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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7 핑크
Date :  2005-05-27 15:45
Hits :  6918

포노 중고 음반에 Museo Rosenbach 가 저렴하게 판매돼고 있습니다.

이태리 아트락 명반인 Museo Rosenbach 의 Zarathustra가 7,120원에 판매되고 있네요.
요즘 포노 중고앨범은 6월 중순까지 한장만 사도 무료배송해주니까
관심있는 분은 얼른 구입하세요.
아마 중고 음반이 너무 많이 쌓여 어느 정도 재고를 비우려고 하는 조치인 것 같습니다.

참 격세지감을 느끼는군요. 15년 전 이 앨범을 구입하려면 비싼 돈을 지불하고도 엄청 노력해야 했는데
단돈 7천원에 집에 앉아서 이 앨범을 구입할 수 있다니...

아마도 이렇게 구입하는 앨범을 처음 플레이어에 걸 때는 온갖 발품을 팔아서 비싸게 지불하며 어렵게 사든 앨범을 턴테이블에 걸던 시절 느꼈던 감정과는 조금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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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8 루시엘     2005-05-27 17:14
으으윽..아깝다..이미 구입해버린-_-
level 7 Charisma     2005-05-28 00:54
방금 포노 중고앨범들을 보고 오는 길인데요... 값은 환상인데, 씨디 상태가 어떤지 알 수가 없어서 불안하네요...
level 7 핑크     2005-05-28 07:03
루시엘님 아까와하지 마세요. 어차피 이런 앨범은 한번 기다리려면 하루종일 모니터 앞에 앉아서 몇개월이고 기다려야 하는 앨범이니. 얼른 구입해서 듣는 게 낮죠...^^
level 7 핑크     2005-05-28 07:06
크리고 카리스마님.. 포노 중고 앨범은 상태가 표시 안 돼 있어 불안한 것도 사실이지만 스크래치가 많은 앨범을 구입해본 경험은 없습니다. 즉, 기본적인 중고시디판매자가 갖고 있는 요소(재킷의 구겨짐 상태, 시디의 스크래치)는 크게 실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물론 제가 구입했던 경험에 근거할 수밖에 없는 추측성 발언이기 때문에 책임지라하면 못 집니다. ㅎㅎㅎ)
level 3 초코산도     2005-05-28 15:10
저도 포노에서 중고음반 많이 구입했는데(최소 100장은 넘습니다..), 한번도 상태가 안 좋았던 적 없습니다.. 포노는 꽤 큰 회사라 품질 좋은 물건들만 취급하는 거 같구요.. 혹시나 상태가 안 좋은 음반은 그 밑에 설명을 달아놓습니다.. 물론 그만큼 가격은 더 싸겠지요.. 그러니까 안심하고 사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
level 21 Eagles     2005-05-28 15:40
일대일 거래가 아닌 이상 중고음반점이 내놓는 시디들의 퀄리티는 믿어도 될 듯 합니다. 일대일은 낭패를 본 경험 이후, 절대로 안합니다;
level 7 Charisma     2005-05-28 20:21
그렇군요... 맘에 드는 앨범들이 많던데 날 잡아서 대량구매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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