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Free Board
Name :  level 19 앤더스
Date :  2023-09-06 21:08
Hits :  1066

캐코포니에서 갈린 운명 제이슨 벡커..(feat. 맥주타임)

1980년대 속주 기타열풍이 불을 뿜는 가운데 마이크 바니 사단에서 발굴한 마티 프리드먼, 제이슨 벡커..

캐코포니라는 희대의 네오 크래시컬 바로크 메탈 팀을 출범시킵니다.
당시 테크닉적으로 두려울게 없는 마티에게 마이크 바니는 약관도 채 안된 천재 기타리스트 제이슨 벡커를 소개시키며 기타 인스트루멘탈 팀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마티의 까다롭고 스피디한 기타 플레잉을 귀신같이 따라하는 제이슨을 보고 단번에 매료된 마이크 바니는 당장 기타 인스트루멘탈계의 혁명적인 팀인 CACOPHONY 를 만듭니다.

1집에서 그 동양적인 라인에 초절기교 테크닉을 섞은 Speed Metal Symphony 를 발표하며 이 바닥을 접수합니다.

곧이어 더욱 멜랑꼴리한 멜로디와 유니크한 기타 플레잉으로 무장한 Go Off! 로 정점을 찍습니다.

이후 핵심 멤버인 마티와 제이슨은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습니다.

캐코포니로 하얗게 불태운 둘은 자신들의 나래를 펼칠 새둥지를 찾아 나서는데 마티는 메가데스의 기타 오디션 합격으로 승승장구 하고 제이슨도 이에 질세라 당시 거물이던 벤 헤일런 출신 보컬리스트 데이빗 리 로스 밴드에 가입합니다.

제이슨의 기타 테크와는 상반된 하드록 스타일의 데이빗 리 로스 밴드..

그래도 제이슨은 그의 솔로 앨범에 흔적을 남깁니다..

이후 루게릭병이라는 불치병에 걸려 수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해준..

하늘이 천재를 시기했던 것일까요..?

