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EBS-Space에서 열리는 듀오 오리엔탱고(Duo Orientango) 공연에 당첨됐는데
하필이면 당첨된 다음 날이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시험이 몰려 있는 날이예요.
도저히 전날 수업을 빠질 수가 없을 것 같군요.
흑흑.. 다음 날이면 갈 수 있는데...
학생들 시험이 그날 몰릴 줄이야...

그래서 티켓 두 장 양도합니다.
소극장 같은 무대라서 대형 무대가 가져다 줄 수 없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고,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코 앞에서 볼 수 있어요.

탱고의 고장 아르헨티나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듀오입니다.(피아노, 바이올린) 데뷔앨범부터 좋아했는데 이제 세번째 앨범이 발매되네요.
음악은 환상적일겁니다.
회원님들 중 탱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제게 말씀하시면 될 듯 합니다.
신청은 메일로만 받습니다.
복수의 신청자가 있을 경우 선정 기준은 제 마음입니다. ^^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선착순 하겠습니다.

일시 : 7월 30일(목) 저녁 7시 30분
장소 : 3호선 매봉역 EBS 본사
신청 메일 : fnrtpaqnfmzm@nate.com
티켓 매수 : 2장
티켓 받는 법 :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티켓을 배부합니다. 선착순으로 좋은 자리 앉을 거예요.

오리엔 탱고의 음악을 몇 곡 첨부합니다.
첫 곡은 우리에게 영화음악으로 상당히 익숙한 탱고의 대표곡이죠.
세번째 곡은 엄마야 누나야를 오리엔탱고가 편곡한 곡입니다.


Por Una Cabeza

El Dia Que Me Quieras

A Orilla Del Rio(엄마야 누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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