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inGi

전 독립 후 작품 중엔 투릴리 / 리오네 랩소디의 근작이 가장 좋습니다만, 이 앨범의 임팩트 역시 만만치 않다고 생각됩니다. 이 앨범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음질입니다. 드럼이 씹히는 것 같고 스테레오 안에 엄청나게 많은 사운드들이 눌려 있는 것 같은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February 11, 2020

앤더스

고품격 파워메탈의 결정체죠 녹음이 너무 좋습니다

February 12, 2020

SoftMetal

현재로서는 루카 투릴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구현한 앨범에 가장 가까운 것 같습니다.
그에 따라 언어의 장벽까지 넘어가는 높은 진입장벽이 생겼지만(다행히 한글 해석이 있더군요.)가사가 어떻든 음악 자체만으로도 정말 화려해서 명작이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February 16, 2020

SamSinGi

루카 투릴리가 항상 음악을 통해 노래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영혼의 진화"라고 합니다. 그런 이상에 걸맞게 영혼을 울리는 음악까지도 함께 진화한다는 것을 느끼는 작품입니다. 이 앨범의 가사를 개인적으로 번역한 적 있는데, 앨범 발매 후 4년이 지나서야 가능했던 이야기였습니다.
나중에 루카가 인터뷰로 말하길, 이 시절의 음악은 "내가 말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서 조예가 있는 사람들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사를 썼다"는 신비주의를 표방했다고 합니다. 그게 좀 지나쳐서... ㅋㅋㅋ 솔직히 그래서 작년에 투릴리/리오네 랩소디 앨범 나올 때 이번에도 라틴어 떡칠 나오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가사 난이도를 확 내려주더군요.

February 17,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