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일간의 플레이리스트입니다 ^^

헬로윈에서의 활동 이후 프로젝트나 세션 등의 활동을 하던 키스케가 본격적인 밴드를 한다 해서 화재가 되었고 카이한센까지 합세해서 더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유니소닉의 1집 앨범입니다. 키스케와 카이한센의 팬이라서 얼마전에 유니소닉의 내한공연까지 갔다 왔었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하지만 조금 아쉬움도 느낀 앨범이었습니다. 곡들 자체는 괜찮았지만 키스케와 카이한센이 다시 모였으니 예전에 헬로윈에서 보여주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조금 있었는데 그런 면에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훌륭한 곡들로 채워진 앨범이기에 간간히 듣습니다.

얼마전에 유니소닉의 앨범을 듣다가 문득 듣고싶어져서 꺼내서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키스케의 상승감 넘치는 보컬을 좋아하기에 헬로윈이라는 밴드를 처음 접하고 곡들을 이것저것 들어보게 되었을 때 망설임 없이 구매했습니다.  헬로윈 앨범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이 앨범들을 특히 좋아하고 제가 파워메탈에 빠지게 되는 계기가 된 앨범들입니다.  사담입니다만... 얼마전 유니소닉 내한에서 Futuer world 랑 I want out 이랑 March of time 을 불렀었는데요... 외모는 몰라볼 정도로 노쇠한 키스케였지만 정말 라이브는 쩔어주더군요 ㅋㅋㅋㅋㅋ

제가 본격적으로 메탈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 계기를 제공해준 밴드인 램옵갓의 wrath 앨범입니다. 제가 램옵갓을 처음 접하게 된 때가 sacrament 앨범의 활동을 끝마치고 이 앨범의 녹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때였기 때문인지 이 앨범에 대한 개인적인 애착이 큽니다 ㅋㅋㅋㅋ 이 앨범이 발매된 이후 구매해서 들어보고는 완전 뻑가서 닉넴도 레몬갓이라고 지어버렸죠 ㅋㅋㅋ 메탈을 접하면서 이것저것 듣다보니 취향도 그에따라 변하게 되어서 닉넴을 바꿔볼까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만... 이 앨범을 듣고 나니 그럴 필요 없을 것 같더군요 ㅋ

소위 걸밴드라 불리는 이런류의 음악을 정말 좋아합니다.  특히나 이 밴드(SCANDAL) 의 경우  데뷔앨범이 나오기 전부터 국내의 소수 매니아들로부터 이름이 알려진 밴드여서 저도 우연찮게 접하게 되었는데요, 그 이후 2009년에 데뷔앨범(위 앨범입니다.)이 나오고 라이브 투어를 하면서 점점 무대를 넓혀가더니 얼마전에는 부도칸에서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메이저 데뷔 이전부터 알게 된 밴드가 일본 뮤지션들의 꿈이라 불리는 부도칸에서 라이브를 하는 모습까지 보니 더욱 더 애착이 가더군요 ㅋ 현재 3집까지 발매되었고 곧 4집이 발매될 예정입니다만... 2,3 집은 싱글컷된 곡들을 포함한 몇몇곡들 외에 취향이 맞지 않는 곡들이 몇개씩 있어서 자주 꺼내듣는 편은 아닙니다만 1집의 경우 간간히 꺼내서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