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들을수 없었던 밴드
'이 밴드 나만알던 밴드였는데'
꽤 유명한 멘트죠?
여러분도 이런 나만아는 밴드가 하나쯤 있을겁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한번 저만 알던 밴드 하나를 소개하려 합니다.
https://youtu.be/SQXasRfB0dY?si=jiLXY4RrcfuM9uFt
[Scenario - A Fearful symmetry]
저같은 경우는 특히 프로그레시브 메탈에 목을 맨 사람이고요
당연히 DT빠돌이였습니다.
어느날 플리에 DT음악으로만 도배되어 있는걸 보고
좀더 눈을 넓혀보자란 느낌으로
다른 프로그밴드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프로그 메탈을 듣는 이유가 뭐냐고 하면
특유의 SF, 공상과학 느낌나는 사운드가 좋았다는 겁니다.
테크닉과 복잡한 구성도 좋지만 그 복잡함을 뒷바침 하는것이
그 공상과학적인 갬성이 있어서 좋다는 겁니다.
때문에 Andromeda 1집이 약간 어설프지만
SF랑 판타지 섞인 00년대에 나오는 약간 조잡한 12세 이용가
애니메이션 주제가 같아서 아직도 애청하고 있습니다.
(The Word unspoken랑 타이틀곡 꼭 들어보세오)
그런 갬성을 100% 채운 밴드를
위에 말한 안드로메다와 함께 찾은겁니다.
저에겐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밴드였지요
https://youtu.be/NgRWVfFZFg8?si=pf5GDMAYczwjCHfL
본앨범 최고 명곡이라 생각합니다.
테크닉보단, 사운드와 컨셉에 더 큰 힘을 쓴것이 확연히 보이죠.
후렴이 진짜 미쳤습니다.
https://youtu.be/z2lN7NFpbWE?si=kK2E3t29-xZIhwp2
위에 곡이랑 맞먹는 명곡인듯 합니다.
여기도 후렴구가 매우 멋있습니다.
하지만 왠만한 프로그 메탈중에도 듣기편한 사운드인데도
정말 정보가 없습니다.
유일하게 얻은 정보로는
이탈리아 출신, 이거 내고 해체(1집), 보컬 이름이 Tony d'alessio
이게 끝입니다.
혹시라도 영어 잘하시거나 이 밴드를 아신다면
더 많은 정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좀더 정보를 알고싶어
직접 앨범을 사보려 합니다.
안그래도 보컬발음이 괴랄한지라
가사해석이 잘.,..(아니 가사정보도 없어)
위에 곡들, 생각보다 괜찬으셨다면
부디 더 많은 메킹 회원들에게 공유해주세요
저도 계속 썩히다가 이제한번 풀어봅니다
File :
202401182220r24982n1.jpg (180 KB) download : 0
이때 이태리에서 락 메탈하기 쉽지 않았나 보네요. 그렇게 쉽게 없어져야할 밴드는 아닌 것 같이 들려요. | ||
안드로메다는 1집이었나? 라센이 되었었는지 학창시절에 테잎으로 듣고 만족했던 기억이 있는 밴드네요. 그런데 시나리오는 정말 첨 들어봅니다 .. 멋지네요 ㅇㅇ | ||
오 음악 좋네요. 음반 한장 내고 사라지기엔 너무 아쉽게 느껴지는 밴드네요. | ||
저도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참 좋아하고 드림씨어터는 말해 머해 싶네요 ㅎㅎ 그러다 그 이후 데스메탈을 뒤늦게 입문했고 그중에서도 멜로딕 데스메탈쪽에 눈을뜨게 되었습니다. 데스 메탈을 듣더라도 곡 구성이 조금이라도 프로그레시브한 구성이나 최소한 느낌이 나는 음악을 좋아하게 되었고 Fleshgod, Dark Tranquillity, Therion, Opeth 등등에 귀가 열리기 시작했네요.... | ||
▶ 나만 들을수 없었던 밴드 [4] 
2024-01-18
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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