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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
Album

Crimson

TypeStudio Full-length
Release date
GenresProgressive Death Metal, Melodic Death Metal
LabelsBlack Mark Production
Running time40:00
Ranked#3 for 1996 , #131 all-time (Top 3.7%)
Reviews :  3
Comments :  23
Total votes :  26
Rating :  93.6 / 100
Have :  10       Want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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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itted by level Eagles
Last modified by level Besi Karat
Videos by  youtube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Crimson40:00955

Line-up (members)

  • Dan Swanö : Vocals, Guitars, Keyboards
  • Sami Nerberg : Guitars
  • Andreas Axelsson : Guitars
  • Anders Lindberg : Bass
  • Benny Larsson : Drums, Percussion
  •  
  • Guest musicians:
  • Anders Måreby : Cello
  • Mikael Åkerfeldt : Guitars, Additional Vocals
Recorded and mixed in Unisound by Dan Swanö and ProMix 01 December to January 1996.
Lyrics written in January 1996.

Mastered and digitally edited in Cutting Room, Stockholm January 1996.

Cover concept by Dan Swanö.
Design & layout by Maren Lotz.
Promotion: Björn Schrenk.

Bonus track on Japan edition:
2. Murder Divided

This is the last album where the band was a single, cohesive unit.

Reviews

Reviewer :  level   (100/100)
Date : 
Edge of Sanity는 1989년 Dan Swanö에 의해 결성되어 2003년까지 총 8장의 앨범을 낸 (이 앨범이 5번째 앨범이니, 이미 이 앨범 발매 시에는 어느 정도 중견 밴드의 선에 올라왔다고 생각된다) 아주 '유명한' 데쓰메탈 밴드이다. 그들은 흔히 프로그레시브 데쓰메탈로 정의되는데, 그 시작이 바로 2집 Unorthodox다. 2집부터 서서히 다른 장르와의 접촉을 시도한 Edge of Sanity는 그 후 앨범들에서 계속해서 프로그레시브함이 많이 가미된 음악을 하다가 Crimson에서 동명의 40분짜리 대곡 하나를 수록하면서 'Progressiveness'의 정점을 찍는다.

본작이 컨셉앨범이라는 것은 이미 많이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정확하게 어떤 내용일까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는 Edge of Sanity, 아니 Dan Swanö의 *음악적 해석은 어떠한 방향으로 가고 있을까?*

일단, Crimson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그 것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주제는 흔히 사용되는 종말이 다가온 미래이지만, Edge of Sanity는 한 발자국 더 나아간 '더 이상 아이를 낳지 못하는 인류'와 '그들에게 주어진 아이' 에 대한 이야기이다. 더 이상 아이를 낳지 못해 인류가 더 이상 종족보전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왕과 왕비 사이에 태어난 아이 하나. 과연 이 아이는 축복일까?
* 이 쯤에서 Edge of Sanity의 이 주제에 대한 음악적 표현에 대한 언급이 필요한데, Crimson이라는 트랙은 총 10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Part 1 ~4:53, Part 2~10:42, Part 3~14:53, Part 4~18:31, Part 5~24:39, Part 6~26:54, Part 7~29:30, Part 8~32:30, Part 9~36:55, Part 10~40:00) 각 파트별로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다른만큼 다른 Riff 혹은 기존의 Riff를 조금 다르게 변형해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
다시 내용으로 돌아가서, '새 삶을 잉태하기 위해선 기존의 삶의 희생이 필요하다' 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왕비는 아이를 낳다가 사망한다. 사람들은 과연 그 아이가 신이 인류에게 다시 번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인가 라는 의문을 갖게 되지만, 아이가 10대가 될 때가지 아직 인류에게 그 기회는 주어지지 않는다.
왕이 사망하고 새로운 왕이 부임한 후 '세계'는 혼란에 빠지며 (Part 3), 폭정에 지친 백성들은 새로운 왕을 몰아내기 위해 '그 아이' 를 여왕으로 삼아 반란을 일으킨다. (Part 4) *이 부분에서는 희망과 새 출발을 암시하는 듯한 강력한 리프가 전개된다*