그토록 뛰어난 기타리스트가 데이빗 리 로스 앨범에서 평범하게 하드록 스타일의 기타를 치니 참으로 안타깝고도 딱하게 생각합니다.
https://youtu.be/OWC44iJJnIE?si=TxZ5055vLvuIz4j2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Post   list
File :
n13529r37041.jpg  (81 KB)    download :  0
n13530r81264.jpg  (116 KB)    download :  0
202309062108r47347n3.jpg  (53 KB)    download :  0
202309062108r63129n4.jpg  (82 KB)    download :  0
level 8 자그마니     2023-09-07 11:39
제이슨 베커 팬인데 데이빗 리 로스 밴드 앨범은 안 들어봤네요.
이번참에 유튜브에서라도 들어봐야 겠습니다.
level 19 앤더스     2023-09-07 11:51
제이슨 데려 왔는데 테크니컬한 연주는 온데간데 없고 지극히 평범하게 연주하네요. 그나마 drop in the backet 에서 잠깐동안 솔로잉 펼칩니다.
level 10 좀비키티     2023-09-07 14:57
루게릭병만 아녔으면 지금 쯤 씬에서 꽤나 추앙받을 만한 실력이었는데 많이 아쉽죠.
level 19 앤더스     2023-09-07 15:33
상당히 안타까운 기타리스트죠. 기타리스트에게 루게릭병은 완전 사형선고나 다름 없습니다.
level 12 아교     2023-09-07 21:20
메탈을 연주하자고 마음먹게된 계기가 제이슨 배커였네요.
아직 제이슨의 곡을 단 한곡도 제대로 연주 못하지만 제마음속 넘버 원은 언제나 제이슨 배커입니다.
사랑해요 횽ㅠㅠㅠ
level 19 앤더스     2023-09-07 23:31
제이슨 벡커는 영원한 기타 마에스트로입니다.
level 10 D.C.Cooper     2023-09-11 22:25
와... 이 앨범 가지고 있는데도, 기타리스트가 제이슨 벡커였는지는 몰랐네요 ㄷㄷㄷ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level 19 앤더스     2023-09-11 22:29
제이슨의 기타 실력이 이렇게 가려진.. ㅠ 안타까운 기타리스트입니다. 제이슨의 기타 연주가 들어간것 만으로도 감사하게 듣고 있습니다.
NumberTitleNameDateHits
28004한가위 특집 스래쉬 메탈 & 낮술입니다. [14]  level 19 앤더스2023-09-281050
27997메탈 음반 에피소드 시리즈 No. 1 SKID ROW - Skid Row (1989) [2]  level 19 앤더스2023-09-271230
27990에드가이가 Love Tyger 같은 싱글로 컴백했으면 하네요. [2]  level 19 앤더스2023-09-24923
27989스티브 바이 Passion & Warfare 들으면서 맥주 마시니 뿅가네요. [4]  level 19 앤더스2023-09-24896
27981제임스 햇필드와 데이브 머스테인의 다정했던 한때. [11]  level 19 앤더스2023-09-231363
27980속주기타에 한잔 합니다. [7]  level 19 앤더스2023-09-23987
27974크랜베리스 초히트곡 'Dreams' 는 드럼이 한몫 단단히 하죠. [2]  level 19 앤더스2023-09-20979
27971본조비 Cross Road VS 데프레파드 Vault (feat. 맥주타임) [18]  level 19 앤더스2023-09-20912
27970욕 뒤지게 먹은 메탈리카의 'Load (1996)' [24]  level 19 앤더스2023-09-201281
27969A급 데스메탈 밴드들의 초창기 사진들입니다. [5]  level 19 앤더스2023-09-201098
27958음반 구매 시리즈 No. 20 [폴린엔젤] [11]  level 19 앤더스2023-09-18957
27949블랙 메탈러들 노메이크업 사진이요. [14]  level 19 앤더스2023-09-171235
27948회원님들께서는 음감용 스피커 어느 회사 제품 쓰시나요? [9]  level 19 앤더스2023-09-171090
27947이곡 무시하십니까? 시리즈 No. 46 SAIGON KICK - Feel the Same Way (1992) [4]  level 19 앤더스2023-09-17800
27943트위스티드시스터에 한잔 합니다. [6]  level 19 앤더스2023-09-17986
27938MARDUK 공연 성공 기원합니다. [4]  level 19 앤더스2023-09-16992
27935나글파에 한잔 합니다~ [8]  level 19 앤더스2023-09-16901
27934음반 구매 시리즈 No. 19 [팀제임스 뮤직] [2]  level 19 앤더스2023-09-16942
27933음반구매 시리즈 No. 18 [뮤직메이트] [6]  level 19 앤더스2023-09-151004
27921테스타먼트의 first strike deadly 기타솔로를 고대로 갖다쓴 서태지의 '하여가' 기타 커버.. 그런데..?! [8]level 19 앤더스2023-09-131480
27919ANGRA 1집에 한잔 해야겠습니다. [6]  level 19 앤더스2023-09-13948
27918메킹 극대노 그룹 Busted. [2]  level 19 앤더스2023-09-13907
27897오후 메탈 달립니다~ with 맥주. [6]  level 19 앤더스2023-09-10940
27894도프레코드에서 만족할만한 지름했습니다. [13]  level 19 앤더스2023-09-091382
27891메탈, 맥주는 정말 환상의 조합입니다. [4]  level 19 앤더스2023-09-091110
27877멜로디 빼면 시체인 HAREM SCAREM 의 1집 명곡 'All Over Again' (1991) [10]  level 19 앤더스2023-09-06917
캐코포니에서 갈린 운명 제이슨 벡커..(feat. 맥주타임) [8]  level 19 앤더스2023-09-061067
27873미국 블랙메탈 Cloak 추천드립니다. [4]  level 19 앤더스2023-09-05855
27867음반 구매 시리즈 No. 17 폴린엔젤스 [2]  level 19 앤더스2023-09-04901
27859이시절 이계절에 메탈이 아닌 뉴키즈온더블럭의 Tonight 은 어떠십니까? [12]  level 19 앤더스2023-09-021088
27858헬로윈 Chameleon 앨범이 그렇게 최악인가요? 저는 아니올시다 입니다 (Feat. 맥주) [10]  level 19 앤더스2023-09-021107
27851Dimmu Borgir 음악에 한잔 적십니다 [6]  level 19 앤더스2023-09-02881
27844음반 구매 시리즈 No. 16 (해피락) [6]  level 19 앤더스2023-09-01913
27835본조비에서 짤린 기타리스트가 만든 'I Remember You' [17]  level 19 앤더스2023-08-301316
27833이야~ SENTENCED 음악은 언제나 죽여줍니다. (Feat 맥주) [14]  level 19 앤더스2023-08-30940
27821일본 가요무대식 방송에서 설렁설렁 부르는데도 간지 쩌는 나오미 타무라.  level 19 앤더스2023-08-27968
27820메킹에서 징하게 인기 없는 Slaughter 와 함께 맥주 빱니다. [11]  level 19 앤더스2023-08-271046
27813DEICIDE 의 신수 멀쩡한 시절. [12]  level 19 앤더스2023-08-261169
27812POISON & 맥주 타임입니다. [6]  level 19 앤더스2023-08-26887
27793음반 구매 시리즈 No. 15 (폴린엔젤스) [2]  level 19 앤더스2023-08-211029
   
Info / Statistics
Artists : 46,286
Reviews : 10,048
Albums : 166,095
Lyrics : 217,219
Memo Box
view all
fosel 2024-05-20 23:46
슬레이어의 Hell Awaits 떠오르는 밤이다... 안되겠다....한곡 때리고 자야겠다....
jun163516 2024-05-19 19:53
삼겹살에 소주 먹고싶은 저녁이군요 ㅎㅎ
fosel 2024-05-19 00:30
냉삼은 사랑입니다. ㅎㅎ
앤더스 2024-05-13 16:24
하루만 버티면 공휴일이네요~
fosel 2024-05-12 23:21
웰컴 투 월요병;;;;
fosel 2024-05-05 17:05
비 비 비 무슨 3연벙도 아니고....
am55t 2024-05-03 13:12
김재하 !
차무결 2024-05-02 20:44
우종선 !
jun163516 2024-05-01 23:15
메 써 드 !
서태지 2024-04-22 10:09
4월20일 메써드 수원공연 최고였음돠 l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