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동안의 playlist ^^

사실 추석동안 들었다기 보다는 추석 직전에 삘꽂혀서 무쟈게 들었던 앨범들인데 명절을 맞아 시골에 내려오면서 앨범들을 다 놓고왔기에 노트북에 리핑해놨던 파일들을 통해 다시 들어보며 그날의 감성을 다시 떠올리고 메킹여러분과 공유해 보고자 올립니다 ..... 라고 쓰니 뭔가 있어보이네요..... ㅋㅋㅋㅋㅋ ㅈㅅ합니다 =ㅁ=;;;;

올드스쿨 하드코어의 큰형님들이신 매드볼의 2010년에 발매된 empire입니다. 개인적으로 중세풍이나 판타지 컨셉의 심포닉한 메탈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이런 스타일의 갱스터 마초형님들의 음악도 들을 때마다 피가 끓어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종종 듣습니다.

매 앨범마다 파워업해가는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시는 헤븐쉘번의 2010년 발매 앨범 인빅터스 입니다. 

작년 부락때(맞나요??) 이분들이 오신다는 것을 듣고는 재수학원에서 마음속으로 피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 

칠보의 3집앨범 follow the reaper입니다. 자캣사진속의 리퍼는 언제봐도 섬칫하네요 ㅋㅋㅋㅋㅋ 근작들도 나쁘지는 않았지만(저는 blooddrunk까지는 괜찮게 들었습니다.  최근작은 좀 제 취향에 안맞아서요...;;;;) 역시 저는 이앨범과 hate crew deathroll 앨범을 제일 좋아하기에 생각날때마다 주구장창 듣고 있습니다.

야마비에서 오노 마사토시로 보컬이 바뀐 후 발매된 갈네리우스의 첫앨범인 resurrection 앨범입니다. 들을때마다 첫내한의 감동이 잊혀지지 않네요 ㅋㅋㅋㅋㅋ 신보가 곧 나온다고 하던데 매우 기대됩니다 ㅋ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유이의 3집앨범입니다.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재미삼아 곡의 가사해석을 조금씩 해본 적이 있는데 곡에서 유이가 표현하고자 한 부분이 제 개인적으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유이의 앨범은 다 좋아하지만 이앨범은 특히 좋아합니다

저번에도 플레이리스트에서 올렸던 적이 있는 스캔들의(왼쪽부터 순서대로) 2집과 3집앨범입니다. 1집을 듣고 플레이리스트에 올린 이후에 2,3 집도 듣고 싶어져서 듣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1집에 비해서 싱글컷된 곡들과 그 외의 앨범 곡들의 차이가 좀 느껴져서 1집에 비해 손이 덜가긴 하지만 역시 이앨범들도 좋아합니다. 4집도 얼마전에 발매되었는데 매우 기대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 두앨범은 아직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에 여러 경로로 들어보고서는 구매를 결심한 앨범이라 내친김에 올려봅니다 =ㅁ=;;;;;;

유이 이후에 여성 싱어송라이터들 중에 가장 핫이슈라 해도 과언이 아닌 miwa의(왼쪽부터 순서대로) 작년에 발매된 1집과 올해초에 발매된 2집앨범입니다. 우연히 어떤 분의 블로그에서 이분의 음악을 접하게 되었는데 듣고 바로 뻑가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보쿠라노온가쿠 라는 방송에서 유이와 함께 아주아주 잠깐이긴 하지만 협연도 했었는데 매우 인상깊었고요 ㅋ

추석 연휴는 잘들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코감기에 걸려서 고생중입니다 ㅠㅠ 다들 별탈없이 푹 쉬고 돌아오시길 바랄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