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Deathwish Review

Within Destruction - Deathwish
Band
Albumpreview 

Deathwish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Deathcore
LabelsRising Nemesis Records
Length37:09
Ranked#15 for 2018 , #1,091 all-time
Album rating :  91 / 100
Votes :  12  (1 review)
Reviewer :  level 18         Rating :  90 / 100
현 Deathcore씬에서 떠오르고 있는 핫한 밴드 Within Destruction의 두번째 정규앨범 [Deathwish]는 Death Metal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야만적이고 폭력적이며 극단적인 장르인 Brutal Death Metal과 놀자판 Moshing를 유도하며 떡 그루브와 흥이 난자한 Slamming이 한데 섞인 Deathcore를 표방하고 전작인 [Void]에서 들려줬던 파괴력에 완성도까지 끌어올려내며 더욱 진일보한 앨범으로 다시 돌아왔다.

전작에선 곡 완성도의 편차가 제법 컸던지라 퀄리티가 다소 아쉬웠는데, 본작에서는 그러한 아쉬움을 잊은 채 오히려 빡셈의 강도는 더욱 늘고 곡간의 편차가 사라지며 디테일 또한 상당히 증가했다. 출력과 파괴력에 쏟다보면 분명 섬세함이라던지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건 무슨 거대한 외계생명체에 존나 큰 기계식 오함마 여러개를 쥐어준 듯한 인상이 강하다. 여러번 후드려 패다가도 한번 존나 쎄게 때릴때는 온 체중을 다 실은 듯한 절륜함까지 느껴진다.

외계인이 지구에 침략한다는 주제라서 그런지 사운드와 잘 접목된 듯한 인상이 크고, 마치 슬램을 하지 않으면 무참히 짓밟히고 후드려 패질 것만 같은 위험한 압박감마저 든다.

이러한 바탕의 사운드가 가능한 것은 멤버들의 기교가 상당히 프로페셔널하고 인간미와 자비없는 Drumming, Vocal이 이 모든 앨범을 가장 크게 지배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Guitarist의 역량도 훌륭하다. 초저음 튜닝으로 뿜어내는 Breakdown part나 곡 Bridge를 매끄럽게 이어주는 Guitar solo 역시 표현력과 분위기 연출을 더욱 극대화 시켜주는 역할을 잘 해내어준다.

기존 Deathcore의 답습과 식상함이 질린다면 단순하게 대갈통을 제대로 흔들게 만드는 본작을 추천하고 싶다. 때론 아무 생각없이 몸에 맡기는 음악을 듣다보면 예술이고 나발이고 공부고 직장이고 그딴거 잊어버리곤 한다. 그래. 다 잊고 우리 같이 이거 듣고 대갈통 한번 시원하게 흔들어보자.

존나 개빡치는 일이 있는가? 누군갈 존나 패고 싶은가? 이 앨범을 듣고 분노를 토해내라.


Killing Track : Extinction / Human Defect / Self-Hatred / Death Awaits Us All

Best Track : Alll Track
9 likes
Within Destruction - Deathwish Photo by 휘루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External Interference1:2778.84
2.Deathwish4:05905
3.False Revelation3:0786.34
4.Extinction3:48925
5.Torture Ritual3:3087.54
6.Human Defect3:27904
7.Downfall of Humanity3:5087.54
8.Darkness Swallows Life3:52854
9.Self-Hatred3:56904
10.Death Awaits Us All5:04904
11.HMR450:5978.84

Line-up (members)

  • Rok Rupnik : Vocals
  • Damir Frlan : Guitars
  • Kristjan Bajuk : Guitars
  • Janez Skumavc : Bass
  • Luka Vezzosi : Drums
351 reviews
cover art Artist Album review Reviewer Rating Date Likes
꽃preview
꽃 Review (2018)  [Single]
80Apr 28, 20202
Gore 2.0preview90Dec 26, 20194
Roads to Judahpreview80Oct 25, 20191
Demopreview
Demo Review (2010)  [Demo]
80Oct 25, 20192
Deathwishpreview
▶  Deathwish Review (2018)
90Oct 11, 20199
To Plant a Seedpreview85Oct 6, 20191
Common Dreadspreview80Sep 13, 20191
Stand Up and Screampreview80May 11, 20192
Hoshi no Nai Sora (ホシノナイソラ)preview75Apr 17, 20191
Pinky! Pinky!preview
Pinky! Pinky! Review (2017)  [Single]
75Apr 15, 20190
Pelopreview
Pelo Review (2017)  [Single]
75Apr 15, 20191
3-Dpreview
3-D Review (2009)
80Apr 13, 20193
Someday Came Suddenlypreview70Mar 13, 20196
Sickpreview80Mar 13, 20195
The Aurora Veilpreview
The Aurora Veil Review (2007)  [Demo]
95Feb 17, 20194
If Guns Are Outlawed, Can We Use Swords?preview75Jan 7, 20192
Duplicitypreview85Jan 7, 20192
The Irony of Your Perfectionpreview80Jan 6, 20192
Take to the Skiespreview80Jan 3, 20193
Green Lights, Go!preview70Dec 24, 20182
Deathwish
▶  Deathwish Review (2018)
level 18 휘루   90/100
Oct 11, 2019       Likes :  9
현 Deathcore씬에서 떠오르고 있는 핫한 밴드 Within Destruction의 두번째 정규앨범 [Deathwish]는 Death Metal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야만적이고 폭력적이며 극단적인 장르인 Brutal Death Metal과 놀자판 Moshing를 유도하며 떡 그루브와 흥이 난자한 Slamming이 한데 섞인 Deathcore를 표방하고 전작인 [Void]에서 들...
Lotus
level 10 건치미소   100/100
Sep 30, 2022       Likes :  3
누 메탈과 모던 데스 메탈식 접근법, 일렉트로니카 그리고 트랩과의 퓨전, Thall적인 요소등, 그야말로 1990년대 후반 이후부터 지금까지 시도된 온갖 '모던'함을 다 끌어모아, 신세기의 모던함이 무엇인가를 당당하게 보여주는 앨범이다. 2018년 Deathwish때까지의 슬램 브루털 데스코어도 충분... Read More
Void
level 18 휘루   85/100
Aug 28, 2017       Likes :  1
많은 신진 Deathcore 밴드들이 그러하듯 줄기차게 양산되면서 등장했지만, 노선 변경 혹은 저퀄리티로 인한 장르의 쇠퇴 길로 만든 장본인들 중 하나가 'Suicide Silence'라고도 생각을 한다. Deathcore의 아이콘이자, 아이돌로 추앙 받았던 'Mitch Lucker' 사망 이후 급속도로 추락과 동시에 Modern Deathcor... Read More
Info / Statistics
Artists : 46,281
Reviews : 10,048
Albums : 166,077
Lyrics : 217,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