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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n. 85/100
연주는 화려하나 그냥 멍해지기만 하고 음악에 집중을 못하겠다. 요즘은 이런 음악이 트렌드니까 내 쪽 취향이 특이한 편이긴 한가보다. 7 days ago
Ncn. 90/100
내 귀엔 파워메탈과 블랙메탈을 섞은 것 같이 이색적인 장르 비틀기는 안느껴지고 좀 잘 만든 멜로딕 블랙메탈로 느껴진다. 뭐든 어떠랴 음악은 참 중독성 있게 잘 만들었다. Apr 23, 2024
Ncn. 80/100
타이틀곡과 7번 트랙 말고는 정말 귀에 하나도 안들어온다... 트레이드마크인 멋들어진 기타솔로는 언제 들어도 귀호강이다. Mar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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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n. 90/100
7곡 밖에 없는데다가 첫 번째 트랙은 30초 짜리 인트로라 정규앨범이라기엔 좀 날로 먹는 게 아닌가 싶지만 곡 하나하나가 유니크하고 좋아서 소수정예같은 느낌이다. Feb 24, 2024
Ncn. 90/100
모던 메탈과 비교했을 때 녹음의 질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어도 '부드러움'은 별개의 얘기다. 워터슬라이드 타듯이 너무나도 부드러운 프로덕션이 매력인 앨범. 특별히 돋보이는 악기가 없이 서로가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해주는 칼군무 같은 느낌. Feb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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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n. 85/100
고구마 먹은 것 같은 답답한 프로덕션과 할아버지가 연상되는 보컬만 적응하면 눈이 번득여지는 이들의 작곡력에 감탄하며 재밌게 들을 수 있다. Feb 10, 2024
Ncn. 85/100
멜로디는 더 화려해지고 장점이었던 미스테리한 우주적인 감성도 더 첨가됐지만 안타깝게도 1집보다 지루하다. 그래도 기본 이상은 하는 밴드니까... Feb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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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n. 85/100
이 정도면 잘 했다고 본다. 하지만 모비드 세인트의 개성은 역시 보컬에서 뿜어져 나온거란 사실을 확실히 깨닫게 해주는 앨범이기도 하다. 세월을 감안해야겠지만 보컬 톤이 많이 평범해졌다. 사족으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에드 렙카의 아트워크와 삼류 슬램데스 밴드로고에서 쓰일법한 입체적인 폰트는 이제는 약간 촌스럽게 느껴진다. Feb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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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n. 85/100
좀 안좋은 의미로 이 앨범을 듣다보면 공허한 기분이 든다. 분명 사운드 내적인 요소가 원인일텐데 1984년작에 해당 장르의 파이오니어격인 앨범인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사운드가 좀 비어보이는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래도 Take Hold of the Flame나 Roads to Madness같은 곡들이 있어 간간이 듣는다. Feb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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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n. 85/100
아주 기괴하게 엄청 꼬인 리프로 승부를 보지만 몇 곡 듣다보면 좀 쉽게 물린다. Feb 7, 2024
Ncn. 90/100
테크니컬한 데스스래쉬인데 방방 뛰는 것 같은 유쾌함이 있다. 키보드 소리가 19세 미만 시청 금지가 아니라 전체이용가 외계인침략 영화스러워서 그런가. 대략 앨범커버같은 느낌 그대로라고 보면 된다. 근데 이 유치한 키보드가 은근히 음악하고 잘 어울려서 신기하다. Feb 6, 2024
Ncn. 95/100
말하기도 입아픈 명작 앨범. 중간에 배치된 곡들이 살짝 존재감이 없는게 옥의 티. Feb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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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n. 90/100
여러 국가들의 고유한 장례문화를 마치 세계여행 하듯이 다루는 아주 독특한 컨셉을 지닌 블랙메탈이다. 그래서 각 곡마다 그 나라의 전통악기들과 고유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걸어서 세계속으로 라도 찍는 기분이다. 귀가 즐거워지는 앨범. Feb 1, 2024
Ncn. 80/100
난 항상 정형돈이 구수한 헤비메탈 보컬 맡으면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상상을 해왔는데 그 상상을 실현시켜주는 밴드. Jan 30, 2024
Ncn. 85/100
나쁘지 않은 리프들과 함께 dISEMBOWELMENT를 잘 계승한 클린기타를 적재적소에 깔아놓지만 곡들이 별 생각 없이 이리저리 배회하고 있다는 감상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이정도면 내 취향이 아닌 것과 별개로 수작이라고 불릴만 하다. Jan 29, 2024
Ncn. 80/100
둠메탈이라도 테크니컬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앨범. 보컬이 자꾸 이상한 시도를 하려 해서 짜증나지만 음악 자체는 상당히 괜찮다. 전체적으로 데모앨범같은 느낌에 완숙미가 떨어져서 그렇지 좋은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Jan 29, 2024
Ncn. 95/100
Crown of Horns를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을 잊을 수 없다. 로드웜은 아직까지도 따라올 자가 없는 듯 하다. Jan 28, 2024
Ncn. 80/100
이 앨범과 비슷하거나 열화판이라고 평가받는 새크라멘텀 1집이 나에겐 훨씬 더 좋게 들린다. 리프 잘 만들었단 건 알겠는데 이렇게 잘 안와닿을 수 있다니... 어쩔 수 없는 취향 문제인 것 같다. 그래도 2번 트랙 정도를 좋게 들었다. Jan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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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n. 90/100
기타로 리프를 연주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마치 인더스트리얼 장르의 공장 돌아가는 소리처럼 활용하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재밌는 시도들이 담겨있다. 그 밖에도 처음에는 안그러는데 이상하게 뒤의 트랙으로 갈수록 슈게이즈블랙 감성이 짙어지기도 하는 등, 좀처럼 종잡을 수 없는 음악이지만 이 모든 걸 자연스럽게 뭉치는 능력이 대단하다. Jan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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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n. 80/100
기본기는 충실한데 리프가 자꾸 특정한 음정 사이를 벗어나지 않으려고 방어운전 하는 것 같아서 답답한 면이 있다. 때문에 리프가 서로 비슷하게 들리기도 한다. 조금은 더 튀어도 됐을텐데. Jan 24, 2024
Ncn. 80/100
세상에 슬램데스에 뭔가 다른 장르가 섞이는 경우의 수는 미처 생각을 못해봤네... 그야말로 장르대혼합의 시대가 아닌가 싶다. 다만 안타깝게도 이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썩 좋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너무 붕 뜬 느낌에 난잡하다고 느끼지만 시도는 참신했다. 잘만 하면 아마 다음 앨범에서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 듯. Jan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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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n. 90/100
