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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 - Stained Class cover art
Artist
Album (1978)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Hard Rock, Heavy Metal

Stained Class Reviews

  (3)
Reviewer :  level 18   85/100
Date : 
또 다시 돌아온 Judas Priest의 내한공연을 맞이해 청취를 하던 중 재평가로 해야할 것 같아 가볍게 글을 수정과 함께 다시 적기로 함.

본작부터 Judas Priest의 Heavy Metal 사운드가 서서히 드러나며 이제부터 그들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앨범이다. 대표적으로 감상에 푹 젖게 만든 곡들을 얘기하자면,

초창기 Thrash Metal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강렬한 곡 'Exciter'는 상당한 질주감과 상남자 같은 공격성으로 본작의 포문을 잘 연 곡이라 듣자마자 본작의 기대감을 상당히 충족시킬만한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한 곡이었다.

중독성 있는 Riff를 지닌 Progressive Rock 밴드인 Spooky Tooth의 커버곡 'Better By You, Better Than Me'는 뜬금없어 보여도 꽤나 Judas Priest의 색깔로 잘 만들어진 재미있는 곡이었다.

귀에는 크게 박히진 않았지만, 'Stained Class'는 특유의 말이 뛰어다니는 듯 연상되는 다그닥 거리는 리듬과 현란한 Guitar 연주가 상당히 돋보이며 단조로울 수 있는 구성에 감칠맛을 잘 내주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Vocal line이 좀 그저 그래서 반복청취에 대한 욕구가 덜한게 아쉬웠다.

Ballad의 감성과 Rock의 강렬한 조화로 쓸쓸하고 고독한 분위기로 필자에게 감동을 선사한 ' Beyond The Realms Of Death'는 가히 훌륭하고 아름답다고 표현하고 싶다. Acoustic 도입부로 시작하여 감정고조에 다다를때 격정적으로 담아둔 에너지를 발산하듯 터지는 후렴구는 절묘하기까지 했다. 한층 더 감정을 자극시키듯 후반부의 Guitar solo는 압권 중에 압권이라고 생각한다.

언급한 외 곡들은 나쁘지는 않지만, 조금 자가복제 느낌도 나기도 하고 확 끌어당기는 맛이 없어서 인상적이지 못했다. 그냥 너무 흔하다고 해야 하나?

여튼, 다시 돌아보게 되서 듣는 지금도 수작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들었을때는 지나치게 심심하고 뻔하게만 들렸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재평가로 내가 조금이라도 과소평가했다는 것은 실수였다고 생각해서 다시 평가하게 되었다.

Killing Track : Exciter / Beyond The Realms Of Death

Best Track : Better By You, Better Than Me / Stained Class

수정 : 2018. 10. 03.
Reviewer :  level 17   82/100
Date : 
전작까지 하드락 적인 요소가 강하게 작용했던 반면 헤비메탈 스러움이 움찔대기 시작하는 앨범이다.
Exciter 라는 1번 트랙은 감마레이의 앨범중 보너스 트랙으로 먼저 알고 있었는데 랄프 쉬퍼스의
그 쥐어짜는 보컬때문에 거부감이 상당히 많았는데 오리지날 곡은 이렇게 멋진 곡이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으며 주다스와 랄프쉬퍼스와는 상당히 맞지 않는 부분이 많겠다 라고 생각하고 랄프쉬퍼스가
오디션에서 탈락하고 독자노선을 걷게 된것이 너무 다행이라고도 느끼게 된 곡이다.

70년대인 만큼 아직 구수하면서도 거칠지는 않은 기타사운드가 오히려 기분좋게 들리는 곡들이 많고
Stained Class 라는 곡과 몇몇 곡은 중간에 왠지 모르게 어설픈 보컬이 느껴져서 아쉬움이 느껴진다.
구지 그런 쥐어짜는듯한 목소리에 만족한 것일까. -0-;;;;;

Exciter, Stained Class , Beyond The Realms Of Death 가 대표할만한 트랙이며 특히 저 발라드는
랍 핼포드의 목소리와 조화도 잘되고 진지한 매력이 묻어나는 멋진 곡이다.
Reviewer :  level 21   85/100
Date : 
1969년 영국 버밍엄에서 결성된 Judas Priest의 네 번째 정규앨범으로 Heavy Metal 밴드로서의 위상을 본격적으로 점하기 시작했다. 전작 "Sin After Sin"에 비해 가사의 심오함과 사운드의 난해함이 더해졌는데, Butterfly Ball 출신의 테크니션 Les Binks를 드러머로 맞이하여 앨범을 완성하였다. Thrash Metal 사운드의 탄생에 영향을 미친 바 있는 "Exciter"와 최고의 메탈 발라드 넘버 "Beyond The Realms Of Death" 등을 담고 있다. Judas Priest의 초기 역작으로 James Guthrie와 Judas Priest가 공동으로 프로듀싱하였다.

Killing track : Beyond the Realms of Death
Best track : Exciter , Stained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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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 - Stained Class Vinyl, CD Photo by Eagles
Judas Priest - Stained Class CD Photo by Ea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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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s : 165,622
Lyrics : 216,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