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Free Board
Name :  level beta24
Date :  2013-07-26 20:29
Hits :  3871

스트래핑 영 레드의 앨범들을 재탕하면서 간단한 생각

1집

 

기괴한 자켓으로 중무장해서 쳐들어온 신생 밴드

처음 들었을 당시

이 무슨 미친밴드가 하나 탄생했나 싶을정도로 음악자체가 독특하고 유달리 튀는 밴드였다는 것을 확인한 앨범이며 다소 정리가 덜 된 상태에서 발매했는지 곡들의 정신상태가 어지러운 곡들이 대부분임

 

2집

 

이들의 최고 명반이라는 앨범답게 자켓은 뭔가 입체적인 사이버틱함으로 중무장

1집의 난잡함을 갖다 버리고 2집부터 제대로 다듬기 시작한 앨범이었으나 온갖 각종 시끄러운 효과음이나 이펙트를 죄다 도입하면서 앨범을 녹음한건지 이어폰 볼륨을 약간이라도 올려서 감상할 경우 환상의 노이즈를 들려주는 시끄러움을 자랑하는 앨범

대신에

이 앨범은 녹음자체가 공격적 성향으로 녹음을 한 것인지 보컬의 분노가 폭발직전에 달한 듯한 상태에서 녹음한 듯

 

3집

 

2집의 난잡한 시끄러움을 없애고 다소 묵직묵직하게 녹음해서 앨범을 제작한 자켓을 피떡칠로 도배한 앨범

이 앨범에서는 드러머 대타였던 진 호글란의 참전으로 유명한 앨범이었으며 전체적으로 1번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안정된 진행순서를 보여주면서 2집의 명반과 동시에 어깨를 나란히 했던 앨범

2집에서 보컬이 최고조였다면 3집은 보컬과 드럼과 기타가 3박자로 맞아 떨어지는 최고조인 앨범

 

4집

 

이 앨범부터 다소 실험적인 면을 강조한 것인지 자켓도 의미불명

이 앨범을 한 마디로 한다면

우리의 앨범 스타일과 연주 스타일은 일반인들은 이해가 불가능한 다소 컬트적이며 엽기적이고 황당한 음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것

다소 변칙적인 연주들이 많다는 것

 

5집

 

