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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5 Jesus Freak
Date :  2005-09-02 14:11
Hits :  7914

충격적인 소식(?) 카이한센의 인터뷰중 키퍼 앨범 시리즈 관련...

- 인터뷰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라 올려봅니다.
아마 여러분들이 모르셨던 사건들도 꽤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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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헬로윈의 새 앨범 타이틀이, “Keeper Of The Seven Keys - The Legacy"라고 결정됐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나? 당신과 Kiske가 없는 상태에서 또 하나의 ”Keeper" 앨범을 낸 것이 옳은 결정이라고 보는가?

Kai: (웃음) 좋을 질문이다. 처음에, “말도 안 돼!”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라면 당시와는 다른 라인업을 가진 현 상태에서 이런 큰일을 벌이지는 않을 것 같은데 말이다. 엄청난 작업이니까 말이다. 처음에는 Michi가 없는 상태에서 헬로윈이 “Keeper" 앨범을 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나서는 나 없이 ”Keeper" 앨범이 가능한가 하는 의문이 생겼다. 난 잘 모르겠으니, 판단은 팬들이 알아서 하시라. 내가 Keeper 앨범을 위해 작곡한 곡들 중, I Want Out을 예로 한 번 들어보자. 작곡을 하면서 이미 Michi의 목소리를 염두에 두고 있었으며, 그것이 곡의 방향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Keeper라는 앨범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은 앨범에 실리는 곡들 문제가 아니라, 그런 앨범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당시 멤버간의 융화와 관련된 문제인 것이다. 물론, 그 타이틀을 단 앨범이야 만들 수 있겠지만, 그 앨범이 예전의 Keeper 앨범과 같은 마법을 발휘할 수 있는지는 전혀 별개의 문제이다. 이상이 내가 처음에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느낀 점들이다. 제목 자체가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매체들은 흥분해 있으니, 당연히 이 앨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것이다. 틀림없이 영리한 마케팅 전략이다. 하지만 이 앨범이 그런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 할 수도 있다.


Q: I Want Out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이 곡의 가사가 당신이 헬로윈을 떠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루머가 있다.

Kai: 맞다. 내 기분을 표현한 것이다. 당시, 헬로윈은 두 무리로 분열되어 있었기 때문에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다. 한 무리는 바이카스와 키스케, 다른 무리는 노땅들(old-gang) 마커스와 잉고, 그리고 나였다. 이 두 무리 사이에 음악적 방향에 대한 불협화음이 있었다. 내가 속한 그룹에서는 우리가 그 때까지 해 왔던 음악(메탈)을 계속 하고 싶어 했다. 실험을 하되 메탈음악의 테두리 안에 머물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바이카스와 키스케는 “죽을 때 까지 메탈만 할 거야? 비틀즈처럼 (다양한 음악을) 좀 더 연구해 보자...” 식이었다.


Q: 그러니까 그들은 "Pink Bubbles" 앨범과 “Chameleon” 같은 앨범을 말 한 거군?

Kai: Chameleon이야 말로 그들이 추구하는 사운드를 잘 대변해 주는 앨범이다. 하지만 나로서는 내가 그런 성향의 앨범에 참여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다. Gamma Ray의 앨범을 들어보면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나는 실험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내가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지, 내게 어떤 음악이 소중한지에 대한 아주 분명한 생각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어떤 음악이 너무 가벼운 팝처럼 들린다거나 너무 약해 빠졌다면, 내가 사랑하는 와장창 소리가 그리울 것이다. 그리고, 분명히 말하는데, 나는 비틀즈를 좋아한 적이 없다. 내 스타일의 음악이 아니다. 잉고가 한 번은, “Hansen은 펑크(punk)야."라고 말 한 적이 있다. 그 말이 맞다. 나도 내 자신이 그렇다고 생각한다.

*punk는 ‘쓸모없는 사람, 풋내기’ 정도의 뜻이라고 사전에 나오지만, 이 인터뷰의 경우, 흐름상, ‘타협을 거부하는 사람, 다소 꽉 막힌 사람’ 정도로 이해해야 될 것 같습니다. 카이가 오로지 메탈 음악만을 고수하는 것을 놓고 잉고가 이렇게 말한 것 같네요.  


Q: 마침내 헬로윈을 떠나겠다고 밝혔을 때 기분이 어땠나?

