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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far 90/100
이 앨범은 여기서 너무 저평가 받는 앨범이다. 난 메탈킹덤 rating을 어느정도 신뢰하는데 이 점수대는 이해가 안된다. 듣고싶어서 cd로 구매하고 들었는데 이교적인 주술의 매력이 엄청나게 몸소 느껴진다. 명반은 아니지만 내가 요즘 최고로 꽂혀서 반복청취를 하고는 하는데 청취할 수록 참맛을 알게된다. 피아노가 기타 대신 리드하는 매력있는 앨범..ㅎ Apr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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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far 100/100
끝장나는 1곡의 완벽함을 체험했다. 마녀와 사랑에 빠진 사악한 덩어리의 서사를 들으며 느낄수 있다. 편하게 들을 음악은 아니지만 영화보는 느낌으로 가사와 함께 보았는데 감탄을 절로 했다. 어떻게 일본에서 이런 블랙메탈 앨범이 나왔을까? 스래시 느낌에 그로테스크하고 아방가르드하다. 블랙메탈 명반안에 충분히 들어갈 앨범이다. Apr 8, 2024
valfar 80/100
어디서 많이 들어본 리프들 갖고와서 약간 바꿔서 길게 만든거 같다.. atmospheric 장르들을 좋아하는데도 크게 와닿지 않는다.. 이들이 내려는 이들만의 분위기를 잘 모르겠다. 들으면서 잤다. Apr 8, 2024
valfar 85/100
실력이 정말 뛰어난 밴드인데 딱 꽂히지는 않는다. 조금 난잡하게도 느껴지기 떄문일까? 하지만 청각적인 쾌락을 이렇게 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는 블랙메탈 밴드가 많지는 않다. 90점을 주고 싶은데 노래 제목을 조금 지어서 구분해서도 듣고 싶다. 곡에 제목없으면 계속 앨범단위로만 듣게 되서 기억에 남기 쉽지 않다.. Apr 7, 2024
valfar 95/100
내가 알고 있던 블랙메탈에서 굉장히 많이 벗어났다. 철학적인 접근 보다 문학적으로 접근한 가사들은 환상적이다. 클래식한 고딕적인 분위기가 우아함을 만들어준다. 내가 여태까지 들어본 블랙메탈 앨범중 이 앨범을 대체할 앨범들은 없다. 하지만 프로그래밍한 악기들은 너무 아쉬워 90점과 95점 중 고민했다. 93점이 딱 적당하다. Apr 1, 2024
valfar 95/100
에픽블랙은 들을때마다 놀란다..이 앨범은 많은 에픽 앨범 중에서도 특히 멜랑꼴리함과 서정성을 가득 담은 앨범이라 볼 수 있다. 가사가 아름다운 판타지의 서사보다 우울함이 담겨있다. 악기들도 전혀 귀에 거슬리는거 없이 뛰어난 전개만이 있으며 기승전결은 완벽에 가깝고 완급조절도 휼룽하다. 황홀함이 담겨져있는 앨범. Mar 21, 2024
valfar 85/100
valfar 90/100
정말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에 비해 기타 톤도 진짜 미친듯이 잘 잡은거 같다. 여러 악기들의 등장과 톨킨의 이야기는 뭐 실패할수가 없다.. Mar 1, 2024
valfar 95/100
듣자마자 Pytten이 프로듀싱한걸 알았다. 특유의 악기들간의 공간감, 특히 드럼 앰비언스에 대한 이해도는 가히 따라 올 자가 없는 거 같다. 94년도에 명반들이 우후죽순 나왔다. 이 앨범은 후대에 프로그레시브 블랙을 하는 밴드들에 대한 존경을 가득 받는다. 반복의 미학을 제대로 보여준 앨범 중 이 앨범은 top급 앨범이라 말할 수 있다. Mar 1, 2024
valfar 80/100
Judas iscariot의 앨범 중 가장 비인기 앨범 ‘of great eternity’. 나도 감상은 이번에 처음 해보았다. 다른 앨범들에 비해서 굉장히 멜로디컬 하고 버줌식 오픈 스트링 적극 활용과 아르페지오 연주 비중이 높다. 듣기에는 만족스러웠지만 몽환적으로 다가오진 않았다. 5번 트랙은 det som engang var을 너무 배꼈다. 다크스론 2집 진행도 많이 따랐고.. Feb 20, 2024
Carpathian Forest – We're Going to Hell for This - Over a Decade of Perversions (2002) [Compilation]
valfar 75/100
음악 자체로는 좋은편이나 꽤 깔끔한 프로덕션을 이용했다. 블랙메탈의 본질에서 먼 것처럼 느껴지고 그렇다고 이들의 음악이 높은 수준에서 만족 시켜주지 않는다. 펑크적인 사운드에 영향을 많이 받은듯 하다. Feb 15, 2024
valfar 90/100
valfar 90/100
이 앨범은 또 다른 블랙메탈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 시대에 이런 에픽적인 블랙을 들었으면 정말 큰 감탄을 했겠지만 현 시대에서는 큰 충격을 주기는 힘들다. 반복과 여러악기들은 신비로움과 조화를 이룬다. 기타의 의존도는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완벽하진 않으나 나는 이 앨범을 들으며 설산을 바라보았을 때 저 산 너머에 오크들이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Feb 15, 2024
valfar 95/100
처음 들었던 DSBM 앨범이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dsbm 앨범 중 하나이다. 부족한 실력을 감성적인 것이여~로 포장하며 자해 사진으로 덮으려는 똥Dsbm앨범들이 넘쳐나지만 이 앨범은 다르다. 적막한 사운드와 어둠이 짙은 분위기는 절망 그 자체를 표현하며 이들의 슬픔이 아름다운 선율로 느껴진다. 무엇보다 2번째 트랙은 블랙메탈 최고의 기타 솔로 중 하나이다. Feb 12, 2024
