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nd Complete Review
Band | |
---|---|
Album | The End Complet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pril 21, 1992 |
Genres | Death Metal |
Labels | Roadrunner Records |
Length | 36:24 |
Ranked | #39 for 1992 , #1,493 all-time |
Album rating : 86.7 / 100
Votes : 24 (4 reviews)
Votes : 24 (4 reviews)
May 26, 2011
초기 데스메탈의 확립에 큰 기여를 한 밴드들 중의 하나, 플로리다 데스메탈씬을 거론할 때 절대 이름이 빠지지 않은 밴드중 하나가 오비츄어리다. 오비츄어리의 보컬 존테디의 개성만큼 그들의 음악도, 여타 다른 밴드들에 비해 우악스러운 것은 들 하지만, 나름대로 독창적이었다고 생각 되는데...특히나 그들의 2집 코우즈 오브 데스...당시 데스메탈에서 보기 드문 예술적인 감각까지 스며있었던 것도 괜찮은 예다. 여하튼 그들의 이름만큼은 메탈이라는 음악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엔드 오브 컴플릿은 오비츄어리 세 번째 앨범으로 2집에서 보여 주었던 그런 참신함을 과감히 탈피하고 (2집의 그 으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었던 것은 기타리스트 제임스 머피의 독보적인 솔로연주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해야 하나...어쨌든 3집에서 팀과 성격이 안 맞는다고 교체되었다) 이들 데뷔 앨범 때의 스타일의 연주를 들려주는데, 그래서 그런지 2집 때 보여주었던 부수적인 연출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많이 축소시켰나갔다, 예를 들자면 기타 소리에서 이펙트 효과를 줄였으며 긴 솔로연주 보다 짤막한 리드(?) 플레이를 중점적으로 분위기를 전환할 뿐 거의 시종일과 리프로 스트레이트하게 밀고나가는 모습이다. 보다 팀 전체를 중요시하는 짜임새 있는 연주의 곡들로 채워졌지만 그렇다고 단순히 테크니컬로 승부한다는 것은 아니고..... 이유인즉 리프의 연주가 거의 직설적이고 리프의 변환이 거의 일정한 음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인데. 어떻게 보면 정말 단조롭고 금방 식상해질 수도 있지만, 반복적으로 듣다보면 묘한 공포감을 창출할 만큼 음침함이 배여 있다. 그리고 확실히 그런 음침함과 불안감 혹은 긴장감은, 예측불허의 곡의 구조에 의해서 더 고조되는 듯하다. 일반적인 메탈의 곡 구조하고 차별화 된 데스메탈의 묘미라 할 수 있는 그런 1차원적 구성미가 돋보이는 앨범이 이 앨범이기도 하다.
순수데스메탈은 셀틱프로스트에 의해서 확립이 되었지만, 좀 더 진일보한 연주와 구성이 담겨있는 것이 오비츄어리의 3번째 앨범인 엔드 오브 컴플릿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 앨범의 장점이자 단점은 타 밴드에 비해 접근하기 쉽다는 것인데, 아직 데스메탈이 생소하지만 접근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제일 먼저 권하고 싶은 마스터피스다.
