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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3 메타르
Date :  2004-05-16 20:58
Hits :  6690

[추천] 신진 멜로딕데쓰밴드들 정말 죽여줍니다.

멜로딕데쓰는 예전에 인플레임스, DT, 아치에너미, 칠드런오브보돔, 소일워크 정도 듣고 잠시 등한시 했다가 다시 들으려는데 엄청난 신진 밴드들의 엄청난 앨범들이 쏟아져서 정신을 차릴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이 씬의 실질적 리더가 보돔이라는 점엔 동의하지만 절대 보돔의 앨범이 멜데쓰의 진면목은 아니라 생각하고 있었기에(뭐랄까, 보돔한텐 약간 뭔가가 빠진것처럼 들리는, 전율도 그다지 없고) 대안을 찾고 있었는데 대안이 너무나 많아서 놀랐네요.

먼저 보돔의 후광을 받았던 노더, '북풍'이라는 그룹명답게 불타오르는게 아니라 엄청 시~원한 여름에 딱인 멜데쓰를 구사하는 이들. 1집은 보돔의 아류라는 평가만 받았지만 2집에서 대박내고 3집도 대박. 처음 들으시는분껜 2집부터 들으시길 추천합니다. 너무 시원해서 여름에 딱. 앨범커버부터 시원해요 ^^;

또 칼마를 빼놓을 수 없죠. 칼마같은 경우 멜데쓰 최고의 테크니션이라고 부르면 될듯 합니다. 2집에선 사람속뒤집어질만한 기타솔로와 멜로디가 몇개 튀어나옵니다. 제일 멜로디가 좋은 1집부터 추천.

이외에도 The Wake, Eternal Tears Of Sorrow, Throne Of Chaos, 어디서 잠시 들어보고 맘에 들었지만 앨범을 구할수없는 Immortal Souls 등... 극한의 멜로디를 들려주는 밴드들이 너무 많네요

아 또 하나 추천하자면 이밴드는 노장&거장 밴드인데도 알려지지가 않아서 안타까운 Edge Of Sanity입니다. 크림슨이란 앨범이 있는데 40분짜리 곡 딸랑 하나 들어있는데 이게 또 장난이 아니죠. 작년에 크림슨2가 나왔는데 이건 더 끝내줍니다.

뭐 앞으로 다가올 여름 더위, 휘몰아치는 멜로딕데쓰메탈로 날려버리는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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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독일 밴드 사랑!     2004-05-17 14:22
칠드런 오브 보덤 [Hate me] 강추해요ㅠ.ㅠ
level 3 메타르     2004-05-17 17:23
아니 보돔은 다 들었다고 저위에 써놨는데 ^^; 보돔보다 더 좋은 밴드가 많다는게 이 글의 취지에요.
level 독일 밴드 사랑!     2004-05-17 17:51
하핫.-.-;; 보돔 처럼 어둡고 슬픈 이미지에 암울하고 파워풀하고 잔인한 밴드가 음.--;
level 21 Eagles     2004-05-17 21:09
In Flames, Dark Tranquillity의 4집음반이 1999년에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되기전에는 오히려 Edge Of Sanity가 국내에서 제일 알려진 편에 속한 멜로딕 데쓰밴드였습니다. At The Gates가 예테보리사운드의 돌풍이후 재조명된 경향이 있는 것과는 차이가 있죠. 그외에 Ebony Tears 같은 밴드들도 빠뜨릴 수 없을 듯.. 휘몰아치는 멜로디에 빠지셨군요. ^^
level 3 메타르     2004-05-18 18:45
Edge Of Sanity는 인플레임스와 함께 처음 들었을때만해도 매니아들사이에서 유명한 편이었는데 멜데쓰전성기인 지금엔 정말 알려지지않았다는게 의아하네요 그나마 노장중에 앳더게이트는 다들 알던데 엣지는 모르는 사람이 꽤나 많더군요. 어쨌건 강추입니다.
level 5 METALLlCA     2013-09-01 13:52
zzz
level 6 Lyckatill     2021-06-26 2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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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무결 2024-06-06 23:05
7년만에 모비드 엔젤 재정주행
fosel 2024-06-03 22:01
월요병은 레알 약이 없다....
서태지 2024-05-23 21:56
간만에 COF - Cruelty and the beast 돌리는 중입니다. 명반 오브 명반입니다 ㅜ
fosel 2024-05-21 22:58
아침은 아직 춥던데;;;;
앤더스 2024-05-21 21:34
이제 여름 준비해야겠네요
fosel 2024-05-20 23:46
슬레이어의 Hell Awaits 떠오르는 밤이다... 안되겠다....한곡 때리고 자야겠다....
jun163516 2024-05-19 19:53
삼겹살에 소주 먹고싶은 저녁이군요 ㅎㅎ
fosel 2024-05-19 00:30
냉삼은 사랑입니다. ㅎㅎ
앤더스 2024-05-13 16:24
하루만 버티면 공휴일이네요~
fosel 2024-05-12 23:21
웰컴 투 월요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