Part5 가 시작되며, *이 부분에서는 굉장히 혼란스러운 전개로* 여왕이 된 아이가 결국 왕위를 되찾는 데 성공하지만, 기존의 질서를 파괴하며 새로운 폭정을 시작하나, 그녀의 아름다움과 강함에 매료당한 백성들이 아직 세뇌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 질서를 파괴하는 그녀의 모습에 반기를 드는 백성들이 결국 반란군을 조직하고, 그들끼리 고뇌하지만, 결국 그녀를 잡아 다른 지혜로운 장로들이 보존되어 있듯이, (앨범 커버에 나와있는 붉은색 crimson 탱크에 보존한다) 보존하기로 결정을 내린다. 그녀의 힘은 눈에서 나오며, 그녀의 시야를 가리면 그들이 한 때 알던 순수한 그녀의 모습이 되돌아온다고 믿던 그들은 마침내 많은 희생을 치루며 그녀를 붙잡아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인류, 즉 백성들의 심리적인 부분과 여왕의 심리적인 부분을 대조하며, 여러가지 riff들을 반복 혹은 변형하며 그 것을 표현하고자 한 Dan Swanö의 천재성은 이미 Unorthodox에서 보여진 바 있지만, 이 앨범은 말 그대로 그런 부분에서의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되며, Riff를 그들의 심리묘사를 위한 하나의 장치로 이용함에 있어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24:50~ 부분에서 멜랑꼴리한 부분과 Liar!를 외치며 폭발하는 부분의 대조 등이 있겠다)
기존에 사용하던 리프들을 각기 다른 주제에 맞게 조금 변형시키거나, 비슷한 느낌의 주제가 흘러나올 때 같은 리프를 사용하는 변화무쌍함과 주제에 맞는 완벽한 완급조절 등, 컨셉앨범이 갖춰야할 모든 점을 갖추고 그에 합당한 음악적 결과물이 이미 음악성이라는 측면에서도 상당한 수준에 올라있다는 사실은 정말 믿기 힘들다.*

이 앨범을 짧게 정의하자면 마치 잘 만들어진 무성 영화 (소리가 없다 하더라도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처럼 비록 눈 앞에 직접적으로 펼쳐지는 것은 없어도, 완벽에 가까운 사운드메이킹을 통해 화면은 없는 영화와 같아 40분이나 되는 긴 러닝타임이 전혀 지루하지 않다. 이 앨범을 청취하고자 할 때, 물론 음악과 주제를 별개로 단순하게 리프만을 즐기며 데쓰메탈의 쫄깃함을 음미한다고 해도 충분히 좋은 앨범지만, 개인적으로 꼭 가사를 보면서 들으라고 권하고 싶다. Dan Swanö의 천재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
Reviewer :  level   (95/100)
Date : 
Edge of Sanity는 초기 Swedish Death Metal씬을 개척한 밴드 중에 하나로 거론된다. 하지만, 이들은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는 없었다. 이는 90년대 초에 스웨덴 데스 메탈씬에 몸을 담고 있던 모든 밴드들도 해당되는 사항이었다. 초기에 스웨덴 데스 메탈의 시초는 Entombed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밴드는 미국과는 유를 달리하는 사운드를 창안해 동시대의 밴드들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Entombed는 두 장의 역사적인 명반을 남겼는데, 그 중에 앞서 발표한 Left Hand Path는 스웨덴 데스 메탈이 남긴 가장 기념비적인 가치를 지닌 걸작이었다. 이 앨범은 데스 메탈의 고향인 미국에까지 전파되어 Entombed를 여타 밴드들과 뚜렷하게 차별화시켰다. 그러나 Entombed의 업적은 스웨덴 데스 메탈씬이 발전하는데 있어서 자양분이 되기도 했지만, 그들의 성공은 후발주자들에게 큰 부담을 주기도 했다.

