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에는 젠트, 블랙게이즈, 슬럿지? 포스트 붙은 메탈 같은 것들이였던 것 같은데
(젠트빼고 나머지들이 포스트 붙은것에 다 포함되는것 같에서 뭔가 동어반복 같기도 하지만)
위에 것들이 2000년대 중순, 더 나아가서는 90년대 말 정도에 이미 프로토타입 밴드들이 있었던걸 감안하면
2010년대 태동해서 2020년대를 이끌어갈 조류는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DeepCold 2020-07-23 17:01
	https://m.youtube.com/watch?v=J7aAKMzi4zw 퓨쳐베이스 등등해서 전자음악 기반으로 섞어먹는 인스트루멘털 계열이 젊은애들 그나마 끌어들이긴 합니다. https://m.youtube.com/watch?v=a7-8hK2f_So 아니면 요렇게 할리웃화 되겠죠 https://m.youtube.com/watch?v=3Ke2f1tvxCQ 혹은 지속적인 서브컬쳐화로 점점 형이상학적으로 된다던가 https://m.youtube.com/watch?v=5-mT9D4fdgQ https://m.youtube.com/watch?v=W9GaIbECisQ 양덕을 위한 백그라운드 전용으로는 계속 살아남지 않을까 싶네요

		Zenn 2020-07-23 17:33
		폴리피아의 엄청난 팬으로서 이들이 새로운 무브먼트의 중심이 되었으면 합니다 ㅎ. 젠트톤이나 메탈릭한 곡구성을 뺴버리고 트랩,락,일렉사운드의 적극수용과 더불어 네오소울 기타사운드까지 이식해서 그런지 근래나온 어떤 밴드와 비교해도 선구자쪽에 가까운 엄청난 차별화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Ulcerate도 Gorguts 영향하에 잇는 밴드들 중에서 맘에 드는 밴드고...믹고든은 요번에 BMTH 와 콜라보한 곡에서도 고퀼리티를 뽑아냈더군요....올려주신 개별사례의 예를 통해서 나름의 짐작이 어느정도는 가능한 것 같네요.

Z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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