valfar 85/100
명작이라 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가고 나쁜 평가를 준 사람들도 이해가 간다. 언더그라운드만이 할 수 있는 심포닉/고딕 적인 요소들이 정말 마음에 든다. 홀릴듯한 보컬과 미묘한 색감을 갖고있는 악기들이 엄청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럼에도 프로덕션이 너무 빈약하다. 볼륨밸런스가 엉망이며 다이나믹함 또한 부족하다. 음악적으로는 뛰어나나 사운드는 영… Feb 12, 2024
valfar 90/100
프랑스 세컨웨이브 중에서 가장 음악성이 높은 것 같다. 프랑스블랙 하면 LLN, 그 중에서도 vlad tepes와 mutiilation이 떠오르곤 했는데 이젠 이 앨범이 제일 먼저 떠오를 거 같다. 악기들이 굉장히 원시적이고 파괴적이고 모든 악기가 잘 들린다. 꽉 찬 프로덕션을 받았다면 오히려 이 사악함이 줄어들었을 거 같아서 딱 이대로가 정말 좋은 앨범이다. Feb 12, 2024
valfar 90/100
valfar 95/100
고향 선배 beherit이 닦아놓은 bestial metal을 잘 이어 받아 21세기에서 굉장한 실력을 뽐내는 Archgoat.. 모든 악기들이 완전 녹진하면서 울리는 것이 자신의 방식대로 bestial black을 발전시켰다. 내가 들어본 war metal중에서 가장 듣기 편하고 가장 귀 호강이 됐다. Feb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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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far 90/100
처음 들을땐 전혀 호감이 생기지 않았고 그 뒤로 들었을때 괜찮아 지더니 들을수록 전체적인 괴랄한 분위기 속에 신중하고 예민한 포인트들이 들리기 시작한다. 그냥 날리는 듯한 보컬은 음계에 맞으며 악기들이 화려하게 나오지는 않아도 뛰어난 위치에 잘 놓아져있다. 북유럽 신화를 알고 들으면 더 좋을까? 난 처음 들었을때 바이킹 메탈로 인지를 못했다. Feb 11, 2024
valfar 100/100
valfar 90/100
핀란드에서 등장한 고수들의 프로젝트 Sargeist.. 멜랑꼴리한 바이브가 raw에 묻어 좋은 서정성이 강조되는 앨범이다. Behexen의 찢어지는 보컬,드럼과 horna의 멜로디한 현악기들이 완벽한 조합을 이루어 내며 듣는 이들을 지루하게 만들지 않는다. 핀란드는 역시 실패하지 않는다. Jan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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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far 95/100
valfar 90/100
다크쓰론 명반 라인(2,3,4집)에 넣냐 안넣냐로 말이 많은 5집 panzerfaust. 2~4집의 카리스마는 옅어졌고 사납던 음질은 몽롱함 속으로 흩어졌다. 버줌의 엣모스페릭 적인 영향이 끼쳤으며 호불호가 갈릴만 하다. 1번 트랙을 제외하고는 다른 트랙은 내가 빠진 닼스론은 아니였다. 난 1번 트랙과 6번을 굉장히 좋아한다. 나한테 수작은 맞아도 명작은 아니다. Jan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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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far 90/100
valfar 85/100
핀란드 블랙메탈 horna의 2009년 작품. 어느정도 음울한 사운드와 멜로디 그리고 공격적인 스크리밍이 일품인 앨범이다. 몇곡은 엣모스페릭 적인 요소도 보인다. 반복적인 리프가 이루고 있지만 지루하지는 않았다. 타 밴드에 비해 색깔이 뚜렷하다고 말하기는 힘드나 좋은 앨범임은 확실하다. Jan 24, 2024
valfar 95/100
한 때 지나쳤던 앨범 깊게 탐구해보고 싶어서 20번 정도 듣고 깨달아버렸다... 앞으로 튀어나오는 베이스, 무겁고 찐득한 기타, 의식적인 보컬과 음산함을 돋구아주는 드럼. 앰비언트적인 요소가 의식적인 분위기를 생생하게 이루어낸다. 이제 사탄만을 위한 beherit의 음악 없이 하루의 시작은 꿈 꿀수가 없게 돼버렸다.. bestial black metal에 제대로 빠져들어버렸다. Jan 24, 2024
valfar 95/100
많은 후대 블랙메탈 밴드들에게 또다른 방향성을 제시해주며 이름 그대로 황제를 차지했던 Emperor의 1집이다. 엄청난 공간감을 사용해서 스테레오로 시원시원하게 들린다. 단점을 찾기 힘든 높은 실력의 수준이지만 아무래도 유로니무스가 만든 진정한 '블랙메탈' 관점에서 보면 다른 전설 밴드에 비해 크게 사악함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명작은 틀림 없겠지만. Jan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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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LuckyStar 95/100
