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Free Board
Name :  level 19 앤더스
Date :  2022-10-30 00:06
Hits :  1535

메킹 영정 그룹 그린데이의 역대급 앨범 American Idiot (2004)

메탈 천국인 이곳에서 얼토당토 않는 네오 펑크락을 언급하게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글을 써봅니다.

사실 메탈로 입문했으나 락 그룹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놈의 얼터(?)도 저는 그렇게 혐오하지 않고 좋게 들은 편입니다.

너바나, 오프스프링, 그린데이의 코스(?) 도 밟아 왔구요.

너바나가 쏘아 올린 얼터/그런지 핵 후폭풍은 상당했으며 메탈을 나락으로 떨어뜨림과 동시에 얼터너티브 락의 춘추전국시대를 열게 했습니다.

너바나 데뷔때랑 비슷한 시기에 음악을 시작한 빌리 조 암스트롱은 그린데이를 만들고 1994년 메이져 데뷔작 Dookie 로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립니다.

네오펑크란 새로운 에너지의 장르와 그에 걸맞는 세련되고 심플한 사운드는 락팬을 넘어서 대중들에게도 먹혔습니다.

짧고 굵게 가자는 작전이 기가 막히게 들어간 앨범입니다.

그 유명한 basket case, welcome to paradise 는 이미 성전이죠.

데뷔작 이후로 일취월장하며 거대 그룹으로 가는 과정에서 이들 사상 최고의 앨범이자 역작 American Idiot (2004) 를 전작 이후 4년만에 발표 합니다.

그동안 축적된 송라이팅과 녹음으로 진정한 네오펑크락의 왕좌임을 다시 한번 공표하죠.

판매고는 Dookie (2천 5백만장) 에 쳐지지만 그래도 (천 5백만장 판매고) 이정도면 어마어마한 수치입니다.

이들의 속성이 단번에 나타난 american idiot, holiday, st. jimmy, she's a rebel, extra ordinary girl 도 굉장하고 감성적인 boulevard of broken dreams, wake up when september ends 도 효자곡들입니다.

저는 사실 이 앨범의 두 대곡 jesus of surburbia, homecoming 제일 좋아합니다.

특히 5부작 대곡 Jesus Of Suburbia 는 이들의 무르익은 음악성과 그 서사적인 구성과 드라마틱한 엔딩으로 더욱 와닿습니다.
이례적으로 10분여에 달하는 나름 대곡입니다.

