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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 매너리즘이 느껴지는 음악. 1집이 화려한 느낌이라면 이번 앨범은 나른한 느낌이다. 캐치한 멜로디가 현저히 줄었고, 불필요한 반복이 많아서 금방 질렸다. Sep 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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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들어도 참 멋진 음악이다. 건즈 앤 로지스와는 다르게, 끈적한 매력으로 청자를 유혹하는 섹시한 음악이다. Sep 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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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양의 음악에 압도돼서 어떻게 코멘트를 써야 할지 고민이 되는 앨범이다. 신켄 앨범과 러닝타임은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이 앨범을 들을 때마다 연상되는 이미지를 모으면 두꺼운 사전이 될 정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달릴땐 정직하게 달리면서도 프로그레시브한 연주력을 뽐내고, 쉬어갈 땐 확실하게 숨을 돌리며 기승전결을 표현하고 있다. Sep 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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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고, 싱거우며, 심플한 앨범. 그동안 보여줬던 Edguy 만의 멜로디는 사라졌고, 리프나 그루브, 보컬은 단순해졌다. Aug 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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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헤비메탈 앨범. 초반부는 상당히 좋았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 기타리스트로서의 Bob Katsionis는 너무나 평범했고, 보컬은 솔직히 기대 이하였다. Aug 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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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새로운 라인업으로 MSG를 재정비한 후 나온 컨셉 앨범. 원래는 UFO 이름으로 발매하려고 했던 앨범이다. 컨셉앨범인 만큼 1번부터 끝까지 트랙들이 전부 이어져 있어서 재미는 있었으나, 예전 쉥커의 모습도 없었고, 기억에 남을만 한 트랙도 없어서 아쉬웠다. Aug 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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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을 다 넣어서 만든 음악. 패기, 파워, 멜로디, 질주감 등등 싫어할 수 없는 음악이지만, 좀 과하다 싶은 면도 있었다. Aug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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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의 키보드 멜로디가 많이 줄어들어서 아쉬웠지만, 나름 탄탄하고 헤비한 트랙들로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인상깊은 킬링트랙이 없는게 아쉬울 뿐이다. Aug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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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팬들이라면 좋아할 평균 이상의 하드락 앨범. 후반부보단 초반부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Vinnie Moore가 UFO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의 매력을 좀 더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나와줬으면 좋겠다. Aug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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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앨범에 이어 연타석 홈런. Tony Hernando의 기타와 Ronnie Romero의 보컬 궁합은 너무나 좋다. 그리고 Ghost of You 같은 대곡에서도 Lords Of Black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이들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살짝 아쉬운 점은 너무나 헤비해서 변화를 주기 힘든 스타일이라 음악이 쉽게 예상된다는 점, 그리고 필러트랙때문에 피로감이 쉽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Aug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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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Petrucci 와 Jordan Rudess 의 실력이야 두말할 필요 없고, 두 뮤지션의 합주도 환상적이었다. 다만, 음악 자체가 메탈보단 잔잔한 클래식에 가까웠고, 임팩트 있는 부분이 별로 없어서 기억에 남는 트랙은 없었다. Aug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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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의 사계를 커버한 음악은 수도 없이 들어봤고, 대부분은 원곡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방향이라서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이 앨범은 사계를 재료삼아 만든 멋진 메탈 오페라 음악이었다. 원곡을 훼손하지 않고 넣다보니 연결이 어색한 부분이 조금 있었지만, 앨범 전체적으로 볼땐 훌륭한 오페라였다. 3번 Vita, 11번 The Meaning of Life 추천. Aug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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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Katsionis 가 참여한 앨범이라 들어봤는데, 전혀 특색도 없고, 재미도 없는 메탈이다. 보컬도 시원시원하기 보단 답답한 음색이고, 멜로디도 인상적이지 않으며, 그루브감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Aug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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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리스트도 훌륭하고, 공연 실황 분위기도 잘 살린 앨범. Aug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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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집에서 보여준 헤비메탈 모습은 없지만, 메인보컬 유현상이 탈퇴한 상황에서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최선의 결과를 낸 앨범이다. 블루지한 멜로디가 일품이며, 김도균의 보컬도 음악과 잘 어울린다. Aug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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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가 잘 잡힌 Hard Rock 앨범. 쉥커시절처럼 리드기타가 전면에 나서지 않고, UFO 밴드 스타일 자체를 살리면서 악기별 균형이 맞아서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질주감이나 헤비함은 없어서 취향에 썩 맞지는 않았지만, UFO 팬들은 꽤 좋아할만한 앨범이다. 맛있는(?) 기타리프도 많았는데 그 중 2번트랙 Wonderland의 리프가 인상적이었다. Aug 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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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Edguy를 혈기왕성한 청년의 모습으로 본다면, 이번 앨범은 어느정도 철이 든 어른(?)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전체적으로 템포를 느리게 가져가면서 파워메탈보다는 헤비메탈에 가까운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데, 캐치한 멜로디가 부족한 것 빼곤 나름 괜찮게 들었다. 1,2번은 꾸준히 사랑받을 만한 트랙이다. Aug 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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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메탈리카와 메가데스 스타일을 합친 앨범. 