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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5 H115날줘
Date :  2005-05-28 18:56
Hits :  6084

정말 공감하는 글...

구구절절히 와 닿는 말입니다 -.-


한국음악이 외국음악 못 따라잡는 이유

1. 영상 다음이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2. 영상과 음악의 SKILL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이 없다.



3. 음악의 마디(소절)
와 대사의 시간을 거의 계산하지 않는다.



4. 오디오가 중요하다 말하지만 왜 중요한지에는 논리가 없다.



5. 영상에서 모든 음악은 매듭없이 fade out 된다.



6. 음악을 그림을 편집하듯 싹둑 수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7. 만들어 지는 음악은 대부분 컴퓨터 음악이다.



8. 남이 만든 음악을 주로 도용하고 자신이 작곡했다고 우긴다.



9. 한국 : CM SONG 가사 위에 성우 멘트가 마구 붙는다.

외국 : CM SONG 가사가 비는 부분에만 성우 멘트가 붙는다.



10. 어떤 음악 mixing이 좋은 mixing 인지에 대해 쓴 책 한 권 없다.



11. 한국엔 음악작곡자는 있지만 음악 수퍼바이저는 없다.



12. 영상에서 테마음악의 정의를 모른다.



13. 과거에 얽매어 수준높은 일본음악을 못듣게 한다.



14. 음악제작 기간이 상식 이하다.



15. 음악제작 예산이 상식 이하다.



16. 음악의 질보다 인맥이 우선이다.



17. 외국 대기업이 1년이 넘게 시간과 돈을 투자해 만든 3초짜리 기업사운드 로고를 3-4일 안에 만들려고 한다.



18. 음악과 녹음(광학녹음)
과 필름의 연관성을 강의하는 교수가 없다.



19. 돌비 서라운드에 약하다.



20. 컴퓨터 악기와 생악기의 소리를 구별해내는 사람이 너무 적다.



21. 짜장 한개, 짬뽕 한개, 발라드 한개, 댄스 한개



22. 광고회사에 오디오 PD가 사라져 간다.



23. 많은 대중이 편곡은 못듣고 멜로디와 가사만 들을줄 안다.



24. 광고상엔 어딜봐도 음악부분 상이 없다.



25. 대부분의 국민들이 비트 빠른 음악으로만 춤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



26. 음악의 장르가 너무 편협되어 있다.



27. 제 3세계 음악을 안 듣는다.



28. 촬영 끝나고,편집 끝나고 나서 음악을 녹음실에서 고른다.



29. 음악 퍼블리싱 회사들이 이제서야 생겨난다.



30. 광고에 남의 나라 음악을 BGM으로 넣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이 유일하

다.

(그러나 요즘 일본광고에선 남의 나라 음악을 BGM으로 사용하는걸 자제하고 있다.)



31. 쿵작~쿵작~ 삐용-삐용- 컴퓨터 노래방 문화



32. 거리에 악사들이 없다.



33. 음악들이 거의 10대위주다.



34. 앨범 1~2개 내고 사라진다.



35. 피아노만 연주해도 450만원 오케스트라를 써도 450만원



36. 음반으로 돈을 벌면 빌딩을 산다.



37.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대중음악 아티스트가 단 한명도 없다.



38. 음악전문 전파 채널이 부족하다.



39. 누구나 음악엔 일가견이 있다.



40. 아직도 클래식이 신분의 지위를 가늠 한다고 생각한다.

(통계적으로 지구상에서 지식인들이 선호하는 음악 장르는 단연 Rock이다.)



41. 음악을 미국시장에 절대 수출하지 못한다.



42. 대기업 홍보영화에 음악을 선곡해 넣는다.



43. 우리나라 곡이 빌보드 싱글 차트에 랭크된 적이 없다.



44. 거리에 "니아까"가 너무 많다.



45. 메탈음악을 퇴폐음악이라 생각한다.



46. 영화에 삽입된 외국노래가 히트해야만 영화 사운드트랙 음반이 팔린다.



47. 음반을 사면 들을만한 곡이 한 두곡 뿐이다.



48. 유행하는 음악이다 싶으면 무조건 쫓아간다.



49. 가요방송에 있어 "Oldies But Goodies"프로그램이 없다(뽕작 제외)



50. 히트하기 위해선 음악의 수준보단 메니지먼트가 더 중요하다.



51. 아직도 음악하는 사람을 "딴따라"라 말하는 사람이 많다.



52. 한국영화음악 평균 제작비 2천에서 4천

외국영화음악 평균 제작비 2억에서 4억



53. 드라마를 위해서인지 음반판매가 우선인지 구분이 안갈때가 많다.



54. 선곡된 음악이 영화나 드라마 음악의 테마음악인 것처럼 사용한다.



55. 음악 전문인이 아닌 사람들이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6. 음악 저작권은 언뜻 알아도 음악 저작인접권과 지적재산권은 전혀 모른다.



57. 대부분의 음반은 라디오나 TV를 통해서만 판매효과를 누릴수 있다.



58. 중.고등학교때의 음악교육은 따라부르거나 듣는 것이 전부였다.