https://youtu.be/fZFmaMbkUD4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Post   list
File :
n11054r41812.jpg  (88 KB)    download :  0
n11055r72760.jpg  (98 KB)    download :  0
level 13 내일부터     2022-10-30 01:24
썸41도 있는데 얘네도 안될게있나 싶네요 ㅋㅋ
level 19 앤더스     2022-10-30 01:26
그래도 아직 어렵죠. ㅎㅎ
level 16 MasterChef     2022-10-30 07:30
미국 멍청이 저거 유명하죠 ㅋㅋ 저도 잼민이 시절때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 특히 Holiday랑 Boulevard.. 이 두곡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level 19 앤더스     2022-10-30 09:56
미국 멍청이.. ㅋㅋ 대박 앨범이죠. 듣기 편하면서도 고급진 구성이 인상적입니다. holyday, boulevard.. 역시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level 7 씨리즈     2022-10-30 11:16
번안마스터 조영남에게 영감받았다는 곡이 있는 앨범이네요 ㅋㅋ
level 19 앤더스     2022-10-30 11:48
ㅎㅎ 그렇군요. 한때 굉장했죠.
level 9 Thru     2022-10-30 22:39
두 대곡은 프로그레시브 펑크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저는 homecoming을 조금 더 좋아합니다 ㅎㅎ
level 19 앤더스     2022-10-30 23:38
프로그레시브 펑크라.. 매우 적절합니다. ㅎㅎ homecoming 도 진정 좋습니다.
level Heuk-ujosa     2022-10-31 06:23
펑크의 최고봉 앨범 아닙니까. 중고등 시절에 통으로 많이 들었었죠.
level 19 앤더스     2022-10-31 09:30
네오펑크의 정점입니다. 귀에 쏙쏙 박히면서 음악성까지 잡았습니다. 진정 멋진 앨범입니다.
level 12 am55t     2022-10-31 10:34
프로그레시브 펑크 라면 nofx의 The Decline(18분)도 있죠..
level 19 앤더스     2022-10-31 10:49
NOFX pump up the valuum 앨범 한장 있습니다. 듣기 좋습니다. 18분 짜리 대박이네요.
NumberTitleNameDateHits
26588엘에이메탈의 근본송 RATT - Round And Round [12]  level 19 앤더스2022-11-241062
26583Extreme Metal CDs From FAP!! [6]  level 19 앤더스2022-11-211444
26574글램메탈의 모범생 그룹 파이어하우스 1집! [10]  level 19 앤더스2022-11-201437
26572데뷔작이 역대급 앨범 시리즈 No. 1 EMPEROR - In The Nightside Eclipse (1994) [14]  level 19 앤더스2022-11-191335
26566Vio-Lence - Eternal Nightmare 리마스터 2cd 라센 됐네요. [36]  level 19 앤더스2022-11-171789
26561숨겨진 엘에이메탈 명곡 시리즈 No. 2 HEAVENS EDGE - find another way (1989) [2]  level 19 앤더스2022-11-161067
26560숨겨진 엘에이메탈 명곡 시리즈 No. 1 TYKETTO - Wings (1991) [2]  level 19 앤더스2022-11-161251
26544건즈앤로지스 November Rain 의 첫 감상 회고록. [10]  level 19 앤더스2022-11-121432
26541솔직히 까놓고 SIAM SHADE 의 'Triptych' 는 인정할수 밖에 없습니다. [13]  level 19 앤더스2022-11-121886
26538데스메탈에서 가장 흥분되는 부분은 무엇이십니까? [16]level 19 앤더스2022-11-111716
26533러시아 여성 듀오 t. A.T.u 샀습니다. [12]  level 19 앤더스2022-11-091471
26531Dark Moor 의 멜로디 홍수라는 The Gates Of Oblivion (2002) [6]  level 19 앤더스2022-11-091537
26529오늘 첫 음반 플레이는 무엇이셨습니까? [18]  level 19 앤더스2022-11-091285
26516메킹 일급 통제 그룹 BAD RELIGION~!! [4]  level 19 앤더스2022-11-061208
26514스트라토바리우스의 Infinite 앨범에서 a million light years away 가 최고죠. [8]  level 19 앤더스2022-11-051213
26511메킹에 언급조차 안되는 Atreyu.. 정녕 안될 그룹인가요? [13]  level 19 앤더스2022-11-051497
26510OBITUARY 의 Cause Of Death (1990) 회고록. [10]  level 19 앤더스2022-11-051467
26506이곡 무시하십니까? 시리즈 No. 17 METALLICA - Escape (1984) [14]  level 19 앤더스2022-11-041237
2650011월 5일 벙개 합니다. [25]level 19 앤더스2022-11-021631
26499글램메탈에서 기타리스트가 뛰어나면 나오는 곡 - WHITE LION - Little Fighter [6]  level 19 앤더스2022-11-021310
26498이곡 무시하십니까? 시리즈 No. 16 ANNIHILATOR - Sounds Good To Me (1993) [8]  level 19 앤더스2022-11-021146
26495음악 감상 하실때 앨범 선곡 스타일 질문 드려 봅니다. [15]level 19 앤더스2022-11-021277
26484RHAPSODY 1집의 위엄. [22]  level 19 앤더스2022-10-301511
26479걸그룹은 잘 안샀는데 Shampoo는 예외입니다. [13]  level 19 앤더스2022-10-301492
26478이곡 무시하십니까? 시리즈 No. 15 JUDAS PRIEST - Devil's Child (1982) [8]  level 19 앤더스2022-10-301039
메킹 영정 그룹 그린데이의 역대급 앨범 American Idiot (2004) [12]  level 19 앤더스2022-10-301536
26475이곡 무시하십니까? 시리즈 No. 14 WARRANT - Mr. Rainmaker (1990) [10]  level 19 앤더스2022-10-291272
26466아무리 생각해도 아반타지아의 the seven angels 는 인정합니다. [12]  level 19 앤더스2022-10-251446
26465아이언메이든 곡vs곡 wasted years VS can i play with madness [20]  level 19 앤더스2022-10-251277
26464잉베이 맘스틴과 함께했던 4인 4색 보컬리스트 재적시 쌍팔년도 선호도 곡과 원픽. [10]  level 19 앤더스2022-10-251266
26454Extreme metal CDs from FAP [16]  level 19 앤더스2022-10-241470
26450이곡 무시하십니까? 시리즈 No. 13 SAVATAGE - This Is The Time (1990) [8]  level 19 앤더스2022-10-231028
26444셰릴 크로우의 위엄. [2]  level 19 앤더스2022-10-221224
26443메킹 초금기의 영역 핸슨. [6]  level 19 앤더스2022-10-221297
26437앨범 포토란 회원님별 특징. [40]level 19 앤더스2022-10-201851
26434메탈 곡구조 스타일 선호도 질문입니다. [31]level 19 앤더스2022-10-201517
26424DEICIDE 의 위엄. [20]  level 19 앤더스2022-10-161696
26420메킹 문전박대 그룹 THE USED. [6]  level 19 앤더스2022-10-161328
26418빈스 닐 솔로 앨범 1집에서 송라이팅의 중요성. [8]  level 19 앤더스2022-10-151478
26416메킹 초금기의 영역 마돈나. [13]  level 19 앤더스2022-10-151474
   
Info / Statistics
Artists : 46,444
Reviews : 10,074
Albums : 166,581
Lyrics : 217,465
Memo Box
view all
jun163516 2024-06-15 00:24
D!!! N!!! R!!! 테스타먼트 신보가 기대됩니다
앤더스 2024-06-09 12:08
테스타먼트 개더링 앨범 빡세네요~
fosel 2024-06-08 21:06
↓ redondo 공감
redondo 2024-06-08 19:05
Critical Defiance 1,2집 너무 좋네요. 딱 내가 원하는 스래쉬 모습, 여름내내 아끼면서 들어야짘
차무결 2024-06-06 23:05
7년만에 모비드 엔젤 재정주행
fosel 2024-06-03 22:01
월요병은 레알 약이 없다....
서태지 2024-05-23 21:56
간만에 COF - Cruelty and the beast 돌리는 중입니다. 명반 오브 명반입니다 ㅜ
fosel 2024-05-21 22:58
아침은 아직 춥던데;;;;
앤더스 2024-05-21 21:34
이제 여름 준비해야겠네요
fosel 2024-05-20 23:46
슬레이어의 Hell Awaits 떠오르는 밤이다... 안되겠다....한곡 때리고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