Kai: 복잡했다. 맨 처음, “이 밴드를 나가야겠어. 뭔가 변화가 필요해.”라는 생각을 한 지 1년이 지나서야 최종 결정을 내렸다. 이렇게 오래 걸린 것은 내게 헬로윈이라는 존재가 세상 전부를 의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 나는 집착이 없는 사람이다. 이건 아니다 싶은 게 있으면, 빨리 손을 떼는 편이다. 당시 앞으로 뭘 할지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 레코드사들 사이에 내 이름도 좀 알려진 상태였고, 아직도 좋은 곡들을 쓸 능력이 있었으며, 음악적 재능과 몇 몇 팬들이 있다는 것은 확신하고 있었으니까. 유일한 문제는 이미 성공한 밴드를 떠나서 나만의 프로젝트를 결성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것인데, 나로서는 감마레이를 선택했고, 이 프로젝트가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하지만 동시에 이 그룹이 헬로윈 처럼 큰 밴드가 되지는 못 할 것이라는 생각도 강하게 갖고 있었다. “Heading..." 앨범 제작이 한창일 때 마케팅 부서에 근무하는 이들 중 일부는 이 앨범이 골드를 따 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내가 그 꿈에서 깨어나도록 해 주었다. 이런 경우(*이미 성공한 밴드를 떠나서 자신의 프로젝트를 결성해서 음반을 냈는데 그 음반이 골드를 기록한 것과 같은 그런 경우)에 해당하는 뮤지션은 내가 아는 한 딱 한 명밖에 없었는데, Rainbow를 떠난 Ritchie Blackmore가 바로 그 예다. 나로서는 몸가짐을 새로이 한 다음 그런 기대에 연연하지 않고 그냥 앨범 작업에 집중했다.


Q: 작년 바켄 오픈 에어 페스티발에서 헬로윈과 함께 공연하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서 이제는 과거의 불화가 모두 종식됐다는 메시지를 전해 주었는데...

Kai: 당연한 얘기다! 우리는 정말 즐겁게 공연했다. 공연을 하다보면 기대에 못 미친다거나, 안 좋은 일이 생기거나, 뭔가 어색하다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내 자신과 싸워야 한다. 나는 프로이고 사람들은 내가 멋진 공연을 해 주기를 당연히 기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고의 공연이 있다면 그것은 정말 재미있게 한 공연이다. 관객도 그런 것을 감지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격려의 메시지를 외쳐줄 것이고, 그리고 나면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되는 것이다.


Q: 감마레이와 헬로윈이 더블 헤드라이너로 투어를 돌면 어떨까?

Kai: 근사한 생각이다. 무조건 좋다. 두 밴드가 각각 공연을 한 다음에 함께 무대에 올라서 잼을 벌이는 것이다. 감마레이의 새 앨범이 9월에 발매될 예정인데,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바로 헬로윈이 투어를 돌 거라는 얘기를 들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그룹들이 한꺼번에 투어를 해 버리면, 그 중에 어떤 공연에 가야할지 상당히 고민스러운 게 당연하다. 이런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매니지먼트 측에게 더블 헤드라이너 투어를 헬로윈의 투어 일정에 맞출 수 있도록 좀 연기해 달라는 요청을 했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매니지먼트 사람들이 이 아이디어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것이 성사됐다면 정말 멋진 패키지 투어가 될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헬로윈의 입장에서는 헬로윈이라는 이름이 오늘날 까지도 간직하고 있는 파워를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성사됐더라면 정말 멋진 공연이 됐을 것이다. 하지만 또 방금 언급한 헬로윈의 그 투어가 끝난 뒤에 이 공동 투어가 성사될 가능성은 아직도 있다.

우리 감마레이 입장에서는 전체적은 추세에서 약간 벗어난 투어방식을 시도할 것인데, 앨범 발매일, 즉, 9월 26일 바로 다음 날 첫 공연을 실시하는 것이다. 대개 이런 식의 공연을 하지 않는데, 우리는 한 번 해 보려 한다. 과연 팬들이 신곡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공연이 어떻게 될 것인지 보고 싶은 것이다. 아무튼 시도해 볼 것이고, 혹시 관객들 중 일부가 공연을 보고 나서, “좋은데, 앨범을 사야겠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를 일이다.


Q: 다른 인터뷰에서 아직도 “Keeper" 투어를 담은 마스터 테입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는데?

Kai: 세 건의 공연 자료를 녹음했고, 그 마스더 테입이 아직도 존재한다. 하지만, 어디 있는지는 묻지 말라. 카세트 테입으로 두 세 개 카피해 놓았는데, 다시 다듬어서 잘 사용하는 것도 흥미 있을지 모르겠다. “Live In The U.K.”는 실망스러운 앨범이었는데, 너무 러닝타임이 짧기 때문이다. 우리는 당시 두 시간 넘게 공연을 했고, “Halloween”, “Follow The Sign”,  “Keeper” 같은 곡들을 함께 공연했었다. 그런 마당에 막상 앨범에는 몇 곡 밖에 수록되지 않을 것을 보고 황당했었다. 밴드를 떠나던 당시에 내가 팬들에게 작별 인사하는 의미로, 또 팬 서비스 차원에서 콘서트 자료 전체를 담은 라이브 앨범을 발매하자고 제안했었다.


