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어제공연 보긴봤는데 어째 좀 개운치가 못하네요.
일단 공연장도...메탈공연장으로썬 그리 적합치못하다는 인상을 받았구
사운드도 썩 좋은편은 아니었던거같습니다.
관객수도...제가 처음에 도착해서 줄서있을당시엔 대략 50명정도??
의 사람들밖에 보이질않았습니다;;;
후에 공연이 시작되고 나니 사람수가 좀 늘어나긴했지만 그래도 사람수가 너무 적더군요...ㅠㅠ
그리고..일부 미군들의 개념없는 모슁질...이건 내한공연갈때마다 얘기가 나오는거같네요.
전 바리케이트붙잡고 맨앞에서 공연을 봤는데 공연중간중간에 뒤를 바라보니 뒤에선
완전 개난장판이 연출되고있더군요 ㅋㅋ;;;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모슁은 안하니만 못한거같습니다.

그래도 5년만에 아치에너미를 다시 보게되서 정말 좋았습니다.
부산락페때는 멀리서봐서 몰랐는데 멤버들을 가까이보니 마이클아못..많이 늙었더군요 ㅋ;;;
나이는 못속이는건가..그리구 마이클이 생각보다 키가 크더라구요 +_+
크리스토퍼는 그리 큰키는 아니던데..ㅋㅋ
음..그리고 안젤라누님..역시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는 여전했습니다.
살벌한 목소리와는 다르게 날씬한 몸매를 소유한걸보니 역시 자기관리에 철저한사람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부산락페때 해주지않았던 실버윙을 연주해줘서 좋았구
네메시스 연주할때는 관객들이 다함께 목청이 터져라 후렴구를 싱얼롱하는 센스도
잊지않았습니다. 물론 저도 크게 따라불렀죠^^
암튼 어제공연은 후회없이 즐긴 공연이었지만 아쉬운면도 적지않았던...그런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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