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필레이션이라고 치기에는 너무나도 완성도가 높은 앨범이다. 물론 1, 6, 8번의 다른 뮤지션의 곡들도 있기는 하지만 메가데스만의 스타일을 참 잘 살려놓았으며 기타 곡들은 곡들간의 유기성은 없다만 메가데스스러움 이라는 명목하게 너무나도 좋은 싱글컷트들이 모여있는 앨범으로 정규앨범에 없는 메가데스 곡들중 베스트 곡들을 뽑아낸 베스트 앨범이라고쳐도 무방할것 같다. 기름진 기타사운드가 절정에 다다르던 시절에 만들어진 작품이어서 그런지 사운드도 정말 기름지고 찰진것이 정규앨범못지 않게 손이 잘 가는 소중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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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OUTLAW 80/100

Date : Feb 16, 2011

CD콜렉팅이 대세였던 90년대 중후반, 이 엘범을 CD로 소장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EP의 개념조차 희미해진 지금의 실정이지만... mp3로 다운받아서는 느낄수 없는 '절대감동'을 포함하고 있는 다이나믹한 Megadeth사운드를 담고 있었으며 그야말로 '숨겨진 보물' 이었습죠.. 방송 시그널에도 등장했었던 4번곡을 포함하여 전 곡이 흥미로우며 커버곡을 듣는 재미 또한 있습니다... 6번곡 후반부의 머스테인 대형님의 짜증질은 실제상황이라는 루머가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어찌저찌 득템했던 이 엘범으로 부러움이 대상이 잠깐 되었던 고교시절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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