59. 창작뮤지컬보다 수입뮤지컬이 압도적이다.



60. 어렸을때 따라 부르던 행진곡은 미국군가거나 관가다.



61. 많은 가수와 작곡자들이 Grammy Awards를 보고 매년 부러워 한다.



62. 제 2의 조용필이 나올까...?



63. 영화사와 음반사를 동시에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 단 하나도 없다.



64. 방송국에서 음악 선곡하는 사람을 음악감독이라 말한다.



65. JAZZ에 약하다.



66. 음악으로 돈이 안되면 전업한다.



67. 스크립터와 작곡자가 서로 얼굴 한번 못보고 프로젝트가 끝난다.



68. 음악영화가 전무하다.



69. TV뉴스 signal과 방송 signal 음악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웃는다.



70. 세션맨은 항상 "그외 도와주신 분들"이란 리스트에만 들어간다.



71. X-JAPAN의 음악을 흉내 낼만한 그룹이 한국엔 없다.(언더제외)



72. "사랑"이외의 가사내용이 드물다.



73. AFKN 라디오에서 가끔 나오는 멘트

"50년 동안 한국인의 음악소스를 제공해온 AFKN radio station"



74. "크리프 리차드" 내한공연때 팬티를 벗어 던진 세대가 요즘 10대 소녀들을 이해 못한다

내용출처 : [기타] 인터넷 : http://cafe.daum.net/bbaso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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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5 H115날줘     2005-05-28 18:58
45번과 73번 너무 동감... AFKN에서 정말 들어본적이 있습니다 -.-
level Metal God     2005-05-28 19:09
대부분 공감. 7 23 33 41 43 45 48 55 57 66 68 72 은 대공감..
level 7 Charisma     2005-05-28 20:41
그러나, 위 내용중에 Metalholic 한 사람들도 반성해야할 부분이 있는 것 같군요... "26. 음악의 장르가 너무 편협되어 있다." →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만이 최고인 줄 아는 일부 청자들(저같이 익스트림에 미쳐버려서 멜스메,LA메탈 무시하는 사람들^^;;;)... 싫어하는 이유가 논리적이지 않은(남들이 싫다니까 몇 곡 들어보지도 않고 잘 알지도 못하고 그냥 싫다하고) 사람들이 있습니다. "27. 제 3세계 음악을 안 듣는다." → 우리나라도 메탈쪽에서는 제3세계가 아닐까요? 제레미, 문샤인같은 국산밴드을 무조건 무시하고 해외밴드만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저같은 사람들...^^;;;) "45. 메탈음악을 퇴폐음악이라 생각한다." → 메탈이외의 음악을 '무조건' 천시하는 사람들. 특히 들어보지도 않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메탈이 음악의 전부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군요... 그리고 한 가지 덧붙이자면... "좀 더 진지하게 메탈을 듣자!" Mp3 로 구했든 직접 앨범을 샀든 떠나서... 가사를 보고 그 가사를 이해하며 듣는 분들이 몇이나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음도 중요하지만, 가사는 그 작곡자의 생각이 직접적으로 반영이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영어라고 알아듣기 힘들다고 가사 내용에 대한 이해를 기피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어쩌다 우리나라 음악에 대한 화살을, 우리 자신들에 대한 화살로 바꾸어놓은 것 같네요... 태클 환영합니다~~~ 전 이만 닭갈비 먹으러~ 안녕~~ ^......^;;;;
level 11 샤방Savatage     2005-05-28 23:12
20. 컴퓨터 악기와 생악기의 소리를 구별해내는 사람이 너무 적다. 55. 음악 전문인이 아닌 사람들이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0. 세션맨은 항상 "그외 도와주신 분들"이란 리스트에만 들어간다. 초 공감입니다 -_=;;;
level 전병희 [강퇴됨]     2005-05-28 23:32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 211.211.82.141
level 7 핑크     2005-05-29 06:43
작곡 프로그램에 으뜸음만 지정해주면 컴퓨터가 알아서 작곡해주니... 늘 그게 그거인 음악밖에 나올수밖에....
level 1 vividvoyage     2005-05-29 16:51
여러부분 공감가네요. 웃기기도 하고 한편으로 씁쓸하기도 하네요.
level 8 루시엘     2005-05-29 18:17
흠.........
level 6 ElectricGypsy     2005-05-30 11:00
젠장.......하나같이 거기서 거기인 우리음악 거기서 거기인 우리나라 대중...위험성 발언일지 모르나 흠....한번 물어봅시다.... 요즘그들이 좋아라 하는 에스지 워너비나 버즈같은 사람들...음악의 질을 논하지않더라도 사람들이 최소한 음반은 안샀어도 미디어에 뿌려지지 않는 앨범안의 다른곡들을 들어봤는지..... 아마 별로 없을껄요? 뭘들어보고 논하는지 참....결국 가요프로에 나오는 한두곡들이 전부겠죠....뭐 근데 전 모르지만 제생각엔 그앨범중에 그두곡밖에 들을게 없을수도?/;;; 암튼 이거 복사해서 저장해둬야겠네요 좀 뿌려주고 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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