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하는 사람들이 약물하는 이유가 뭐죠?
약물중독으로 죽은 사람도 몇있고...
근데 그 약물을 왜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술마신것처럼 기분이 좋아지는건가? 아니면 운동선수처럼 운동하려고 그런건가?
아니 기분 좋아지고 싶으면 술을 마시던가...
약물에 대해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Sathanas 2011-06-22 23:19 | ||
음악하는 사람들은 향정신성의약품 중에서 환각제제를 투여하죠. 환각 작용 중 환청을 음악적 영감이라 느끼는 것 같습니다. | ||
dImmUholic 2011-06-22 23:19 | ||
콘서트를 하면 그 열기가 아주 뜨겁죠. 그때의 카타르시스란 이루말할수 없어요 특해 관객 호응도가 아주 높을때. 공연이 끝나면 그 카타르시스를 다시 느끼고 싶어하는데 그걸 마약에서 찾는거죠. | ||
DaveÅkerfeldt 2011-06-22 23:20 | ||
약물의 효과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진정작용이고 다른 하나는 환각작용입니다, 진정류로는 헤로인과 같은 것들이 있고, 환각류로는 대마초, LSD, 선인장, shroom 등 다양합니다, 둘 중에 아티스트들이 사용하는 것은 주로 환각류인데요, 환각류를 사용하면 일상생활에서는 경험 할 수 없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됩니다, 기본적으로 신체의 오감이 섞여서 귀로 냄새를 맡고 눈으로 소리를 듣는 등, 말도 안될만큼 신비한 여행을 떠날 수 있게됩니다, 또한 LSD 류는 총천연색의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게되지요, (싸이키델릭 밴드들이나 60년대 블루스 밴드들의 앨범커버가 오색찬란하고 정신 없는 것이 많은 이유가 이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환각작용들을 음악적으로 표현하게되면, 우리가 생각하기에 "아 어떻게 이런 곡을 쓰지?" 라는 결과물이 나오는 것입니다, 다만 그런 환각작용으로인한 신비한 경험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것 또한 음악적 재능이 받쳐줘야 가능한 것이라, 어설픈놈들이 음악한답시고 약하는 것은 허세가득찬 또라이짓이라고 밖에는 설명이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
아리엘라 2011-06-22 23:28 | ||
그냥 다운계랑 업계가 있다는 사실 밖에는 잘 모르겠네요. 근대 약물하면 좋은 작품이 나오는 경우도 있나봐요. 음악하는 형님이 그러더라구요 그렇게 해서라도 대곡이 나온다면 저로선 환영합니다. 그 사람 건강은 책임질 수 없겠지만요 | ||
Sad Legend 2011-06-22 23:33 | ||
약.... 까진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ㅋㅋㅋ 술취해서 합주 한적은 있네요.. 뿅~ 가더군요 ㅋㅋ 기분 정말 좋습니다.. 아... 이런건 얘기하면 안되는건갸; 여튼..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 속에서 자기 들이 만들어 내는 음악을 한다는게 신나긴 신나더군요.. ㅋㅋ 위에 랜디 님이 말하셨듯 싸이키델릭 락 그룹들이 반사회적인 음악을 하고. 그때 대표적으로 LSD를 하고 음악을 작곡/연주 했다고 합니다. 뭐. 사상은 그럴 듯 합니다. 약물로 의식을 잠재우고, 의식이 누르고 있던 무의식을 분출함으로서 숨어있던 자아가 뭐시기뭐시기... 다시 말하지만.. ㅋㅋㅋ 약은 안해봣습니다.... | ||
슬홀 2011-06-23 00:34 | |||
만취 합주 진짜 짱이죠 진짜 유니즌같은거 나오는데서는 짜릿짜릿합니다 ㅋㅋㅋㅋ | |||
Sad Legend 2011-06-23 01:12 | |||
ㅋㅋㅋ 장난 없습니다 ㅋㅋㅋㅋ 게인 풀로 올리고 ㅋㅋㅋㅋ 재밋었는데 ㅋㅋㅋ | |||
Allen 2011-06-23 09:20 | ||
위에 분들 다 설명한 것 같은데 약이 자신의 잠재 능력을 깨워줄꺼라 믿어서 아마 그럴듯..?? | ||
DemonRider 2011-06-23 12:23 | ||
으음;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한 열정이 약물 중독을 부추기는거 같군요; 하지만 죽으면 뭔소용이야... | ||
mad butcher 2011-06-23 22:57 | ||
돈이 너무 많아서 더이상 할게 없는 경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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