이들의 마지막 앨범이며 마지막답게 화려하게 막을 내리는 앨범

이전의 날카로움은 많이 사라진대신 멜로디라인이 강조된 마지막 앨범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Post   list
level 16 나의 평화     2013-07-26 21:17
나름 괜찮게 듣던밴드인데 가사 해석한거보고 충격먹었음~저질스럽더군요^^;;
level beta24     2013-07-27 11:05
마릴린 맨슨의 앨범들에 실린 전체곡들의 가사보다는 양반격으로 생각함
level 12 Allen     2013-07-27 12:06
스영레 시절 곡들이 데빈이 우울증 치료하려고 만든 것이라 하더라구요. 아무튼 확실히 천재성은 인정받아야하는 뮤지션이라 생각됩니다
level beta24     2013-07-27 15:23
우울증?
데빈이 우울증에 걸렸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되는 건가요?
작사, 작곡을 하면서 안 좋은 에피소드라도 있는 건가?
무튼
천재는 역시나 천재답지만 자신만의 문제가 있는 것 같군요
level 11 샤방Savatage     2013-07-27 16:50
전 데빈 타운센드가 만든 모든 앨범이 다 좋더라구요. 특히 최근의 DTP는 정말 명반들...
level beta24     2013-07-27 19:14
데빈의 솔로곡은 들어본 적이 없는데 데빈 이 보컬이 2가지를 동시에 실행을 했나 보군요
한 가지는 자신의 밴드생활을 하면서 다른 한 가지는 솔로 앨범까지 만들어서 활동하는 것
진정한 천재 뮤지션답게 왕성한 활동을 했던 것 같습니다
level vivthomas     2013-07-27 18:29
시티 앨범은 시끄러운걸로만 따지면 어디가서도 지지않을겁니다 ㅋㅋ
level beta24     2013-07-27 19:15
가장 시끄러운 장르를 본다면 그라인드 코어쪽인데 아마도 시티 앨범은 그라인드 코어와 환상의 노이즈 대결을 하면 맞먹을 듯
level Up The Irons     2013-07-28 11:46
유튜브에서 들어보려는데 full album이 하나 뿐이네요..
NumberTitleNameDateHits
14906베헤모스 드럼 커버 2개의 영상[At the left hand ov god & Slaves Shall Serve] [1]level beta242014-01-183339
14897Pablo Rodriguez Gomez 베헤모스 드럼 커버[Kriegsphilosophie] [1]level beta242014-01-163082
14894슬립낫 신보 5집의 간단한 해석완료 [2]level beta242014-01-163899
14885베헤모스 신보[Blow Your Trumpets Gabriel]-[Censored]-[영상교체완료] [4]level beta242014-01-143394
14872베헤모스와 벨페고르를 번갈아가면서 듣다보니 공통점이 있는 듯 [7]level beta242014-01-103834
14861카니발 콥스 음악을 재탕하면서 최종감상평 [18]level beta242014-01-074408
14835벨페고르 2014년 신작앨범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본 결과 [4]level beta242014-01-013477
14770크래이들 오브 필쓰 음악을 재탕하면서 최종적인 감상평 [10]level beta242013-12-164135
14672벨페고르 음악을 계속 들으니 다른 밴드 음악을 잘 안 듣게 되는군요 [2]level beta242013-11-243463
14629벨페고르가 의외로 팬층이 상당히 많았군요 [8]level beta242013-11-173476
14624벨페고르와 스폰 오브 퍼제션 두 밴드를 들어본 결과입니다 [2]level beta242013-11-163635
14604슬립낫 5집이 나오기는 나오나 보군요 [9]level beta242013-11-134182
14588슬립낫 3집앨범중에서 가장 중독성이 높고 좋아하는 트랙은 바로 이것 [7]level beta242013-11-103732
14398저같은 경우 주로 듣는 음악이 한정되다보니 음악폭이 좁아지는것은 확실함 [9]level beta242013-10-124049
14391소일워크 전 앨범 재탕한 결과 자주 듣는 앨범 리스트 순위 [9]level beta242013-10-114326
14226카르카스 앨범 신보앨범까지 죄다 들어보면서 가장 많이 듣는 앨범순서 리스트 [5]level beta242013-09-183578
14116카르카스 신보앨범[강철수술/외과]을/를 들어본 결과 [11]level beta242013-09-044027
13928플래쉬갓이 확실하게 기대되는 차세대 밴드라는 것의 간단한 이유 [6]level beta242013-08-153528
13922플래쉬갓 신보 미궁을 전체적으로 감상한 결과 [5]level beta242013-08-143316
13783메탈을 처음 접한 시기는 고등학교 시절이 첫 스타트의 포문 [8]level beta242013-08-043903
13766지식이 없어서 토론에는 참가조차 못하지만 논쟁은 그만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4]level beta242013-08-032972
13728개인적으로 독일밴드중에서 가장 멋진밴드는 람슈타인 [16]level beta242013-07-314929
스트래핑 영 레드의 앨범들을 재탕하면서 간단한 생각 [9]level beta242013-07-263872
13634철지난 뒷북인데 닭트랭과 테스타의 신보를 이제서야 들었습니다 [3]level beta242013-07-173390
13598어느 괴물같은 아마추어의 Fleshgod Apocalypse의 드럼커버영상 [3]level beta242013-07-133778
13596카르카스 신보 티저영상인데 평가하기가 애매하군요 [5]level beta242013-07-133254
13504머신헤드 앨범 시리즈를 들으면서 생각한 것 [6]level beta242013-06-307601
13293흠..요정제국과 one ok rock이라는 일본 rock밴드를 처음 알게 됨 [3]level beta242013-06-103987
13285어제 카르카스를 적고 갑자기 생각난 nasum 밴드 [2]level beta242013-06-093378
13280카르카스 17년만에 재결성해서 2013년 10월달에 정규앨범을 발매하는군요 [5]level beta242013-06-083730
1 2 3 4 5 6 7 8
Post
   
Info / Statistics
Artists : 46,436
Reviews : 10,073
Albums : 166,560
Lyrics : 217,457
Memo Box
view all
jun163516 2024-06-15 00:24
D!!! N!!! R!!! 테스타먼트 신보가 기대됩니다
앤더스 2024-06-09 12:08
테스타먼트 개더링 앨범 빡세네요~
fosel 2024-06-08 21:06
↓ redondo 공감
redondo 2024-06-08 19:05
Critical Defiance 1,2집 너무 좋네요. 딱 내가 원하는 스래쉬 모습, 여름내내 아끼면서 들어야짘
차무결 2024-06-06 23:05
7년만에 모비드 엔젤 재정주행
fosel 2024-06-03 22:01
월요병은 레알 약이 없다....
서태지 2024-05-23 21:56
간만에 COF - Cruelty and the beast 돌리는 중입니다. 명반 오브 명반입니다 ㅜ
fosel 2024-05-21 22:58
아침은 아직 춥던데;;;;
앤더스 2024-05-21 21:34
이제 여름 준비해야겠네요
fosel 2024-05-20 23:46
슬레이어의 Hell Awaits 떠오르는 밤이다... 안되겠다....한곡 때리고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