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밴드 3회차를 봤습니다.

브로큰 발렌타인이 나와서 참 의외였습니다.

예전에 김도수 사장님 결혼식 뒷풀이 때 공연하는거 보고 뿅갔었는데

끝까지 살아남아서 잘됐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메탈을 하는 팀이 몇팀 보였습니다.

gamma ray의 silence와 완전 뜬금없었던 angra의 nova era-_-;

더 황당했던건 nova era를 원기타로 한거-_-;;;;

사운드 잡기 진짜 힘들었을텐데 저 어려운 곡을 원기타로 소화하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 제일 마지막에 잠깐 나온 remnants of the fallen까지.

crux drum님께서 메탈 밴드는 다 떨어졌다고 하셨으니 기대할건 브로큰 발렌타인 밖에 없네요-.ㅜ

근데 crux가 혹시 friday afternoon 컴필에 참여했던 그 crux 맞나요?

맞다면 여태 우린 전설의 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