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른지 한 삼주가까이 되는것 같은데 심심하던 탓에 찍어놓은 사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1. 707 - Mega force - 제가 지금 업로드한 can't hold back이라는 한곡을 듣고
뿅가서 산 멜로딕하드락 앨범입니다. 요새 MTM Classix으로 여러 유명밴드들의
앨범이 리이슈 되어서 나오던데 멜피아에서 뒤늦게 evenrude가 입고된줄을
알았으나 이미 품절이었습니다..

2.Reign of terror - conquer and divide - 마이클 베세라와 조스텀프가 주축이
되어 있는 네오클래시컬 메틀 밴드죠. 조스텀프의 솔로앨범에서는 잘몰랐는데
이 둘이 합쳐지니 정말 파워풀하고 꽉찬 헤비메탈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거기다가 잉베이 라이징 포스에서 활동했던 mats olusson이 키보드 게스트로 참여해서
사운드에 풍성함을 더하여 줍니다.

3.Power quest - neverworld - 그다지 크게 좋아하는 밴드는 아니지만 이밴드 보컬을 제가 좋아하는 지라 질렀었습니다. 1집과 달리 노력하고 발전한 모습이 보이는데 키보드 사운드가 좀 거추장 스러운 느낌이 들지만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요. 3집도 라센되었던데 조만간에 질러야겠습니다..아..그놈의 money...oTL..

4.faraz - abstract point of view - 라이온뮤직 레이블에서 자신있게 추천하던
faraz라는 원맨밴드입니다. 전혀 들어본 음원도 없었지만 가끔식 이렇게
무모한 도전을 하는것을 좋아해서 질렀는데 결과는 만족입니다.
혼자서 드럼을 제외한 모든 악기와 프로듀싱까지 도맡아서 하였던데
처음에는 달랑 한장짜리 북클릿을 보고 열받으면서 도대체 얼마나 잘랐길래
이러나 하고 음악을 들어보았는데 상당히 퓨전냄새가 짙은 프로그레시브
인스트루멘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뭐 음악은 제가 올린 것을 들어보시면
참고가 될듯 합니다.

5.비탈리쿠프리 - forward and beyond - 제가 올려놓은 2번 곡 하나로
설명이 충분하리라 봅니다. 제가 베토밴곡중 제일 좋아하는 월광 3악장을 아주 멋있게 편곡했네요. 제가 좋아하던 클래식곡들과 재즈곡들을 리믹스시켜놓은 것들이 많아서 재미가 있네요. 여태까지 몰랐는데 비탈리쿠프리가
우크라이나 사람이었군요.

6. shadows fade - 보너스로 받은 시딘데전형적인 멜로딕하드락사운드를 들려주던데
필살 트랙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7. lana lane - storybook - lana lane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보너스로 받아서 집에 dvd가 없는지라 고이 모셔놓고 있습니다. 정말 요새 cd + dvd패키지로 많은 음반들이 나오는데 난중 군대갔다와서 돈모아서 dvd한개 장만 해야겠습니다.

 

타락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