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 정말 감명 깊게 봤습니다.
제가 95년생이라 당시 노래들은 제 시기에 안맞기도하고
기본적으로 음악 스펙트럼이 좁은 편이라(락, 메탈, 앰비언트정도가 전부)
나온 음악중에 아는 노래는 이정현 - 와 랑 김건모 - 잘못된 만남밖에 없었는데
와, 터보나 S.E.S나 소찬휘, 조성모, 엄정화 등등 다 정말 좋네요 ㄷㄷ
30대 중반 이정현의 로리타패션도 놀랍고요
한번 한국 예전 노래들 찾아 들어봐야겠네요.
XENO 2015-01-03 20:49 | ||
보는데 이상하게 눈물나고 먹먹하고 그러네요. 그 당시 그렇게 깊게 듣던 노래들이 아니었는데.. 추억이라는것의 위력에 새삼 실감을 하는 하룹니다. 여운이 생각보다 크네요. | ||
rag911 2015-01-03 20:58 | ||
30대 이상부터는 많은 감동 받았을듯..저도..ㅋㅋ 정화누나 시디 함 찾아봐야겠네요.ㅋㅋ | ||
Blue Wind 2015-01-03 21:07 | ||
20대 후반인 저도 정말 재미를 넘어 감격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 ||
veg 2015-01-03 21:24 | ||
저는 그냥 임재범 신드롬 비슷하게 느꼈네요. 기획이 프로그램을 먹어버린 느낌도 있어서 약간 불편했습니다. 지누션부터 슬슬 지루해졌어요. 철지난 유행가를 이렇게 핫하게 만드는 무도의 힘이 재밌긴 했어요. | ||
cd4cd 2015-01-03 21:31 | ||
90년대는 한국 음악역사상 가장 부흥기이자 발전한 시기이죠.. 지금처럼 연예인을 맹목적으로 상품화 하기보다 가창이 기본이 되었어죠.. 저는30대초중반입니다만...ㅋㅋ 저는 눈물이 날것같네요 | ||
The Sentinel 2015-01-03 21:35 | ||
7080노래도 좋지만 90년대는 정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나오고, 많은 가수들이 음악적 실험도 많이 하던 시기였기에 들을게 정말 많았던 시기였던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댄스, 발라드 일변도의 요즘 가요계와 차원이 달랐죠. 오랜만에 90년대 아티스트 음반을 다시 플레이해야겠네요 ㅋㅋ | ||
수지양키 2015-01-03 21:51 | ||
엄정화 노래 오랜만에 들으니까 엄청 좋던데요 ㅋㅋ | ||
Takatalvi 2015-01-04 18:54 | ||
그시절이 음악 부흥기이긴 하나 대부분 립싱크하던 흑역사도 있죠.. | ||
Bloodhound갱 2015-01-04 20:54 | ||
금방 또 식을테지만 잠깐이나마 그때 감성을 느낄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전 터보 무쟈게 좋아했었어요 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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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ock 2015-01-04 22:03 | ||
토토가의 영향으로 강남역 가면 다수의 점포들이 90년대 음악을 틀어주더군요... 오늘은 버스기다리면서 간만에 한스밴드 노래 들었지요 ㅎㅎ | ||
똘복이 2015-01-05 16:15 | ||
전 지금 듀스 듣고 있습니다. | ||
아노마 2015-01-08 10:46 | ||
어릴적 보던사람들이 다같이 모여있는것이 참 멋지더라고요 ㅎㅎ 노래도 그때 느끼던거보다 훨씬 좋게 들리더라고요 보기전에 뮤직뱅크를 본것도 효과가 있겠지만 | ||
▶ 토토가 정말 감명 깊게 봤습니다. [13]
201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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