보컬없이 오직 자신의 기타를 위한 곡 작업을 한 결과, Chastain의 기타가 미쳐 날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Jul 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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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UFO 스타일의 하드락. 마지막 10번트랙 Stranger in Town이 인상적이었다. Jul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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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감성과 메탈을 잘 섞어서 웃음을 주던 Tenaciou D가 갑자기 환경, 평화 등을 주장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틀었다. 음악 자체도 심플해지고, 예전 Tenacious D 이미지와도 맞지 않는 음악이라 많이 실망한 앨범이다. Jul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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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리스트가 예술이다. 멤버들의 실력은 두말할 것 없이 최고였으며, 셋리스트의 곡 배치 또한 훌륭했다. Jul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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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편하게 들을 수 있는 80년대 헤비메탈 앨범. 전작에서 이번 앨범까지 Rock, Metal 노선으로 변경했는데, 멤버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마음껏 뽐내는 것 같아서 신나게 들을 수 있다. 다만, 노이즈가 좀 심하고, 킬링트랙의 부재가 아쉽다. Jul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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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꽤 괜찮은 앨범이다. 다만, Chastain은 청자를 끌어 당길만한 매력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오직 테크닉으로만 승부를 보려고 해서 '킬링트랙' 이 없는게 참 아쉽다. 이 앨범 역시 킬링트랙이라고 볼 수 있는 트랙은 없지만, 리프가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워져서 듣기 편해졌고, 8번트랙의 후반부 솔로도 인상적이었다. Jul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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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ger Danger 의 보컬 Paul Laine, Pink Cream 69 의 보컬 David Readman이 참여한 앨범. 로얄헌트 색깔은 전혀 없고, 앤더슨의 스타일도 잘 느껴지지 않는 평범한 음악이다. 기억나는 트랙은 3번. 하지만, Deep Purple 의 Stormbringer을 표절(plagiarize)한 9번트랙 Bulletproof 때문에 최하점을 준다. Jul 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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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sh 본연의 스피디함과 공격성을 되찾은 EP앨범. 개인적으로는 이들의 커리어 중 가장 훌륭한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20분 남짓한 러닝타임이 너무나 아쉬울 뿐이다. Jul 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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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nie Romero가 있는 Lords of Black의 데뷔앨범. Romero는 미치도록 노래를 잘부르고, Tony Hernando 는 Romero의 보컬을 잘 살리는 음악을 만들 줄 안다. 슈퍼킬링트랙 Nothing Left to Fear 외에도 1~2, 12, 13번 트랙이 캐치하면서도 헤비하다. 다만, 중반부가 약간 아쉬워서 5점을 깎았다. Jul 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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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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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먼 스래쉬 삼총사 중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에이터의 2집으로 타이틀곡이자 앨범 제목 '살인의 쾌락' 만큼 음악이 살벌하다. 이후 5년 정도 명반 행진을... 스래쉬 최고의 해인 86년에 나온 앨범 중에서 이거랑 견줄만한게 슬레이어 3집이나 다크엔젤 2집이 있다. 3작품 모두 내가 가장 원하는 초스피드,초과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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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오래 듣다보니, 어렵고 복잡한 음악을 만드는 것보다는, 뜯어보니 정말 단순하고 별거 아닌,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절묘하게 조합해서 좋게 들리도록 만드는 것이 훨씬 어려운 것 같다. 그럼 관점에서라면 본조비는 '실력이 대단한 밴드'라고 자신있게 할 만하다. Jun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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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차라리 슬레이어 새 앨범을 내시는 게... May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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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img2/m2-2.gif)
만약 "드림시어터"의 음악으로 본 다면 이 앨범은 DT중 가장 쳐지고 가벼운 음반이 될 것이다, 만약 드림시어터의 "음악"으로 본 다면 이 앨범은 재즈,블루스 등을 잘 버무려 본인들만의 스타일을 접목시켜 만들어낸 이색적인 작품이 될 것이다. 물론 호불호가 당연히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 앨범은 망작이라는 평가를 받기에는 수려한 곡들이 가득가득 들어차있다. May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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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임스 최고의 명반이자 멜로딕 데스메탈 역사상에서도 중요한 필청작. 어떻게 이렇게 천지개벽할 수 있었는지 뒷담화 썰을 듣고 싶을 정도다. 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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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riety in the instrumentation keeps every song so distinct. The vocals are very good. All in all, these veterans made excellent use of their experience. Great work. Ma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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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6](/img2/m2-6.gif)
분명 KEEPER 시리즈 이후 나온 앨범이라 기대감에 비해 충격을 받은 건 사실이나 평가 절하될 정도의 앨범은 아니라고 본다. 2,4,7,8,10,11번 트랙 등 괜찮은 곡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키스케의 보컬은 고음도 좋지만 저음을 더 좋아하는 지라...보너스 트랙인 "Shit And Lobster" 도 나쁘지 않다.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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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ng in the Tail is another very good album by legendary Scorpions May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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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없으면 늘 똑같은 것만 한다고 욕 먹고, 좀 달리 하면 초심을 버렸다고 욕 먹고. 하지만 이 앨범에서 Demon Driver를 지나치면 안 됨. 특히 중간에 스윕피킹으로 갈겨주는 아름다운 아르페지오는 더더욱.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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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이 메탈킹덤에 있다니 다소 놀랍다. 이 음악들이 나에게 준 감동은 만점 이상이다. 50년이 넘은 음악이지만, 50년 후의 리스너들도 듣고 있을 것이다. Ju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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