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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8 루시엘
Date :  2005-06-03 18:14
Hits :  7054

딱 들어맞네요-_- 웃겨서 퍼왔습니다.

미국 학급 반장, 공부 존나 잘함, 싸움도 열라 잘함, 한마디로 건들면 뒤짐! 집안이 갑부라서 반 아이들이 설설 김, 근데 반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에까지 참견해서 속으로는 욕 많이 먹음. 그래도 어쩔 수 없음. 건들면 뒤지니까. 최근에 한 학생(이라크)이 껀수 하나 잡혀서 존내 개 패듯이 맞는 에피소드가 발생.


일본 공부는 잘함. 허나 하는 짓이 재수 없음. 싸움도 못하는 게 집안은 존내 부자라서 반 친구들이 놀아주기는 함. 전에 반장한테 개겼다가 개 패듯이 맞은 추억이 있음. 근데 변태라서 그 추억을 회상하며 혼자 폼 잡는걸 좋아함.


중국 반장하고 라이벌. 들리는 소문으로는 한때 반장네 하고 삐까삐까할 정도로 집안이 잘 나갔다고는 함. 허나 공부도 못하는게 시험기간만 되면 컨닝을 해대서 반 친구들한테 욕 많이 먹고 있음. 하지만 덩치도 크고 싸움도 잘해서 아무도 맞짱 뜨자고 덤비지는 못함.


북한 키는 쪼매난 게 깡과 자존심은 엄청시리 강해서 반장한테도 자주 개김. 가끔씩 학급 분위기가 싸∼해지는 짓거리를 많이 해서 반장한테 찍혔음. 남한하고는 일란성 쌍둥이 형제.


남한 숫기가 없고 말도 별로 없어서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아이. 근데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님. 체육 시간에 축구 한판 뛰면 애가 달라짐. 반장하고는 친한 편이지만 동생(북한) 때문에 눈치 많이 보고 있음.


러시아 학급의 부반장이었음. 공부도 잘하고 싸움도 물론 잘했지만 반장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병원 신세를 진 이후 애가 변함. 중국하고는 한때 둘도 없는 친구였음.



독일 저학년때 영국, 프랑이와 함께 반에서 짱 먹던 녀석이었으나 반장이 전학온 후로 맞짱 뜨다 졌음. 그래도 양심은 있는 녀석인지라 한때 반 분위기가 험악해진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음. 그래서 요즘 조용조용히 공부만 열심히 하고 있음. 목표는 공대라고 함.


영국 들리는 소문으로는 미국의 배다른 형이라고 함. 저학년때 반장까지 해 먹었을 정도로 잘나가던 녀석이었음. 허나 그것도 반장이 전학오기 전까지였음. 그래도 부자는 망해도 삼대는 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요즘도 반에서 한 주먹하기는 함.


프랑스 얼굴도 잘 생기고 공부도 잘하는 편이라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음. 또한 패션감각이 뛰어나고 말빨이 쌔서 들리는 풍문이 자자함. 허나 잘난 척이 너무 심해서 남학생들에게는 원망의 대상임.


홍콩 한때 영국이 집에서 하숙하다 중국이 집이 더 좋다는 소식을 듣고 중국이 집에 들어가 살고 있다고. 주소를 완전 옮겼다고 함. 아시아동에서 꽤 잘사는 아이. 몇일 전에 병든 닭 먹고 오래 결석하고, 이상한 독감에 걸려 반 친구들에게 왕따 당하기도 했었음.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함.


이라크 한때 중간동네에서 존내 잘나가던 애였는데 미국이가 아즈라엘(이스라엘 - 편집자주) 편을 들어주면서 집안이 틀어졌음. 미국이가 이웃집 이란이 쥐어팰 때 친했으나 그뒤로 중간동네 골목대장자리를 노리자 미국이한테 팽당했음 요즘은 미국이가 심심할 때 두들겨 패는 샌드백신세임. 이랔이때매 학급회의에서 미국이 욕많이 먹고 있음.


이탈리아 아부지가 피자 체인점 사장. 집안이 존내 유서 깊다고 함. 3분단 애들 집안사람들이 다 이태리네 집 소작농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음. 프랑이 못지않은 패션감각에다 영화 스포츠카 매니아라고 함. 여자들에게 인기 있음. 축구하면 애가 환장함. 남한이랑 성격 비슷한 것 같음. 집이 오래 되어도 문화재라서 재건축을 못함.


스위스 사는 곳이 워낙 험해서 가난했지만 언제부터 싸움 안한다고 선언함. 그 때문인지 미국이네와 소련이네 대치했었을 때는 둘 사이에 껴서 크게 잘먹고 잘살았음. 반의 검은돈 처리로 유명함. 가문의 가보로 시계가 있음.


쿠바 미국이가 존내 깐다깐다 하다가 요즘은 거의 잊혀졌음. 러시아가 예전에 소련이라는 일진서클 운영할 때 쿠바한테 커터칼 줬다가 반 전체가 작살 날 뻔했음.


UN 학교 담임선생님이나 미국이네서 촌지받은거 때문에 미국이를 좋아함.


NATO 반의 양대 일진클럽 중 하나. 바르샤바 조약군이라는 일진클럽과 대치중이었음. 그 속에는 소련이라는 최정예 일진도 있었음. 두 클럽이 패싸움시 전원 퇴학당할 수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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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1 Eagles     2005-06-03 20:25
많은 전쟁관련 이론들에서 공통되는 부분은 강력한 패권 대국의 필요성이죠. 역사를 돌이켜 봐도 패권대국의 독점적 지위가 흔들리는 시점에서 전쟁이 많이 발발했죠.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미국순으로 패권이 이동하면서 국제질서가 세워졌죠. 애나 어른이나 국가나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level 7 Charisma     2005-06-03 23:39
다 지 밥그릇싸움 아니겠습니까... ^......^
level 6 ElectricGypsy     2005-06-04 10:47
홍콩 가서 살고 싶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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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el 2024-05-21 22:58
아침은 아직 춥던데;;;;
앤더스 2024-05-21 21:34
이제 여름 준비해야겠네요
fosel 2024-05-20 23:46
슬레이어의 Hell Awaits 떠오르는 밤이다... 안되겠다....한곡 때리고 자야겠다....
jun163516 2024-05-19 19:53
삼겹살에 소주 먹고싶은 저녁이군요 ㅎㅎ
fosel 2024-05-19 00:30
냉삼은 사랑입니다. ㅎㅎ
앤더스 2024-05-13 16:24
하루만 버티면 공휴일이네요~
fosel 2024-05-12 23:21
웰컴 투 월요병;;;;
fosel 2024-05-05 17:05
비 비 비 무슨 3연벙도 아니고....
am55t 2024-05-03 13:12
김재하 !
차무결 2024-05-02 20:44
우종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