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Blood on Blood Review

Running Wild - Blood on Blood
Band
Albumpreview 

Blood on Blood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LabelsSteamhammer
Length55:41
Ranked#164 for 2021 , #8,592 all-time
Album rating :  71.3 / 100
Votes :  4  (1 review)
Reviewer :  level 19         Rating :  70 / 100
한때 러닝 와일드의 열성팬으로서 이들의 곡을 열심히 파던 시절이 있었다. 비록 곡들 대부분이 단순하긴 하지만 단순한만큼 맛있는 기타리프가 러닝 와일드의 감상 포인트였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신보를 낼 필요가 과연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지난 앨범들에 비해서도 너무 후퇴한 모습이다.

리듬 섹션은 너무도 심심하다 못해 따분하기까지 하다. 드러머 미하엘 볼퍼스는 투 베이스를 아예 밟지도 못하는게 분명해 보인다. 그 옛날 슈테판 슈바르츠만과 요르크 미하엘이 재적했을때는 가히 환성적인 곡들을 선보였음에도 과거에 비하여 작곡 패턴도 변한것이 거의 없고 모든면에서 후퇴했다.

8비트 사운드에 마디마다 싱코페이션은 왜 자꾸 넣으려 하는건지... 러닝 와일드의 주 작곡패턴인 셋잇단 리프도 패턴이 변한것이 하나도 없다. 그야말로 겉포장만 살짝살짝 바꾼 유사 신제품에 지나지 않는다. 오히려 이보다 앞서 발매된 이들의 후예밴드 블레이즌 스톤(Blazon Stone)의 새 앨범 Damnation이 본작보다도 진일보 했다는걸 새삼 느낄수 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이미 싱글로 선공개된 Diamonds & Pearls 와 발라드격인 곡 One Night, One Day 이 두곡이 가장 이색적인 작품이라 여겨진다. 러닝 와일드는 파워, 헤비메탈 밴드임에도 유독 발라드가 없기로 유명한 밴드인데 앞서 언급한 One Night, One Day 이 곡은 다소 예외였을 정도이다.
2 likes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Blood on Blood4:0787.52
2.Wings of Fire3:57852
3.Say Your Prayers5:1487.52
4.Diamonds & Pearls4:4492.52Lyric Video
5.Wild & Free5:2882.52
6.Crossing the Blades6:0087.52
7.One Night, One Day4:5972.52
8.The Shellback6:1192.52Lyric Video
9.Wild, Wild Nights4:3082.52
10.The Iron Times (1618 - 1648)10:2992.52

Line-up (members)

  • Rock 'n' Rolf : Vocals, Guitars, Bass
  • Peter Jordan : Guitars
  • Ole Hempelmann : Bass
  • Michael Wolpers : Drums
10,034 reviews
Black Hand Inn
level 19 Rock'nRolf   95/100
May 31, 2021       Likes :  4
실력있는 기타리스트 틸로 헤르만과 레이지, 라오스, 메콩 델타에서 활약한 베테랑 드러머 외르크 미하엘을 영입하여 야심차게 발표한 앨범이다. 그러한 만큼 롤프의 작곡 역량이 최고조에 달했는데 헤비, 파워, 스피드 메탈을 적절하게 요소요소에 배치하여 적절한 완급조절을 했고 악곡... Read More
Death or Glory
level 21 구르는 돌   95/100
Sep 30, 2017       Likes :  4
Running Wild가 그들의 절정기를 장식한 걸작 Death or Glory를 발표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 왔는가? 이들의 시작은 스래쉬 메탈이었다. 물론 Slayer, Anthrax와 같은 정통 스래쉬 메탈 밴드들의 색깔과는 확연한 차이를 두고 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Judas Priest, Iron Maiden식의 정통 헤비메탈... Read More
Port Royal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Aug 16, 2020       Likes :  3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Running Wild의 앨범은 Death or Glory이다. 이 앨범은 내가 결정적으로 Running Wild를 유로피언 파워 메탈의 기원을 이루고 있는 Helloween보다 더 좋아하는 계기가 되어 주었다. 세련된 노작인 Death or Glory에서 파생된 강력한 후속작들, 이를테면 Blazon Stone이나 Pile of Skulls, Bl... Read More
Port Royal
level 8 Crimson아이똥   90/100
Jan 16, 2024       Likes :  2
저먼 파워메탈의 거두중 하나인 러닝 와일드. 멜로딕하면서 귀에 감기는 리프들이 시원시원하게 쭉쭉 뻗어나가고 드럼은 달리는 말처럼 힘차게 발을 구르며 보컬은 저 바다의 해적처럼 호탕하게 호령한다. 묵직한 베이스도 아주 매력적. 한척의 배를 티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듯 속이 뻥... Read More
Black Hand Inn
level 12 SilentScream213   80/100
Jun 4, 2022       Likes :  2
Naysayers might have been claiming Metal was dead by 1994, but Running Wild were running strong and delivering cut after cut of rough, nautical Power Metal. Black Hand Inn was just another notch in their belts in consistently quality releases. This one is much faster than the previous Pile of Skulls, reclaiming more of their original Speed Metal influence and keeping with their... Read More
Blood on Blood
▶  Blood on Blood Review (2021)
level 19 Rock'nRolf   70/100
Oct 29, 2021       Likes :  2
한때 러닝 와일드의 열성팬으로서 이들의 곡을 열심히 파던 시절이 있었다. 비록 곡들 대부분이 단순하긴 하지만 단순한만큼 맛있는 기타리프가 러닝 와일드의 감상 포인트였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신보를 낼 필요가 과연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지난 앨범들에 비해서도 너무 후...
Death or Glory
level 12 SilentScream213   80/100
Nov 1, 2020       Likes :  1
Running Wild are one of the earliest Power Metal bands around, starting as Speed/Heavy Metal but moving closer to true Power Metal by the end of the 80’s. With each release, they sailed further from mediocracy to uniquely speedy melodic pirate metal with delicious riffs and gruff but talented vocals. Death or Glory is the peak of their 80’s material and often cited as their... Read More
Blazon Stone
level 21 구르는 돌   90/100
Sep 25, 2020       Likes :  1
Running Wild는 세 번째 앨범인 Under Jolly Roger부터 서서히 자신들만의 고유 스타일을 정립해갔다. 이윽고 네 번째 앨범인 Port Royal에서 밴드 고유의 양식미를 창안해냈고, 후속작 Death or Glory에서 세련미를 더하면서 Running Wild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형성했다. 이렇게 자신들만의 틀을 만들어가... Read More
Port Royal
level 19 Rock'nRolf   90/100
Aug 22, 2015       Likes :  1
록큰롤프의 작곡실력은 정말 뛰어나다. 질투가 날 정도로.... 어렵지않은 리프를 그것도 좋은 리프를 마치 풀빵 찍어내듯 만들어내는 탁월함에 놀라지 않을수 없다. 하지만 판에 박힌듯한 비슷한 악곡 방식이 다소 아쉬울뿐! 멜로디 구성방식 또한 비슷하다. 펜타토닉과 메이저,마이너 등의... Read More
Info / Statistics
Artists : 46,204
Reviews : 10,034
Albums : 165,710
Lyrics : 217,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