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동생이 사고를 조금 쳤어요 ㅠㅠ 그런데 이게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사건의 전말은 제 동생이 자주 하는 모바일게임이 있는데요 이 녀석이 게임을 하다가 알게 된 분한테 그 분의 부계정을 빌려서 게임을 좀 했나봐요, 그런데 제 동생이 그 분의 주계정의 비밀번호가 부계정하고 같다는 걸 알고서는 욕심이 들어서 주계정의 비번을 바꿔버렸어요 그런데 이녀석이 그 비번을 임의대로 바꿔서 자기도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ㅠㅠ 결국에는 원래 주인분한테 비번바꿔서 가로챈걸 걸렸는데 제 동생이 사과하고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 했나봐요. 그래서 계정을 돌려주려고 했는데 비번을 자기도 기억을 못하고 , 게임회사에 찾아달라고 요청을 했더니 그런 개인정보는 알려줄 수가 없다고 했다네요 . 그래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 분께서 자기가 게임에 투자한 금액을 전부다 물어달라고 하시네요. 뭐 이쪽에서 잘못한거니 게임아이디 사는 형식으로 해서 합의를 좀 하고자 했는데 요구하시는 금액이 100만원이네요 ㅠㅠ 원래 투자한건 160정도인데 100만원만 달라고 하더라구요ㅠㅠ 근데 막상 생각해 보니 100만원은 너무 비싼거 같아서요 ㅠㅠ 이런상황에는 달라는 대로 물어주는게 맞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걸까요??? 혹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ㅠㅠ

 

이규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