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대있을때 걸그룹이고 나발이고 메탈이 최고였습니다

동감합니다 전 고1때부터 들었는데
그 어떤 음악장르도 절 메탈에서 벗어나게하질 않네요

저도 이제 10년 들었지만 최고의 음악인 것 같습니다.

클래식의 구성과 대중음악의 유희를 동시에 챙기는 음악! 이라고 하면 좀 이병헌같이 보이나요?

최고의 음악 아티스트 걸스데이 민아가 최고입니다.

군대있을때 선임이 저를 사타니즘 이라 불렀던기억이나네요..ㅋ

군 시절은 가요밖에 안 들려서 레알 괴로웠음

군대있을때는 카라를 정말 좋아했었죠 물론 메탈도 들었지만 ㅋ..

전 반대로 군대 있을 때 채널V였나? 그걸 통해서 아이언 메이든을 처음 접했어요. 그 이후 메탈의 세계로 쓩~

군 시절 점호 청소시간에 Deicide의 kill the christian이라는 노래를 틀었던게 기억나네요. 기독교인 소대장에게 걸려서 연병장 돌 뻔했었는데

군대있을때 그나마 가요를 들었더래죠

전 요즘 메탈을 멀리하고 크레용팝을 가까이 하는 중이네요 ㅠㅠ

메탈하다 군악대가니 군가에 꽃혀서 군가를 메탈로 편곡할생각도 했었어요 ㅋ

군대에서 메탈씨디 반입했다가 애들한테 맞아 죽을뻔함.

저 군대 있을때는 원걸 텔미 열풍이었...지만
자대 처음 갔을때 소대 왕고였던 분대장이 이쪽 음악을 좋아해서..(메탈은 아니고 후바스탱,제트 등)
발을 들여놨다가 여기까지 왔어요 ㅋㅋ
솔직히 가요(걸그룹)는 듣는거보다 보는게 즐겁지 않나요..... (...)

걸그룹이고 메탈이고 나발이고 안쳐맞기만 바랬죠. 그러다가 구타, 금품갈취 등으로 위에 소대 분대장 다섯이 다 영창, 전출가서 상병 3호봉에 분대장 단 이후론 아주 즐거운 군생활. 말년엔 애들 tv보라하고 tv밑 오디오로 헤드폰끼고 신나게 들었던.
대북방송으로 신나게 틀어주던 인기가요에서 대화가 필요해, 코요테의 파란 같은거 좋게 들었음.

이런 분 볼때마다 불과 몇년사이 군대 엄청 좋아진걸 느껴요..
나빠진건 신세대들 멘탈 뿐인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