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년생 남자구요 ... 학창시절 좋을 때는 메탈을 잘 듣지 않다가(친구들 통해서 들은 풍월은 좀 있지만), 최근 2년 정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있는데, 이게 좀 답답한 작업이다 보니 TV, 라디오에서 울리는 사랑노래를 들어봐야 전과 달리 전혀 감흥이 없고, 특히 최근 노래들은 울고 짜는 노래들 아니면 유치찬란한 것들 밖에 없어서 도저히 들어줄 수가 없더라고요.

해서 정말 뒤늦게 딥퍼플과 제플린부터 시작해 지금은 여러가지 듣고 있습니다. 메탈은 이제 완전히 시대착오인줄 알았는데, 취향 비슷한 분들이 많으셔서 혼자 흐뭇해하고 했습니다 ㅎㅎ ^^;;  
정말 좋은 정보도 많이 얻었고요 ... 여기 리뷰들을 보고 들어본 음악들이 많거든요. 앞으로도 구력있는 마니아 분들에게 신세 많이 지게 될 것 같습니다. ^^;;

사정상 컴퓨터를 자주 안하는데(한 주에 한두번 정도 인터넷 들어옵니다), 그래도 들어와서 글도 남기고 하겠습니다. 정말 다들 반가워요 ~  

 

sisyp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