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r Factory 신보는 물 건너 간건가요?[영알못이라 뉴스이해 불가능]
https://www.metalsucks.net/2019/10/07/are-fear-factory-planning-to-release-a-new-album-under-a-different-band-name/
2019년에 나온다는 신보 10집이 안 나오고 결국에는 2020년을 넘겨버렸군요
개인적으로[기계 VS 인간]의 대립구도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컨셉밴드로서 유일한 밴드인 Fear Factory!!
대략적으로~~
링크에 걸린 영문단어들을 번역해서 대략 대충 해석한 결과
작년에 나온 소식인지라 지금은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군요
무튼
디노의 트위터에 레이몬드 헤레라와 크리스챤 올데 울버스가 법적소송을 준비중이라는 단어가 튀어나왔더군요
뭔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이 문제로 인하여 신보제작에 난항을 겪는 것 같다라는 대충 해석했습니다
제목에 큼지막하게[Under a Different Band Name?]이라는 것을 보아하니 다음 차기작 신보 10집때에는 밴드명이 바뀐다는 설레발식 제목인것일수도?
이래나저래나 잘 해결하고 신보 10집을 제작했으면 좋겠군요
2019년에 나온다는 신보 10집이 안 나오고 결국에는 2020년을 넘겨버렸군요
개인적으로[기계 VS 인간]의 대립구도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컨셉밴드로서 유일한 밴드인 Fear Factory!!
대략적으로~~
링크에 걸린 영문단어들을 번역해서 대략 대충 해석한 결과
작년에 나온 소식인지라 지금은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군요
무튼
디노의 트위터에 레이몬드 헤레라와 크리스챤 올데 울버스가 법적소송을 준비중이라는 단어가 튀어나왔더군요
뭔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이 문제로 인하여 신보제작에 난항을 겪는 것 같다라는 대충 해석했습니다
제목에 큼지막하게[Under a Different Band Name?]이라는 것을 보아하니 다음 차기작 신보 10집때에는 밴드명이 바뀐다는 설레발식 제목인것일수도?
이래나저래나 잘 해결하고 신보 10집을 제작했으면 좋겠군요
B1N4RYSUNSET 2020-01-03 23:40 | ||
밴드 멤버들 사이에 법적 분쟁때문에 현재 피어팩토리의 이름으로 앨범 및 투어 활동을 할수가 없는 상태네요. 디노 카자레스가 트위터에 monolith랑 fear campaign 이란 단어들을 해쉬택한것을 보고 새 앨범의 타이틀이 monolith로 계획되어 있고, 법적인 문제를 피하기 위해 fear factory밴드명 대신 fear campaign이라는 이름으로 당분간 활동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글이네요. | ||
PackCreation 2020-01-04 09:00 | |||
결국에는 멤버들간의 불협화음이 아직도 진행중이란 소리군요 그렇다면 라이브나 정규앨범작업시 기존 밴드명을 사용하지 못하고 새로운 대체품 밴드명으로 당분간은 활동을 한다는 소리군요 | |||
랜디리 2020-01-04 06:37 | ||
관심이 가서 찾아보니 상당히 길고 복잡하게 꼬인 문제입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상표권 관련의 문제이고, Burton C. Bell이 좀 무대뽀로 대응하고 있는지라 풀리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냥 다른 이름으로 앨범을 내는 수밖에 없을 듯. | ||
PackCreation 2020-01-04 09:04 | |||
버튼이 무대뽀로 대응중이라는 댓글을 보면서 추측해보면 상표권은 저작권이라는 것이 되겠군요 왠지 현재 활동하는 여러종류의 밴드들을 보면 멤버들간의 불협화음으로 인하여 이러한 법적문제가 많이 나오던 것 같은데 Fear Factory도 이 문제는 피해갈 수가 없었군요 | |||
랜디리 2020-01-04 16:52 | |||
아니요 말 그대로 상표권입니다. 대충 상황은 이렇습니다. 제가 법적인 상황을 잘 아는 것도 아니고 영어의 법률용어를 몰라서, 세부적인 내용은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Burton이랑 나머지 두명의 멤버들이 Fear Factory라는 밴드명의 상표권을 나눠가지고 있었고, 이 권리가 2011년에 어느 정도 정리될 뻔했습니다. 두 멤버들에게 금전적으로 보상을 해 주면서 Burton이 Fear Factory라는 밴드명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그런데 같은 해에 Burton이 파산신청을 하면서 추심중지판결 (뭐 대충 이런 거) 을 받아냈는데, 추심중지 대상 중에 두 멤버들이 포함되어 있었고, 파산 신청 당시에 두 멤버들과 진행 중인 협의에 대해서 따로 얘기를 안 했다고 하구요. 그래서 나머지 두 멤버들이 이 파산신청에 대해서 이의제기를 했고 - 대충 90만불 정도 - 그 건이 조정 중인 와중에 조정 담당 판사가 갑자기 죽고 뭐 난리부르스입니다. 