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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멋진 재료들을 되는대로 바닥에 널부러놨다. 전달에의 탁월함이 부족하다. 괜히 조잡하다는게 아니다. Apr 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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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지고 늘어지고 늘어지고 늘어진다. 시끄러운데도 졸릴수 있다는걸 이 앨범을 듣고 알았다. 아기들은 어머니의 뱃속에서 들었던 지속적인 소음에 익숙하여 청소기 소음을 들려주면 잠에 든다는데, 아마 이 체험을 한 것일까? Apr 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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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프록 마니아들의 평가가 더 기묘할정도. 음침한 분위기로 지루하게 질질 끌뿐 인상적인건 전혀 없다. 옛날 1930년대 흑백 호러무비를 보는편이 훨씬 나을것 같다. 드라큘라나 프랑켄슈타인이나 뭐 그런거. Apr 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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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사진이 깔쌈하면 무의식적으로 과평가 되는 경우가 꽤나 많다. Mar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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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당혹스러움만 이겨낸다면 가치를 찾을 수 있는 명반. Ignorance를 기대하면 경기도 오산. 선동하는 듯한 후렴구가 특히 당혹스럽다. Mar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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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류의 앨범을 감상할 때마다 우습고 슬프다. 분명 좋음에도 한켠으론 우스운 이유가 무엇일까? 아직 과도기 단계라 그렇다고 생각 중에 있다. Mar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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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래식 파크를 체험할 수 있다. 그것 말고는 별다른 메리트가 없는 음반. Mar 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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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polis Pt. 2 보단 낫지만, 밍숭맹숭한 연결고리와 허공에 붕떠있는 것같은 느낌은 여전하다. Mar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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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밴드의 음악이 정말 싫다. 사탕맛 짬뽕을 들이키는 기분. 최악!!!(2) Feb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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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적임과 막가파 사이에서 조절을 실패한 음반. 의미없이 막가는 부분이 너무 자주 눈에 띈다. Feb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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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 라이브 음반의 전형. 2cd 내내 지루한 라이브가 이어진다. Feb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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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이며 날카롭고 정리안된 이 음악은 사람으로 하여금 엑스타시적 상황에 있다고 믿는 일시적 환각을 일으킨다. 그로테스크할정도로 화려한 앨범사진도 그 환각에 크게 기여한다. Feb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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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컨셉앨범엔 유기성은 있되, 밀도감은 전혀 없다는 함정이 있다. 이토록 화려하면서 집중도가 떨어지는 앨범은 처음이다. Feb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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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프로그레시브아트록 붐을 보는듯 하다.1 앨범사진이 멋지고 2 때려맞추는듯한 조잡한 구성의 음악 3 변방 출신이라는 특전. 그래서 별거 없는데 별거 있는 것처럼 비추어진다. Feb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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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음악에 너무 깊이 빠지다보면 얼빠진 행동을 하기 마련인데, 그중 하나가 이 음반에다 혹평을 하는 것이다. Jan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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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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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먼 스래쉬 삼총사 중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에이터의 2집으로 타이틀곡이자 앨범 제목 '살인의 쾌락' 만큼 음악이 살벌하다. 이후 5년 정도 명반 행진을... 스래쉬 최고의 해인 86년에 나온 앨범 중에서 이거랑 견줄만한게 슬레이어 3집이나 다크엔젤 2집이 있다. 3작품 모두 내가 가장 원하는 초스피드,초과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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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오래 듣다보니, 어렵고 복잡한 음악을 만드는 것보다는, 뜯어보니 정말 단순하고 별거 아닌,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절묘하게 조합해서 좋게 들리도록 만드는 것이 훨씬 어려운 것 같다. 그럼 관점에서라면 본조비는 '실력이 대단한 밴드'라고 자신있게 할 만하다. Jun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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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임스 최고의 명반이자 멜로딕 데스메탈 역사상에서도 중요한 필청작. 어떻게 이렇게 천지개벽할 수 있었는지 뒷담화 썰을 듣고 싶을 정도다. 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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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riety in the instrumentation keeps every song so distinct. The vocals are very good. All in all, these veterans made excellent use of their experience. Great work. Ma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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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KEEPER 시리즈 이후 나온 앨범이라 기대감에 비해 충격을 받은 건 사실이나 평가 절하될 정도의 앨범은 아니라고 본다. 2,4,7,8,10,11번 트랙 등 괜찮은 곡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키스케의 보컬은 고음도 좋지만 저음을 더 좋아하는 지라...보너스 트랙인 "Shit And Lobster" 도 나쁘지 않다.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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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ng in the Tail is another very good album by legendary Scorpions May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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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번 ep보다 안좋다는 평이 많은데, 난 오히려 훨씬 좋게 들었다. 지난 ep처럼 어중간한 메탈코어보다는, 이 앨범이 BMTH만 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생각이다. 코어와 일렉, 팝 등 다양한 스타일이 마구 믹스되었지만 모든걸 BMTH식으로 풀어낸, 앨범 단위로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 May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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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없으면 늘 똑같은 것만 한다고 욕 먹고, 좀 달리 하면 초심을 버렸다고 욕 먹고. 하지만 이 앨범에서 Demon Driver를 지나치면 안 됨. 특히 중간에 스윕피킹으로 갈겨주는 아름다운 아르페지오는 더더욱.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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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이 메탈킹덤에 있다니 다소 놀랍다. 이 음악들이 나에게 준 감동은 만점 이상이다. 50년이 넘은 음악이지만, 50년 후의 리스너들도 듣고 있을 것이다. Ju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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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인 사운드가 내 가슴을 쥐어 짜는 듯...은근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Laihiala 보컬...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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