Q: 만약 당신이 메탈과 전혀 상관없는 앨범을 만들게 된다면 어떤 사운드를 담을 것인지?

Kai: 아까도 말 했지만, 나는 오로지 메탈이다. 하지만, 그럴 기회가 있다면, 아마, 펑크가 아닐까 한다. Sex Pistols의 음악과 같은 정제되지 않은 그런 음악 말이다. 괜찮을 것 같다. 그게 아니면 Extrabreit 처럼 독일어 가사를 가진 정말 거친 어떤 곡들이 아닐까.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상이고, 나는 언제나 락 음악을 할 것이다.


Q: 10-15년 뒤에 당신은 무얼 하고 있을까?

Kai: 알고 싶지 않다! (웃음)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때 까지는 계속 음악을 만들 것이다. 그렇게 하지 못할 때가 되면 더 이상 내 자신을 추하게 만들지 않고 알아서 은퇴해야 하겠지. 하지만, Status Quo 같은 밴드들이 아직도 훌륭한 공연을 보여주고 멋진 음악을 만들어 내는 것을 보면서 나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얻는다. 그 밴드는 관객들을 자극하는 힘이 있으며, 훌륭한 엔터테이너들이다. 내가 늙었을 때고 그들과 같은 경지에 이르고 싶다.




Q: 언젠가는 신곡 아이디어가 고갈될 것이라는 두려움은 없는지?

Kai: 아니, 그런 것은 믿지 않는다. 종종 새로운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 경우를 겪었었지만, 그럴 때 마다 다시 원기를 회복해서 새로운 영감을 얻곤 했다. 물론, 어떤 분야에서 오래 일할수록 점 점 더 힘들어 지는 것은 사실이다. 거기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순수함을 상실하고,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된다. 나이를 먹게 되면 보다 많은 일에 대해 개방된 생각을 갖게 되고, 비슷비슷한 옵션들 사이에서 자기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 어린 사람들의 경우는 대개 “오직 한 가지만 옳다”고 생각한다. 이런 태도가 앞길을 가로막을 수 있는데 말이다. 뭐, 어쨌든, 나는 내 마음과 영혼을 음악에 쏟을 것이며 그 무엇도 그것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Q: Tyran Pace나 Second Hell 시절의 자료는 혹시 없나?

Kai: 몇 곡 있긴 하다. 지하실 어딘가에 처박혀 있겠지. 언제 날 잡아서 한 번 찾아보긴 해야 된다. 오래 동안 해 보고 싶은 일이었는데, 이 자료들을 반드시 디지털 방식으로 다시 녹음한 다음 웹사이트를 통해 팬들에게 그냥 제공하고 싶다. 그 자료들이야 말로 우리의 뿌리를 담고 있으니까. 그 음악을 들어봄으로서 사람들은 우리의 시작이 얼마나 미약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결국 우리가 순수한 의지력만으로, 또 마음과 영혼을 음악에 모두 쏟아 부음으로서 성공하게 됐다는 것도 알게 되겠지. 물론, 그 당시에 우리는 실력이 형편없었다. 인터넷에 떠도는 Iron Fist 시절의 음악자료라는 것들이 있는데, 모두 가짜이다. 백 퍼센트 확신하건데 그건 우리의 작품이 아니다.




Q: 아니 그렇게 안 좋았나?

Kai: (웃음) 아니, 그 정도는 아니고. 우리가 어렸을 때 만든 걸 감안한다면 그다지 나쁜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별로 연주 경험이 없었다. 덜 다듬어 지고, 거친 사운드를 냈었다.




Q: Keeper 앨범들을 만들 당시에 발표하고 남은 미공개 트랙은 더 없나?

Kai: 한 개도 없다. "Keeper 1"에 수록하려고 내가 만들던 곡이 있는데 완성되지 않았다. 드럼과, 베이스, 리듬기타 파트까지는 녹음했었다. 이 곡은 제목도 없었다. 당시 임시 제목이 아마 “Kill'em All"였을 거다. Tommy Newton이 이 제목을 생각해 냈는데, 많은 파워를 지닌 곡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 곡에다 보컬을 입히면 재미있을 것 같다.




Q: MP3 공유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은?

