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핼포드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낄때....
--헐-- 2014-07-08 13:55 | ||
개인적으로 롭 핼포드 보컬의 완성은 90년도 Painkiller 때가 아니라 Resurrection 앨범 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Crucible 앨범 시절에 좀 간당간당하다가 2004년 재결합 투어랑 2008년 Nostradamus 투어 때가 또한 압권이라고 생각됨~ | ||
깽규 2014-07-08 14:05 | |||
저도 고음역보단 중저음이 탄탄한걸 더 좋아합니다.고음...부질없더군요.다 젊은 시절의 객기(?) | |||
nope 2014-07-08 14:54 | ||
랄프랑 리퍼를 위시한 수많은 롭의 클론들은 일단 기본적인 발성의 힘부터도 롭을 못 따라가지만, 무엇보다 크게 뒤쳐지는 부분이 저 표현력이죠(특히 리퍼.......). 아주 정교한 보컬리스트도 아니면서 노래 자체를 불러내는 데에는 무슨 천재적인 영감이라도 있는 것처럼 절묘하게 신경써서 불러낸다는 게 신기하긴 합니다. | ||
nope 2014-07-08 14:58 | |||
이런 측면을 잘 보여주는 영상의 끝판왕은 이거. http://www.youtube.com/watch?v=6_AtotYx55E 극히 제한된 고음만 가지고도 Exicter를 제대로 살려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 |||
폐인키라 2014-07-08 17:07 | |||
딴죽은 아니고 걍 제 생각인데, 전 리퍼가 표현력이 떨어진다 생각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빼어난 편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게 기존의 프리스트에 어울리는 방향은 아니었지 싶습니다. 워낙 육중하고 롭처럼 스타카토가 강조되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경쾌함'이라는 요소가 거의 전무하게 느껴지지죠. 사실 이거보다 문제는 작곡력이 후지다는건데 말이죠 ㅜㅡ 좋은 밴드에 자리잡았으면 좋겠는데 이제 오웬스 나이도 먹어가고 안타깝습니다. | |||
슬홀 2014-07-08 16:29 | ||
핼포드만세 | ||
돌게돌게 2014-07-08 1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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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 돌 2014-07-08 16:35 | ||
존경받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음 | ||
폐인키라 2014-07-08 16:55 | ||
선천적인 강철성대도 성대지만, 정말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시켜나간 보컬리스트라 생각됩니다. 주다스 앨범이나 라이브를 쭉 들어보면 앨범 분위기에 맞춰서 계속 창법이 바뀌죠. | ||
메탈갓 2014-07-08 18:46 | ||
핼포드님은 진리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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