리바이벌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주는 밴드 중 하나. 리바이벌 모던밴드들의 가치라 함은 올드스쿨 밴드들이 처음 시도했다가 개같이 말아먹어버린 몇몇 마이너 장르들(아방가르드-, 디소난트-, etc)을 올바르게 끼워맞추는데 성공했다는 점에 있을 것이다. 이 밴드도 분명 지금보다 더 많이 주목받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 Jan 24, 2024
Ncn. 90/100
내 기준으로 보면 이들은 블랙메탈 특유의 반복의 미학을 보여주는 밴드는 아니다. 리프 갯수는 굉장히 적지만 반복의 미학을 보여준다고 평가받는 밴드들 특유의 명상적인 분위기는 없고 오히려 거침없이 앞을 향해 전진해나가는 기상이 느껴진다. 적은 수의 리프를 경제적으로 배치하고 재활용해 역동적으로 느껴지게 만들었기 때문. 작곡력이 뛰어난 밴드다. Jan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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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n. 95/100
리프가 적고 반복적인 게 블랙메탈의 미학이라는 관점이 솔직히 이해가 안간다. 하지만 인슬레이브드는 다르다. 마지막 곡 한정이긴 하지만 내겐 리프가 반복적이라 즐겁다고 느끼는 유일한 곡이다. 엄격히 따지면 미시적인 변화들 때문에 반복적인 게 아니라 해야 맞겠지만... 쨌든 반복의 미학이란 게 있다면 그게 들어맞는 거의 유일한 곡이 Norvegr라고 본다. Jan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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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n. 85/100
모든 곡이 다 좋다고 할 순 없겠으나 눈이 번득여지는 몇몇 곡들이 있다. 특히 마지막 곡인 Spirits in the Wind가 가장 현란하면서도 탄탄한 전개를 보여준다. 그 곡 만큼은 100점. 곡 간 격차가 심하고 보컬은 너무 삼류 양아치같아서 앨범 전체적으로는 크게 높은 점수를 줄 수 없다. Jan 24, 2024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LuckyStar 95/100
Personally, I have always liked Sonata Arctica, and the new album is one of the best that the band has released in the last 10 years. Ap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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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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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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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아이똥 90/100
아름답고 부드럽다. 복잡한 구성의 멜로디가 유려하게 이어져 빗물처럼 시냇물처럼 아름다운 흐름을 이루어내고 있다. 음질과 드럼의 아쉬움을 제외한다면 최고의 앨범이다. 88점. Ap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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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0/100
Crimson아이똥 95/100
내가 바라는 프로그레시브메탈 그 자체. 부드러움, 날뛰는 에너지, 서정성, 테크니컬함 모든것을 갖추었다. 드림씨어터 3집과 함꼐 주관적인 프로그레시브메탈 최고작. 94점. Ap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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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100/100
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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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터노스 90/100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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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0/100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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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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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55t 90/100
metalnrock 100/100
HIPnerd 85/100
오늘 하루 지쳤거나 우울한 분들께 보내는 아름다운 멜로디인 것 같습니다. 길을 잃고 헤매는 자들을 위해 어두운 밤 하늘에서 별빛을 비추는 느낌을 받은 것 같습니다만 아쉬운 건 트랙이 진행될수록 점점 앨범의 느낌이나 분위기 또한 늘어져 길 잃고 헤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전작이 너무 강해서 그렇지 이 앨범도 좋습니다. Apr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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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nerd 90/100
작년에 stratovarius 탐구해봤었는데요. 과거에도 명반이 차고 넘쳤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 앨범이 최고입니다. 마치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타노스를 무찌르기 위해 어벤져스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처럼 강렬한 인상을 받게 해주었으니까요. Apr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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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nerd 95/100
쓸쓸하고도 외롭지만 그만큼 아름다우면서도 강렬한 명반. 도대체 어떤 유령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길래 이런 명반이 나오는 걸까요? Apr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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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163516 100/100
이 앨범은 한 편의 영화입니다 음반을 재생하는 순간 당신은 꿈의 극장의 관객으로 초대됩니다 8개의 장면들을 지나 Finally Free에서 현실로 돌아올때의 카타르시스는 그 어떤 음악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강렬함을 선사해줍니다 이 앨범의 단점은 중반부에 좀 쳐진다는 것 그리고 가사집을 보면서 들어야한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가사를 꼭 보면서 들으시길바랍니다. Apr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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