Personally, I have always liked Sonata Arctica, and the new album is one of the best that the band has released in the last 10 years. Ap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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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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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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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아이똥 90/100
아름답고 부드럽다. 복잡한 구성의 멜로디가 유려하게 이어져 빗물처럼 시냇물처럼 아름다운 흐름을 이루어내고 있다. 음질과 드럼의 아쉬움을 제외한다면 최고의 앨범이다. 88점. Ap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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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0/100
Crimson아이똥 95/100
내가 바라는 프로그레시브메탈 그 자체. 부드러움, 날뛰는 에너지, 서정성, 테크니컬함 모든것을 갖추었다. 드림씨어터 3집과 함꼐 주관적인 프로그레시브메탈 최고작. 94점. Ap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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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100/100
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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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터노스 90/100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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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0/100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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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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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hahn 100/100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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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75/100
Iconoclast 90/100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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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nerd 95/100
쓸쓸하고도 외롭지만 그만큼 아름다우면서도 강렬한 명반. 도대체 어떤 유령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길래 이런 명반이 나오는 걸까요? Apr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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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163516 100/100
이 앨범은 한 편의 영화입니다 음반을 재생하는 순간 당신은 꿈의 극장의 관객으로 초대됩니다 8개의 장면들을 지나 Finally Free에서 현실로 돌아올때의 카타르시스는 그 어떤 음악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강렬함을 선사해줍니다 이 앨범의 단점은 중반부에 좀 쳐진다는 것 그리고 가사집을 보면서 들어야한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가사를 꼭 보면서 들으시길바랍니다. Apr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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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olini2 85/100
좋은 것들만 버무려 놓아서 그런지 초반 흡입력은 대단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쉽게 물리는 경향이 있다. Apr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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