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보다 더 차갑게 -

미국의 인더스트리얼메탈을 대표하는 밴드중하나입니다.
본인은 이 밴드를 아마도 초 5때 처음 접했습니다. 어릴때 상당히 좋아했던 게임 레인보우식스 락다운 OST에 이분들이 참여하셨는데 Contagion 이라는 곡을 리메이크한 Lockdown 이라는 곡을 듣고 완전히 반해버렸고 무려 8년만에 이분들을 완전히 접했습니다. 앨범마다 색다른 느낌으로 나타내는모습이 상당히 노력하고 있다는 손길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밴드에 여러가지 문제가있엇는지 맴버 대부분이 떠나고 이 앨범은 맴버 2명이서 만든 앨범입니다. 2명이서 작곡을하고 서로 맞추어보고 한다는게 상당히 어려울텐데 이번껀 망하는거 아닌가 하고 걱정도 했습니다.

이 밴드만의 특징인 차가운 모습은 그대로 유지되어있으면서 강력한 사운드로 밀어붙히는 모습, 중간중간 키보드와 기계적인 사운드를 동방하여 더욱 '기계'라는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허나 전작 Mechanize 에서 압도적이였던 드럼의 질주감이 사라졌다는게 조금 아쉽지만 더욱 힘이 넘치는 보컬이 이점을 대신 커버해줍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등장하는 클린톤보컬 그래도 전작에서 너무 불조화스러움이 조금 나아져서 듣는데는 지장이 없을꺼라 예상되지만, 그래도 클린톤보컬이 익숙해질수가 없군요. 그래도 몇몇곡들은 들어보시면 적당히하고 끝내는것이 더 좋을것같은데 너무 쓸때없이 곡 길이를 늘어트린면이 보이는 곡들이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트랙 Human Augmentation 은 그저 여러가지 사운드를 붙여서 '기계' 라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것은 느껴지는데 그것을 굳이 9분을 넘게 나타내야하는가 라는 의문이 있기도 합니다.그래도 2명이서 이정도 만들었다는 것은 정말로 대단한것같습니다.
재 점수는 기본 70점에 두명이서 이 작품을 만들어낸 대단함에 +10 여전히 날카롭고 차가운 느낌에 +5 기계적인 사운드를 보여주어서 +5 쓸때없이 늘어난 연주시간에 -5점 총 85점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