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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호 100/100
Sigh 앨범 중에 가장 좋아할 뿐만 아니라 내 인생 최고 명반 10위 안에 든다. 특유의 멜로디의 홍수는 여기서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클래시컬한 분위기가 강한데 그 와중에도 Sigh답게 하몬드오르간, 토속악기, 펑크(Funk), 탱고 등 이질적인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끼워넣는 기교도 보여주고 있다. Nov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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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호 90/100
바뀐 기타리스트도 잘한다. 명곡들을 보다 고음질로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그러나 추가된 키보드의 역할이 좀 애매했고 5번의 중간부분은 넣은 이유를 모르겠다. Nov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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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호 95/100
전작과 함께 폭서 6에픽 안에 들어가 있는 앨범인데 전작에 비해선 관심도가 떨어지는 듯 하다. 솔직히 전작에 비해선 3번 한곡에 몰빵하는 느낌이 좀 있긴 하다. 그래도 이 3번이 참 대단하고 (특히 기타솔로가) 나머지 곡들이 명곡이 아니란 소리도 아니므로 Nov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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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호 100/100
메탈계 가성비 甲 되시겠다. 키보드도 없는 저 최소한의 악기구성으로 뽑아낼 수 있는 최대치를 보여준다. 모든 악기파트가 출중한 실력을 지니고 있기도 하고 듣는 사람 귀를 쫀득하게 만들어주는 곡 구성력도 훌륭하며 무엇보다 그 자체로 기승전결 확실한 기타솔로가 화룡점정을 찍는다. Nov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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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호 100/100
Sigh의 진가는 음악에 어떤 짓거리를 해도 계속 듣게 만드는 중독성있는 멜로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듣기 좋은 멜로디들 사이에서 기괴함을 자아내는 실력은 정말 일품이다. 예를 들어 마지막 곡의 기타솔로는 그 자체로만 보면 평범하지만 음악을 처음부터 들어보면 그렇게 기괴할 수가 없다. Nov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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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호 100/100
의도했든 안했든간에 나에게는 이 앨범이 프레디의 죽음에 대한 컨셉 앨범으로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지만 유일하게 어두운 곡인 4번의 존재감이 대단하다. Nov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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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호 90/100
이쯤부터 초기로 회귀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특히 10번의 완전히 메탈스러운 리프와 오케스트레이션은 Innuendo의 예고편이라고 봐도 무방. Nov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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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호 95/100
전작보다 좀 가벼워지긴 했지만 곡간 바란스는 더 잘 잡혀 있지 싶다. 그리고 이 와중에도 4번은 고고하게 빛나고 있다. Nov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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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호 90/100
일단 전작에 대한 만회는 일곱번을 하고도 남는다. 주요 멤버들도 이제 40을 바라보고 있는데 멤버들과 함께 음악도 나이를 먹어가는 건지 Aug 12, 2018
냐호 70/100
사실 2000년대 중반에 인터넷 열심히 하던 아해들이라면 추억보정이 없을 수가 없는 곡들임. 난 추억뿐만 아니라 흑역사도 많이 쌓았지만ㅎ Aug 11, 2018
냐호 40/100
아니 추상적인 표현도 어느 정도는 보편적으로 납득이 되는 걸 써야지 까마귀 시체를 연상시킨다는 소리는 도대체 뭐 어쩌자는 소리입니까... Jun 21, 2018
냐호 95/100
메시아의 보컬은 마치 오지와 디오의 장점만 합쳐 놓은 것 같다. 거기에 라스 요한슨의 기승전결 확실한 기타솔로까지 더해지니 장르명에 에픽이란 말이 붙지 않을 수가 없지 May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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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호 40/100
7번이 위안부 할머님들께 바치는 노래라는데... 정말로 할머님들의 입장에서 생각했다면 쓸 수 없을 가사들이다. 할머님들의 입장보다 본인의 '한' 장사를 더 중요시하는 양철씨의 이기심을 엿볼 수 있다. Apr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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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호 100/100
사람 심리를 이렇게 제대로 다룬 음악작품은 The Wall 이후로 처음이 아닐까. 분명히 심리/상담 쪽 공부를 굉장히 심도있게 하고 만들었을 것이다. 대우주뿐만 아니라 소우주를 표현해내는 데에도 도가 튼 사람. Feb 20, 2018
냐호 40/100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똥블랙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내게로 와 트루블랙이 되었다." Dec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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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호 95/100
rose of pain의 5분 2초부터는 나한텐 파워메탈 역사상 최고의 순간이다. 어떻게 저런 멜로디를? Nov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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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호 90/100
이렇게 하나도 안 구리구리하면서 트루맨들한테서 반응 좋기 힘들다. 트루맨들은 물론이고 소위 멜스메/멜파메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한테 들려줘도 좋은 반응을 얻을만한 샤이니 만능열쇠 키같은 앨범. 이정도면 어디 괜찮은 소속사에서 낚아채갈만도 한데 Nov 8, 2017
냐호 85/100
이렇게 재능 좋은 사람이 하필이면 문선명 아들로 태어난건 과연 좋은 일이었는가 나쁜 일이었는가 Oct 7, 2017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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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ntZ 90/100
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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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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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터노스 90/100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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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0/100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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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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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rulesxxx 95/100
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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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hahn 100/100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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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oclast 90/100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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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100/100
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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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Dream 95/100
올해의 명반! Apr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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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erubum 80/100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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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75/100
Stradivarius 85/100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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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nerd 100/100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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