어쨌든, Burton이 파산신청 과정에서 뭔가 꼼수를 쓴 만큼, Burton이 무대뽀로 대응한다는 건 이런 의미로 쓴 얘기입니다. 물론 Christian / Raymond의 탈퇴 당시에도 이런 저런 문제들이 있었고, 하여간 근 10년 가까이 꼬인 문제라 쉬운 해결은 어려울 것 같아 보입니다. 단, Christian의 탈퇴 이유 중 하나가 당시 밴드 매니저와 결혼했다는 건데, 만약에 그렇다면 법정싸움에서는 Christian / Raymond 쪽이 훨씬 유리하겠죠. 참고로 Dino는 아마 첫 탈퇴 시에 이름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고 나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송에서 자기는 관계 없는 입장이라고 하구요. | |||
PackCreation 2020-01-06 13:38 | |||
흠.. 복잡하게 꼬여 있는 미해결 문제군요 그렇다면 법적소송을 걸게 될 경우에는 Burton이 불리할 것 같은데 자세히 보아하니 탈퇴한 두 멤버에게 협의중인 이야기를 안 하고 그대로 진행한 것을 보아하니 결국 나중에는 이런저런 소송이 배로 불어날 것 같네요 하필이면 파산건을 조종중인 판사도 사망했으니 이건 거의 장기간 소송대결이 오갈것으로 보이는 듯 이 문제는 확실히 쉽게 해결도 좋게 해결도 불가능할 것 같네요 | |||
랜디리 2020-01-06 19:45 | |||
Burton이 소송을 걸 수 있는 문제가 전혀 아닙니다. 명백하게 나눠가지고 있는 상표권의 활용에 대한 "허가"를 Christian / Raymond 에게서 받아야 하는 건이라서요. 이런 경우는 보통 합의로 끝내야 하는 사안인데, 합의의 여지가 크지 않아 보이는 게 문제입니다. 특히 이런 법정 싸움은 당시의 배경에 대한 명백한 자료를 가지고 있을수록 유리해지는데, 전 매니저가 Christian / Raymond 쪽에 있으니 Burton 쪽의 승산은 더욱 낮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담이지만, 프록 밴드인 Yes의 경우, 어쩌다 보니 베이시스트인 Chris Squire가 밴드명에 대한 권리를 독점하게 된 시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Chris Squire를 제외한 나머지 네명의 멤버들이 밴드를 운영하면서도 Yes라는 이름을 못 쓰게 된 일도 있었죠. | |||
나의 평화 2020-01-04 09:08 | ||
디노와 버튼은 피어 팩토리의 핵심인데 너무 아쉽네요ㅜ.ㅜ | ||
PackCreation 2020-01-04 10:16 | |||
뭔가 새해 첫 날부터는 아니지만 계속 삐그덕 거리는 것 같더군요 원만히 해결이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 |||
랜디리 2020-01-05 01:12 | |||
글쎄요. 사실 Fear Factory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었던 건 Raymond Herrera의 드러밍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Demanufacture를 실시간으로 들었던 세대이고 학교 내의 음악 써클 활동도 하고 밴드도 하고 그랬었습니다만, 피어 팩토리에 대해서 항상 나오는 이야기는 드럼이었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리얼드럼이 아닌데?" 하는 얘기가 많이 나왔다고 하고, 이후 투어에서 같은 드럼을 라이브로 치는 걸 보면서 사람들이 경악했다는 얘기도 있죠. 물론 전성기 멤버들 모두 훌륭하지만, 뮤지션쉽만으로 생각해 보자면 나머지 멤버들이 좀 얹혀서 간 느낌도 없잖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니까 좀 잘 풀어보지 결국은 둘다 망하는 길로 가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_-; | |||
나의 평화 2020-01-05 08:40 | |||
공감가는 부분입니다 저도 Demanufacture를 고딩때 듣고 드럼연주에 반했었거든요 하지만 다른 드럼 멤버(Gene Hoglan)가 연주해도 앨범에서는 스튜디오에서 믹싱을 거치니 비슷한 사운드가 나오더군요~오히려 디노가 빠졌을때 앨범보면 기타가 가장 큰 문제로 보여서 역시 디노가 있어야 피어 팩토리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
랜디리 2020-01-06 00:20 | |||
어떤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확실히 디노의 사운드가 좀 독특한 면은 있죠. 지금은 특A급 영화음악가가 된 Junkie XL도 초창기 디노의 기타를 높게 평가했죠. 심지어 Fear Factory의 리믹스 앨범에도 참여하고. | |||
PackCreation 2020-01-06 13:40 | |||
피어 팩토리에서 디노와 레이몬드가 없었다면 지금의 위치까지 오기는 힘들었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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