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음악을 들어도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

그런사람이 세상에 있다고는 생각안합니다만, 있더라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음악을 좋아하고 있는것 아닐까요? 게다가 그 사람이 만족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본인이 아니고서야 모르지 않을까싶습니다.

메킹이 전체적으로 평균점이 높듯이 낮은곳도 충분히 존재할수 있다고 보구요. (공지글엔 평작을 70점 기준으로 잡아달라고 되어있지만 10명이상 평가에 평균 70점 이하앨범은 메킹에서 꽤나 찾기 힘들죠.) '네이버 오늘의 뮤직'에 대해선 전 아는바가 없으므로 이만;;;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음악을 변태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인가보네욬ㅋㅋㅋㅋ
보통 음악을 듣는 이유가 그것에서 오는 청각적 만족감에 의해 즐거움을 얻고
그 즐거움에 반해서 음악을 사랑하게되는데, 그와 달리 음악을 듣고 까대는 행위에서
만족감을 얻고 즐거움을 찾아 음악을 사랑한다니 거참 변태적이네욬ㅋㅋㅋ

모든 음악을 다 싫어한다기보단 특정음악을 제외한 것을 다 깎아내리는 부류겠죠 ㅎㅎㅎ

없다고 봅니다 저는

ㄴ 저역시없다고생각함 ^^....

사실,,, 전 음악적 취향의 결정에는 선천적인 요소와 함께 후천적인 학습도 크게 기여한다고 봅니다. 누구나 끌리는 선천적으로 끌리는 음악이 있을테지만, 그것이 대중의 기호와 부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대중의 기호를 따라가거나 따라가지 않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대중의 기호를 따르지 않는 것을 모험이라고 생각하고 꺼려합니다.

즉, 대중의 기호를 따라가는 대부분의 사람에 대해서, 대중의 기호가 자신의 선천적인 기호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는 꽤나 있을 것이고, 이럴 경우 자신이 듣는 음악에 대해서는 감성적으로 거부하고 기호에 부합하지만 평소에 듣지 않는 비대중적인 음악에 대해서는 이성적으로 거부할 것입니다.

물론 이런 경우는 대게 음악에 대한 무관심으로 발전하기 쉬우므로, 어떤 음악을 들어도 만족하지 못하는 조건은 만족할지는 몰라도 아예 음악에 대해 평가를 하지 않는 경향을 보일테니 위에서 언급한 '낮은 점수'를 주는 것과는 큰 상관은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음악이 자신의 기호와 부합하든 하지않든 '낮은 점수'를 주는 사람은 어떤 이유에서 인지 음악에는 관심이 있지만 자신이 옹호하지 않으면 혹평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아마 자신이 옹호하는 음악을 지지하기 위해 다른 음악을 무차별적으로 평가절하하고 있는 것이라 봅니다. 그런 행위는 어떻게 보면 목적을 달성시켰지만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하는 상당히 이기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같은 사람들의 취향을 널리 존중하지 못하는 사람이 하물며 음악을 널리 사랑할 수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어떤 음악을 들어도 만족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내비치는' (실제로 만족하는가와 상관 없습니다...), 사람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고 결론내리겠습니다.

없다고 봅니다.

음악적으로 풍부한 지식이 쌓이면 자기것만 우월하고 다른사람것은 밑으로 생각 하시는분들이
더러 있더군요.내것이 소중하면 다른사람것도 소중하다는걸 모르는걸까요?
인종과 장르를 떠나서 다른사람의 음악도 들을줄 알아야겠슴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없을 듯...

어떤 음악을 들어도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란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