬에 맞게 만든 곡은 보컬이 바뀌면 곡분위기가 확 바뀐다는 사실...

난 '역시 안젤라보다는 릴바'라는 식으로 릴바를 그리워 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이 컴필은 그냥 그렇던...이들에게 현재 아치에너미의 위상은 과거보다도 더 영광스러운 위치에 있지 않는가? 뒤 돌아보지 말고 그냥 앞으로만 나아가기를 바란다.

더 듣기 좋게 만들어논건 사실인데, 요한릴바가 그립다. p.s. 실버윙에서 기타톤이 한톤 높아진거같은데 너무 적응안된다

몇곡은 역시 릴바가 나은데 몇곡은 고소우가 훨 좋은것같다.

초기작들의 명곡들을 다시 되짚어보는 앨범. 물론 음질도 깔끔하게 개선되었다. 하지만..역시 릴바의 보컬이 더 어울리는듯

역시 노래마다 임자가 있기마련

글쎄... 내가 너무 고지식한거 일수도있지만 릴바부분의 보컬영역에 있어서 안젤라고소우가 못따라가는 부분이 있다. 음질 자체와 연주는 깔끔하게 들리지만 보컬에 있어서는 의문을 던지고 싶다

전 더 좋은데요. bury me an angel 뒷부분은 원곡대로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안젤라버전으로 들으니 별로인 트랙도 있었지만 오히려 나은 트랙도 많다. 예를 들어 Pilgrim

좀 더 화려해진 연주, 거북해진 보컬. 안젤라의 보컬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건 원곡에서 보컬이 차지했던 맛이 너무 사라진거 같다.

초기작들의 음질이 깔끔하게 통일되어 있어 좋았다.

개인적으로 고소영의 보컬을 좀더 좋아하기에 거부감은 없었지만, 딱 그정도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없다

이름값만큼만 줬다. 솔직히 딱히 재해석한 티도 안나더라(음질빼고)

릴바노래는 릴바가.......

솔직히 릴바보다 낫다고 느꼈다. Bridge of Destiny는 언제 들어도 명곡.

정말 재미있는 앨범. 두 보컬의 색이 다르기에 킬링트랙도 다르다. 곡들의 재해석이 돋보인다.

사실 돈주고 사기에는 아깝다...

웬지 좀 헤비함과 사악함이 덜하다...

안젤라 고소우의 보컬을 더 좋아하다보니 상당히 감명깊었던 앨범....

몇 곡은 안젤라가 낫고, 몇 곡은 릴바가 낫다.

좋지만 예전 보컬이 더 마음에 든다는것...

안젤라 아줌마의 욕심이다.. 옛것은 옛것대로 둡시다. 이거 듣고 나면 3집 듣고싶어짐

안젤라를 더욱 선호하는 저로써는 상당히 고마운 앨범입니다. 사운드도 적응되니 좋군요.

괜히 릴바형이 그리워지는군요... 고소우도 잘 부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