Kai: 뮤지션 입장에서 본다면 씁쓸한 부분이다. 서로 파일을 교환하는 것은 모르겠지만 누군가 내가 만든 곡을 가지고 돈을 벌어먹는다는 것은 정말 엿 같은 일이다. 그냥 서로 교환만 한다면 그건 정말 별 불만 없다. 나조차도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다 LP(*cd도 포함하는 말)로 갖고 있지는 않다. 개중에는 테입으로 갖고 있는 것도 있다. 테이프로 카피한 음악이 음질이 나쁘니까 다시 LP를 사야겠다는 생각 같은 것은 들지 않는다. 그저 좋아하는 음악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만족한다. 물론, 요즘은 상황이 예전과는 많이 다르지만, 나를 화나게 하는 것은 새 앨범이 발매되기 오래 전에 이미 새어나와 버리는 경우이다. 그렇게 해서 사람들이 신곡을 미리 듣게 되면 음반을 구입했을 때 느끼는 놀라움이 완전히 퇴색된다. 팬들 스스로가 그 좋은 경험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완성이 덜 됐거나, 음질이 나쁜 유출버전을 듣게 되면 더 이상 진짜배기 음악에 대한 기대는 생기지 않는다. 바로 이 대목이 나를 슬프게 하는 부분이며, 생각하고 말고 할 것도 없다. 나는 파일공유 프로그램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 식으로라도 모든 음악을 듣고 싶어 하는 그런 사람까지는 아니다. 어쩌다가 새 앨범을 발견하게 되면 한 번 들어보기야 하겠지. 가령, Priest가 새 앨범을 낸다면 목이 빠져라 기다릴 것이다. 하지만, 앨범이 발매되기 몇 달 전부터 인터넷을 뒤져서 불법 유출 버전을 찾는 따위의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정식 앨범이 발매될 때 까지 기다릴 수 있으니까. 이상이 답변이다.




Q: 화제를 완존히 바꿔서, 영화 얘기 좀 하자. 어떤 영화를 리메이크 한다면 당신이 맡고 싶은 배역은?

Kai: 염병... 그런 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Q: 할로윈(Halloween)같은 영화라면 어떨까?

Kai: 아니, 그건 빼고. 물론 재미야 더 있겠지만... 원작만큼 뛰어난 작품은 없기 때문에 훌륭한 리메이크 영화를 찍기는 힘들 것이다. Laurel과 Hardy가 나오는 “Sons Of The Desert" 같은 영화라든지, "Life Of Brian"과 같은 작품들을 예로 들 수 있다... 내가 그 영화 속에서 어떤 배역을 맡을 수도 있겠지만, 이를테면 Pilate 역 같은 것 말이다... 그렇게 되면 재미야 있겠지만...어쩌고...저쩌고(*영화 대사를 한 두 마디 한 것인 듯)...





Q: 마지막 질문이다. 우리가 과연 'Future World'에 나오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Kai: 요즘 내가 만드는 곡들의 가사 속에 그 대답이 분명하게 나와 있다. ‘그럴 것 같지는 않다.’이다. Future World의 가사는 여전히 유토피아적인 꿈일 뿐이고, 인류는 아직도 멍청하며 변화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스스로의 무덤을 파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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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8 IDWK     2005-09-03 00:04
I want out 을 쓸때 그런 느낌도 어느정도 자리잡고 있었다니... 들을때는 신나게만 들었는데 가사속에는 Kai의 심정이 내포되어 있었군요
level 21 Eagles     2005-09-03 08:06
개인적으론 카이가 탈퇴한 후의 헬로윈의 행적은 감마레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됩니다. 키퍼 시리즈 속편으로 신보의 타이틀이 발표되었을 때, 기대감 보다는 어이가 없던.. 위의 카이 한센의 말처럼 신보가 무지막지한 완성도를 가진다 해도 키퍼1,2 와는 전혀 별개일 수밖에 없죠.
level 7 핑크     2005-09-03 17:13
벡션님 의견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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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2024-05-23 21:56
간만에 COF - Cruelty and the beast 돌리는 중입니다. 명반 오브 명반입니다 ㅜ
fosel 2024-05-21 22:58
아침은 아직 춥던데;;;;
앤더스 2024-05-21 21:34
이제 여름 준비해야겠네요
fosel 2024-05-2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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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163516 2024-05-19 19:53
삼겹살에 소주 먹고싶은 저녁이군요 ㅎㅎ
fosel 2024-05-19 00:30
냉삼은 사랑입니다. ㅎㅎ
앤더스 2024-05-13 16:24
하루만 버티면 공휴일이네요~
fosel 2024-05-12 23:21
웰컴 투 월요병;;;;
fosel 2024-05-05 17:05
비 비 비 무슨 3연벙도 아니고....
am55t 2024-05-03 13:12
김재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