Edge of Sanity 역시 시작점은 Entombed로 잡고 있었는데, 이들은 가장 성공적으로 그들의 속박에서 벗어난 밴드였다. 이들의 데뷔 앨범 Nothing But Death Remains는 미국 데스 메탈과 친연성이 있었던 Entombed의 Left Hand Path의 자기복제에 지나지 않았다. 이 앨범은 Edge of Sanity가 발표한 작품들 중 가장 평범한 앨범으로 기억되고 있다. Edge of Sanity의 진정한 역사가 시작된 것은 그들의 두 번째 앨범 Unorthodox부터다. 이 앨범부터 Dan Swanö는 Progressive Metal의 작법을 도입하여 오리지널리티를 형성하게 된다. Entombed의 원초적인 사운드에 문학적인 상상력과 복잡다단한 구성과 연주를 결합해 고유의 것을 창안해냈다. 이 앨범은 현재까지도 스웨디시 데스 메탈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Unorthodox에서 주조된 양식미는 Purgatory Afterglow까지는 그대로 견지된다.

하지만, 아직도 Edge of Sanity에게는 부족했다. Edge of Sanity가 본격적으로 한 사조의 형성에 중대한 역할을 수행한 Entombed의 Left Hand Path만큼 의미심장한 작품을 만들지 못했던 것은 분명했다. Dan Swanö는 마침내 다섯 번째 앨범을 발표해야할 때에 승부수를 띄웠다. 그들은 마치 Rush가 밴드를 해체해야할 지경에 이르렀을 때 20분여의 대곡 2112를 만든 것과 비슷한 결정을 내렸다. 물론 이당시 Edge of Sanity는 Rush만큼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기는커녕 안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었던 자신들의 위치를 상승시키려는 시도를 감행했다. Crimson은 그 실험의 가장 빛나는 산물이었다.

장장 40분여 걸친 이 대곡은 Edge of Sanity를 잘 아는 사람들도 뒷걸음 칠 정도로 길었다. 거의 일체의 상업성을 배제한 듯한 이 앨범은 마치 데스 메탈 팬들에게 들을 테면 들어보라는 식으로 만들어진 것 같았다. Edge of Sanity는 꾸준히 인내력을 요구하는 곡들을 여럿 만들어왔지만, Crimson은 체급에서부터 차원이 달랐다. 교향악곡 만큼이나 긴 이곡은 밴드의 기존 팬들조차도 질리게 하는 구석이 있었다. 하지만, Dan Swanö가 Crimson을 허투로 만든 것은 아니었다. 본작은 40분이라는 긴 호흡을 요구하지만, 충분히 시간을 들여 귀기울일 가치가 있었다. 절망적인 미래의 상황을 컨셉으로 엮은 스토리 라인은 문학적인 구성미와 예술적인 감수성 뿐만 아니라, 철학적인 요소까지 적절하게 담아내 이 앨범을 듣는 청자에게 배가 터질 정도의 만족감을 제공해 준다.

언어의 한계로 인해 대부분의 리스너들이 데스 메탈을 소화할때는 리프와 리듬, 악곡의 구성 정도만을 즐기는 선에 그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Crimson은 반드시 가사를 음미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가사까지 신경쓰면서 듣는 것이 힘들다고는 하나, 그런 부분까지 고려하면서 듣는 것과 그렇지 않고 귀로만 듣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외국 노래를 그렇게까지 들을 필요가 있는가에 대해서 의문을 표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노력이 수반된 Crimson은 분명 감동으로 보답하는 작품이다.

Crimson을 통해 Edge of Sanity는 드디어 Entombed와 대등한 위상을 획득할 수 있었다. 위압적인 규모의 컨셉과 서사적인 연주력, 드라마틱한 구성을 담아낸 Crimson의 가치는 Entombed의 Left Hand Path가 가진 그것과 대등한 수준이었다. 본작은 가히 매그넘 오푸스라고 할 만했다. 90년대 중반이면 이미 스웨디쉬 데스 메탈의 헤게모니는 예테보리를 거점으로 활동한 밴드들의 손에 넘어간 시점이었다. 90년대 초기부터 활동한 베테랑 밴드들은 차츰 시대에 뒤떨어진 존재가 되어갔다. Hypocrisy 같은 예외적인 밴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밴드들은 예테보리 메탈로도 불리우는 Melodic Death Metal에 의해 조용히 묻혀갔다. 명반 Left Hand Path조차 예전만큼의 위상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의 도래하고 만 것이다. 그러나 Crimson은 다음 세대의 밴드들과 새로이 유입된 팬들에게 여전히 숭배받고 있다. 이는 Entombed가 90년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침체기에 빠져 부진을 면치 못했던 것에 반해, 본작을 만든 Dan Swanö가 현재까지 음악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도 원인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요인은 Crimson자체가 비록 난이도가 있는 작품일지라도, 시대를 초월해 리스너들을 설득할 만한 힘을 가지고 있는 명반이기 때문일 것이다.
0
Reviewer :  level   (86/100)
Date : 
Edge Of Sanity는 Melodic Death Metal의 성지인 스웨덴 출신밴드로 Dan Swano를 주축으로 1989년에 결성되었다. 본작 Crimson은 Death Metal의 궁극적 미학을 담고 있는 다섯 번째 음반으로 40여분짜리 동명타이틀곡 하나만을 수록해 화제가 되었다. Melodic Death Metal이 번성하기 이전 이미 진화의 끝을 확인시켜준 최고의 실험작이다. 밀고 당기는 구성과 오밀조밀한 멜로디가 듣기 좋다. 전작 Purgatory Afterglow와 함께 Edge Of Sanity의 최고작으로 지목된다.

