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8+오디오인터페이스 VS UFO...

ufo 쓰다보면 결국 답답해서 팔게 됩니다.
sm58은 집에서 레코딩하는데는 어울리지 않고 차라리 범용의 sm57을 사세요
그리고 보컬녹음용으로만 쓸 오디오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면 MICPORT PRO가 제격입니다.

아주 정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가격대에서는 그다지 차이가 없구요.....
샤방님이 추천해주신것처럼 57도 훌륭합니다. 58의 팝스크린을 벗겨서 사용하는것도 좋은 선택일 것이구요.
그냥 가장 싸게 먹히는 방향으로 지르세요. 오디오카드도 그냥 PCI 카드로 된거 마야44나 쿼텟 중고로 알아보시면
저렴할것 같구요 (마야 최저가 5만원, 쿼텟 13만원) 마이크도 58이 중고로 한 7만원 하죠? 57은 한 8~10만원 할껍니다. 뭐 비슷한 가격대에서 콘덴서 마이크는 대표적으로 MXL990 같은게 있겟구요. 일단 다이나믹 마이크와 콘덴서는 차이점이 분명 존재하니 대강 주파수 응답이나, 근접효과, 지향성, 등에 대해 검색을 하시고, 레코딩샘플을
참고하셔서 구매하시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대략적 예상 견적을 알려주셧으면 좀 더 자세하게 알려드릴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쿼텟은 정말 가성비 최강의 오디오인터페이스이긴 한데,
pci제품인데도 불구하고 외장형이 아니라서 본체 뒷쪽을 살펴야 하는 귀찮음이 생깁니다 -ㅅ-;;
그리고 xlr잭이 없어서 캐논-TRS형 케이블을 구해야하는 귀찮음이 생기죠.
운영체제가 XP라면 쿼텟이 그래도 추천할만한데, 윈도우7부터 희한하게 발진음이 납니다.
저도 옛날에 쿼텟 쓰다가 드라이버때문에 계속 이유없는 발진음이 생겨서 결국 팔았거든요.
pci형 제품들이 대체로 안정적이긴 한데 출시한지 오래된 물건들이 많아서 잘 살펴야합니다.
아예 가성비로만 접근하면 Xcorpio가 극강이죠. 저도 이건 서브용으로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 그 불편함이 PCI의 매력이죠 ㅋㅋㅋㅋㅋㅋ
잡음 문제는 뭔가 드라이버에 결함이 있나보네요. 최신드라이버에서도 그런지 확인을 해야 할 필요가
있네요. CME제품도 가격대비 좋죠.고퀄리티 라인업이 없다 + 제품초기 불량 문제이긴 하지만요ㅋㅋ
하긴 그렇게 따짐 USB는 고질적 인식률과 레이턴시문제, FIREWIRE는 드라이버의 안정성의 문제가 있겟네요 ^^

흐아..... 역시 장난 아니네요... 뭐가 뭔지 도저히.................... 갑작스러운 변덕으로 후다닥 지르기 보단 나중에 지긋이 생각해보고 천천히 질러야겠네요.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흑..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