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메킹에 장발이시분 계시나요??

한달에 1cm 정도 자란다고 보시면 되고요, 귀 덮을때쯤이 고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매우 껄쩍해 보이고 자르긴 아깝고.. 뭐 그러거든요. 슬슬 날 더워지는데 고생 좀 하실겁니다.
애매할 때 살짝살짝 다듬어 주시고요. 지금은 그냥 아저씨 머리입니다. 예전에 좀 기르다가 주변 사람들이 하도 뭐라 그러는 문제도 있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지금 저도 막 귀덮고 있거든요 ㅜㅜ 이게 정말 목표에 비하면 짧은데

일반적인 헤어에 비해 기니까 지저분해 보이고 친구들은 강x범이다!! 이러면서 놀리고 ㅜㅜ

여기서 더 자라면 파마를 해버릴까 .. 생각도 했는데 육중완씨가 떠올라서 ..

불과 2달전까지 장발이었는데 근무하는 곳이 연구소다 보니 주변에서 뭐라고 해서 결국 상당히 짧게 잘라버렸습니다...ㅡㅡ;;;

참고로 저는 머리와 더불어 수염이 엄청 빨리 자라서 4개월만 길러도 묶을 정도가 됩니다.

4개월만 길러도 묶을 정도라니 .. 부럽네요..

우와 수염이 묶을 정도로 ㄷㄷㄷㄷ
마르코처럼 수염 땋아서 사진 한방 때려주세요 헠헠!!

작년까지는 길렀는데요...

어느정도까지 기르는걸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지저분해서 관리가 힘들어지기 시작한다" 라고 생각할때부터 거의 한 1년간 고비일거에요....

고무줄 두건 머리띠 총동원해야합니다 ㅠㅠ 특히 여름에...

2년 길렀는데 비추드립니다....

전 3년 길렀었는데 비추 ㅋㅋ;; 자기만족으로 길렀었는데 결국엔 자기에게 어울리는 머리하는게 더 좋은 것 같네요

저 장발입니다.

허리까지 길러서 금발로 탈색도 해봤는데 별로 추천할것은 못됩니다...
글쓴분 체형을 제가 모르지만, 저는 멸치라 화장실에서도 여자로 오해받고 옷사러가도 오해받고 공연중에도 오해받고 술한잔하러가도 오해받았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머리를 자르고 애인이 생겼네요...

고등학교 졸업한 이후로 군대에 있을 때 빼곤 계속 장발로 살고 있습니다. 장발을 하시면 아마 주변으로부터 자르라는 압박을 엄청 받을거예요. 웃음거리가 되는 일도 많고요. 여자에게 비호감이란 건 당연히 아실테고. 그런 것들에 개의치 않으신다면 한번 길러보시는 것도 뭐..자기만족의 문제니까요.

기르고 싶지만... 머리를 기르면 체온이 급상승해서 아무것도 집중할 수 없기에 2년 전까지만 해도 3mm로 반삭하고 다녔습니다. 물론, 지금은 아닙니다 ㅎㅎ

불과 2개월 전만해도 2년 반 걸려서 허리까지 길렀었는데 머리길면 편한게 몇가지 있습니다.
그냥 귀찮으면 묶으면 끝. 그냥 귀찮으면 모자쓰면 되는데 은근히 모자랑 긴머리랑 코디가 잘 맞음.
한 이틀 머리 안감아도 기름이 안올라옴. 여자로 오해받으면 올ㅋ난 잘생긴거임ㅋ하고 외모에 자신감을 가짐.
주변 시선이요? 그런거 전 신경 안썼습니다. 직장을 잡기 위해서 커트 해버렸지만 다시 기르고 싶습니다.

기르면 여름에 너무 힘들어요 ㅠㅠ

예전엔 emo 스타일 좋아했는데 역시 남자는 짧은 머리가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