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h No More make a bit of a leap on this one. They keep their weirdo funky Alt Metal sound and knack for variety and experimentation, and slap a heavy dose of consistency on top. Before, Faith No More produced about as many good songs as total duds in their search for a sound. Here they continue changing things up, but the quality remains very good across the entire album. The keys do a fantastic job of adding some grandeur to the otherwise very generic instrumentation. The vocals are hit or miss, not really my thing, but pretty unique at the time and employ a wide variety of techniques. Overall a great improvement without straying from their r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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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불만채로 96/100

Date : Sep 24, 2008

히트곡인 2번 Epic 때문에 유명한 앨범이다. 마이크 패튼이 보컬로 참여한 첫번째 앨범이다. 후속작이자 국내에 삭제된 라이센스로 발매되었던 Angel Dust에 비하면 덜 대중적이지만, 그만큼 메틀적인 감성이 더 많은 매력적인 수작이다.

사실 이들의 음악은 매우 묘하다. 메틀이라고 하기엔 키보드도 많고 중후함이 부족하며, 크로스오버라고 하기엔 다른 뮤지션과 차이가 크다. 하지만 듣고 있노라면 이거 제법 헤비하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그 이유중 하나는 걸출한 보컬 마이크 패튼때문일 것이다. 그의 목소리는 가늘지만 거칠고, 섬세하기 보단 직선적이다. 게다가 꺾기까지!! 취향을 타는 사람에겐 매우 듣기 싫은 목소리일 수도 있으나, 이들의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Faith No More 그 자체이며, 헤비함을 목소리로 보여주는 아주 특이한 예일 것이다.

Epic이 가장 좋긴 하지만, 음반 끝까지 버릴 곡이 없다. 개인적으로 주저없이 명반이라고 부를 수 있는 몇개 안되는 앨범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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