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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8 먹보
Date :  2013-09-28 22:10
Hits :  4109

시대에 따라 음악을 듣는 방법이 더 다양해지고 변하는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라디오나 테잎밖에 없었지요. 음악감상실도 있었지만 제 어릴적엔 주류는 아니었던것 같고요. 본죠비 라이브 공연 영상을 유료관람했던 기억도 나네요. 그러고 나서 LP를 듣다가 CD로 넘어가죠. 잠깐 MD 라는 매체로 건너 가다가 이 저장매체는 곧 사라지고 거의 획기적인 방식의 MP3가 등장하고 MP3로 주로 음악을 들었습니다. 강력한 휴대성을 무시할순 없었죠.
여전히 앨범단위로 CD를 사는게 제가 주로 음악을 듣는 방법이긴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 라디오로 정말 많이 음악을 듣습니다. 아튠스라디오 듣다가 좋은곡이다 싶으면 바로 결재하고요. 오늘은 spotify로 음악을 한참 듣고있습니다. 앞으로는 인터넷 스트라밍 클라우드 서비스가 주류가 되는 시대가 오지않을까요?
그래도 저는 CD가 좋습니다. 앨범의 곡들뿐 아니라 부클릿이나 앨범자켓도 아티스트의 사상이나 생각, 앨범 전체를 표현하는 예술작품이라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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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0 BlackShadow     2013-09-28 23:39
점점 사회가 복잡해짐에 따라서 더 빠르고 편리하게 들을 수 있는 것이 유행하겠지요. 하지만 LP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도 있는 것과 같이 CD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없어지지않을겁니다.
level 6 salmonblues     2013-09-28 23:42
저도 CD모으는 것을 좋아합니다. 음악을 감상할때도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CD를 구매해서 CD플레이어로 듣는 것이 훨씬더 만족감이 더 크더라구요. 음원 파일들은 수천만개 이상의 파일 조각들 중 하나에 불과한 것으로 인식이 되는데 음반을 사면 독립된 무언가로 인식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곡들이 더 소중한 느낌을 갖게되요.
level 6 othermatch     2013-09-29 07:47
아이튠즈 라디오... 왜 안보이나 햇더니 한국 계정은 원래 못듣는 거였군요. 휴...
level 13 녹터노스     2013-09-29 13:09
저도 CD 모으는것을 참 좋아합니다 아무리 스트리밍 다운로드 한다고 해도 정말 사서 그 앨범 자체를 감상하는 그만한게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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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2024-05-23 21:56
간만에 COF - Cruelty and the beast 돌리는 중입니다. 명반 오브 명반입니다 ㅜ
fosel 2024-05-21 22:58
아침은 아직 춥던데;;;;
앤더스 2024-05-21 21:34
이제 여름 준비해야겠네요
fosel 2024-05-20 23:46
슬레이어의 Hell Awaits 떠오르는 밤이다... 안되겠다....한곡 때리고 자야겠다....
jun163516 2024-05-19 19:53
삼겹살에 소주 먹고싶은 저녁이군요 ㅎㅎ
fosel 2024-05-19 00:30
냉삼은 사랑입니다. ㅎㅎ
앤더스 2024-05-13 16:24
하루만 버티면 공휴일이네요~
fosel 2024-05-12 23:21
웰컴 투 월요병;;;;
fosel 2024-05-05 17:05
비 비 비 무슨 3연벙도 아니고....
am55t 2024-05-03 13:12
김재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