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확정 전부터 기다려왔었는데 정말 공연보고온게 보람찰정도로 좋았네요

 

관객분들은 거의 찰정도로 오셨고 가장 중요한건 이상한사람들이 없었다는거죠

 

보통 메탈공연하면 이상한분들이 꽤나 많아서 공연보는내내 눈살찌푸리게 만드는데

 

이번공연은 그런분들을 한분도 못봤네요

 

싸일런트아이는 이름만들어보고 처음보는데도 보컬분이 입담도 좋으시고 음악도 좋았고

 

다운헬은 평소에 자주들어서 반갑더라구요

 

마지막에 화두할때 너무 좋아씀 +_+

 

그리고 오늘의 헤드라이너 가르네리우스

 

셋리스트는 신보위주에 이전앨범 한두곡씩 때려줬는데 1집의 여신의정원 ,연합된깃발 콤보 안한거랑 3집 용감한깃발 안한게 아쉽지만

 

그래도 예전앨범도 골고루 불러주었기에 대체적으로 만족이였습니다

 

이전 앨범들의 곡을 오노가 불렀는데 야마비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정말 잘부르더군요

 

괜히 영입한게 아닌가봅니다

 

기타,드럼,키보드는 워낙 쩔어주니 말해봐야 입만 아프죠 ㅎㅎ

 

가장 아쉬웠던건 팬서비스 차원의 "안녕하세요 ~ " "킴치 마시써요 ~ " "사랑해여 " 한거 빼고

 

거의 모든 의사소통이 일본어로 이루어졌다는거 ..

 

뭐 중간에 기모찌 등등 몇몇 필수[?] 일어를 듣고 대충 분위기는 때려잡았지만 정확히 뭐라고하는지는 모르겠더라구요

 

 

간만에 정말 좋은공연이였습니다

 

 

ps. 슈 정말 엄청잘생겼습니다 남자가 봐도  ..  사진함 찍고싶었는데 디카 안갖고온게 천추의한 ㅠㅠ

 

ps2. 사인은 못받았지만 피크 얻은걸로 만족

 

 

 

 

Roc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