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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ellitteri - Answer to the Master cover art
Artist
Album (1994)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Heavy Metal

Answer to the Master Reviews

  (3)
Reviewer :  level 18   90/100
Date : 
[Stand in Line]의 성공 이후, Graham Bonnet이 빠지고 한때 유행에 가까웠던, "어떤 Guitarist가 가장 빠르게 연주를 하냐"는 붐은 "빠르게 Guitar를 쳐야만, 잘 치는 것이냐?"라는 물음에 완벽한 대답을 찾지를 못 했었는지, 붐은 순식간에 종식 되었다.

그리고선 4년이나 지나서 나온 앨범 [Grin and Bear It]은 그 빠른 속주를 버리고 Hard Rock이 섞인 스타일의 앨범으로 돌아왔다. 대다수의 평이 좋지 못 했던 것이 당연히 Chris Impellitteri만의 특징이자 장점을 버리고, 어울리지 않은 옷을 입은 듯한 연주를 갖춘 앨범을 가지고 온 것이다. 특히나, Rob Rock의 스타일과 곡이 전혀 어울리지 않아서 더욱 곡의 이질감이 더해졌다. 그렇다고 못 들어줄만한 건 아니었지만, 차마 듣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키기에는 상당히 약한 앨범이었다.

이어, 1년이 지나고 EP앨범을 발매하는데, [Victim of the System]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Impellitteri' 사운드의 시작이 되는 앨범이다. [Victim of the System]의 탄력을 받아서인지, 1년 뒤에 바로 발매된 정규3집 [Answer to the Master]로 다시 제대로 복귀를 하게 되면서, 호평을 받게 된다.

본작은 Rob Rock의 절제 되면서도 힘 있는 Vocal line과 Classical함이 배여 있는 Melody의 빠른 Guitar 연주, 단순히 화려한 연주로만 도배되지 않고 곡의 흐름을 매끄럽게 이어가는 작곡력은 다시 이들이 제대로 부활했다는 신호탄을 쏴주었다. 다만, 좀 뻔한 Riff의 전개가 지루함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도 다 좋고 들을만한 곡들로 채워진 앨범.

Best Track : The Future is Black / Fly Away / Warrior / I'll Wait / Hold The Line / Answer to the Master / Hungry Days / The King is R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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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1   80/100
Date : 
거장 Yngwie Malmsteen의 뒤를 잇는 속주 기타리스트의 대가 Chris Impellitteri는 명반 Stand in Line으로 자신의 존재를 Heavy Metal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그러나 Stand in Line 이후 Impellitteri는 약간 다른 음악적 시도를 감행했다. Grin and Bear It은 전부터 밴드를 눈여겨봤던 팬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다. 그 작품은 Hard Rock 사운드를 띠고 있어 벼락 같은 Chris Impellitteri의 솔로를 듣고 싶었던 리스너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뛰어난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앨범이 Impellitteri라는 밴드의 정체성과는 다소 어긋나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Impellitteri의 실험은 Chris Impellitteri를 속주 기타리스트로서만 인식하고 있던 리스너에게는 다행스럽게도 한번으로 끝났다. 차기작 Answer to the Master 전통적인 Impellitteri로 돌아왔다. 눈부신 속주와 Rob Rock의 가공할 목소리를 동반한 Impellitteri 식의 전형이었다. Grin and Bear It은 괜찮은 작품이었지만, 역시 이런 스타일이야말로 Impellitteri다웠다. 다소 뻔한 스타일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헤비 메탈은 이런 매력 때문에 사람들이 찾아듣는 것이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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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7   86/100
Date : 
정말 우연히 .. 단지 "심심"해서 들어봤던 앨범이다. 속주기타리스트라고 유명하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음악을 듣자니 뭐 그런건 모르겠지만, 뢉 락이 여기 보컬인지 모르고 들었다가 되게 신기했다. 역시 랍락은 노래를 시원하게 잘부른다. 임펠리테리의 시원스러움과도 잘 어울린다. 앨범 구성도 각각 트랙들이 개개별로 싱글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며 랍락이 파워메틀계에서 부르는 진지한 악곡 구성과는 다른 뭔가는 유치함이 느껴지는 음악이라고도 약간은 느껴진다. 그점이 청자에게 약간 거부감을 일으키는 요소가 되었을 수도 있겠다. 자주 손이 가지는 않지만 앨범안 발라드를 빼고 거의 모든 트랙이 가끔 기분 좋을때 들으면 더 신나지는 그런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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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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