엔드 오브 컴플릿은 오비츄어리 세 번째 앨범으로 2집에서 보여 주었던 그런 참신함을 과감히 탈피하고 (2집의 그 으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었던 것은 기타리스트 제임스 머피의 독보적인 솔로연주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해야 하나...어쨌든 3집에서 팀과 성격이 안 맞는다고 교체되었다) 이들 데뷔 앨범 때의 스타일의 연주를 들려주는데, 그래서 그런지 2집 때 보여주었던 부수적인 연출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많이 축소시켰나갔다, 예를 들자면 기타 소리에서 이펙트 효과를 줄였으며 긴 솔로연주 보다 짤막한 리드(?) 플레이를 중점적으로 분위기를 전환할 뿐 거의 시종일과 리프로 스트레이트하게 밀고나가는 모습이다. 보다 팀 전체를 중요시하는 짜임새 있는 연주의 곡들로 채워졌지만 그렇다고 단순히 테크니컬로 승부한다는 것은 아니고..... 이유인즉 리프의 연주가 거의 직설적이고 리프의 변환이 거의 일정한 음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인데. 어떻게 보면 정말 단조롭고 금방 식상해질 수도 있지만, 반복적으로 듣다보면 묘한 공포감을 창출할 만큼 음침함이 배여 있다. 그리고 확실히 그런 음침함과 불안감 혹은 긴장감은, 예측불허의 곡의 구조에 의해서 더 고조되는 듯하다. 일반적인 메탈의 곡 구조하고 차별화 된 데스메탈의 묘미라 할 수 있는 그런 1차원적 구성미가 돋보이는 앨범이 이 앨범이기도 하다.
순수데스메탈은 셀틱프로스트에 의해서 확립이 되었지만, 좀 더 진일보한 연주와 구성이 담겨있는 것이 오비츄어리의 3번째 앨범인 엔드 오브 컴플릿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 앨범의 장점이자 단점은 타 밴드에 비해 접근하기 쉽다는 것인데, 아직 데스메탈이 생소하지만 접근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제일 먼저 권하고 싶은 마스터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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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I'm In Pain | 4:01 | 92.5 | 8 |
2. | Back To One | 3:43 | 94.3 | 7 |
3. | Dead Silence | 3:21 | 90.7 | 7 |
4. | In The End Of Life | 3:42 | 92.5 | 6 |
5. | Sickness | 4:06 | 92.1 | 7 |
6. | Corrosive | 4:12 | 92.1 | 7 |
7. | Killing Time | 3:59 | 93.6 | 7 |
8. | The End Complete | 4:03 | 94.3 | 7 |
9. | Rotting Ways | 5:14 | 92.5 | 6 |
Line-up (members)
- John Tardy : Vocals
- Trevor Peres : Guitars
- Allen West : Guitars
- Frank Watkins : Bass
- Donald Tardy : Drums
10,378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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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 돌 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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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Possessed가 Seven Churches를 발표함으로써 Death Metal의 기본틀을 마련한 이래로 많은 밴드들이 그 길을 추종했다. Obituary는 그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방식으로 Possessed가 제시한 방향에 부합되는 데스 메탈 앨범을 만들어냈다. 그 결과물은 이들의 데뷔 앨범 Slowly We Rot에서부터 결실을 착실히... Read More
]V[EGADET]-[ 94/100
Dec 12, 2011 Likes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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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icism 85/100
Jan 16, 2023 Likes : 2
Major respect is due to Obituary considering how it's almost 40 years and nothing on this album feels forced, and nothing is lazy or awkward either. Very few bands can keep up this level of solid quality and listenable songwriting for 45 minutes straight when they're this old. I get a clear sense that the band and the recording staff all took the album totally seriously while i...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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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주제와 4집만의 또다른 기깔나는 사운드를 보여줬다. 환경을 등한시여기면 결국 유럽주변의 연안(지중해도 포함)이나 중궈의 연안처럼 온갖 발암물질(유럽은 다이옥신이 기준치보다 훨씬 초과되어서 검출되었다고 한다) 오염물질들로 뒤덮히는 결과로 이어지는건데 어떤 이글루스... Read More
Obituary Review (2017)
Chaoser 85/100
Feb 13, 2020 Likes : 1
솔직히 이 앨범은 부고옹들이 유튜브에 그것도 풀버젼을 풀어서 차마 80점 이하로는 줄수 없어서 이 점수를 주는걸로 리플을 쓰자면 2집의 고오급진 죽음의 메탈사운드와 3집의 대중적이면서 절정어린 맛깔나는 사운드, 4집의 당시 주젠로는 참신한 환경보호와 특유의 맛깔난 사운드, 5집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