Best Track  :  Crimson
1

Comments

level   (95/100)
오우야
level   (95/100)
리프 재활용을 40분 단위로. 이런게 진짜 큰 그림
level   (100/100)
표현할 말이 달리 없다
level   (90/100)
그냥 최고다
level   (100/100)
여왕님 모셔라.. 진짜 도입부 리프는 역사에 남을 리프다
level   (95/100)
다 좋은데 이 앨범의 단 한곡만이라도? 쉬지않고 다 들으려면 미리 오줌을 갈기고와서 들어야 한다는점이다ㅋ
level   (90/100)
컨셉 한 번 기가 막히게 잘 표현한 앨범이라 할 수 있겠다. 상당히 많은 변화가 들어있음에도 앨범을 유기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탄탄한 메인 리프라고나 할까. 리프가 예술이다.
level   (95/100)
At first I was skeptical : How am I gonna listen through a 40 minute song? I mean, I love Melodic Death Metal and all that but it seemed too much. But then again, I thoroughly enjoyed Dopesmoker, so I decided to give it a try. 40 minutes never felt so short. This album is a masterpiece iced with brilliance.
level   (90/100)
이들 최고의 앨범임을 부정할 수 없겠다. 유기적인 구성이나 Dan Swano만이 낼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 그리고 곳곳에 숨겨진 실험적 요소 등이 청자의 귀를 즐겁게 만든다.
level   (95/100)
40분짜리 대곡을 만드는건 얼마나 험난한 모험이었을까?
level   (95/100)
이 밴드의 앨범 중 이것만 남기고 모두 팔았다. 그냥 Edge of Sanity의 정수라고 생각하는 곡이자 앨범.
level   (90/100)
40분의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은 명곡. 대단한 밴드다.
level   (100/100)
음악 자체는 90점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한곡을 40분동안 부담없이 들을수 있다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닐터, 대단함에 100점
level   (90/100)
1트랙40분.. 이 버거운 것을 완벽히 커버하는 치밀한 구성이 일품이다.
level   (75/100)
celkom dobrý deathdoom/progresiv metal, ale osobne považujem za jeho najlepší album sólovku z roku 1999: Dan Swano - Moontower
level   (80/100)
확실히 뛰어나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1 track은 너무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평소에 가벼운 마음으로 메탈 듣다가 이 음반 들을 때면 큰 각오가 필요함. 40분이라는 시간동안 음악을 듣다가 자리를 뜨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랄까
level   (90/100)
극단의 장르답게 살벌하면서도 '익스트림적'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입니다..Excellent!!!
level   (95/100)
정말 실험적인 앨범이다. dan의 천재성이 잘 발휘되었다. 꼭들어보기를..
level   (95/100)
진짜 대박... 컨셉앨범이라는 소리만 듣고 들었는데 이런 명작일 줄이야 ..
level   (98/100)
Very close to Perfection.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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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graphy

Album titleRankTypeRelease dateRatingVotesReviews
preview Studio 72.5 21
preview 1,839Studio 87.4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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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2,626Studio 82.8 80
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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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s : 101,794
Reviews : 6,567
Lyrics : 94,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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