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메탈을 망하게 만든 장르?

공산품 뽑듯이 비슷한 것들 줄줄이 뽑아낸 그네들 탓이 가장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만은....ㅋㅋ

아...ㅋㅋㅋㅋㅋ양산형 블랙메탈...

방구석 똥블랙.ㅋㅋㅋㅋㅋㅋ

?? 글새요.....블랙메탈이 망햇다고 보기는 아직 시기상조가 아닐까요 여전히 멋진 밴드들 많은데 ㅋㅋ

물론 초기 노르웨이 블랙씬의 로블랙은 거의 없어졌지만 ㅠㅠ

개인적으로 망하게 했다는 장르보단 블랙메탈의 보수적인 태도 때문이 아닐까요?
좋게 말하면 밴드들이 장르가 가진 특징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발전이 없는...
블랙사바스도 첫 앨범은 전부 반복위주에 평론가들도 반복적이기만 하다고 비평을 했지만 후에 다른 밴드들이 발전을 많이 시켰죠...
장르의 특징도 일반인이 다가가기 힘든 것도 사실이구요...

하긴 심포닉같은 장르때문에 다가가기 편해졌죠 ㅋㅋ

여지 여태껏 오면서 블랙메틀이 수만장 발매 되었던 것에 새롭게 강한 멜로디가 나올 경우의 수가 없어 졌다고 보심이 그리고 형식미의 새로움이 나올 껀덕지에서 초심자들에게 왜면으로 보고 있지만 저 나름대로 블랙에서 새로운 가지치기하는 구나 라는 긍정적으로 보기에 블랙메틀이 망하거나 시든다고 보지는 않아요 알개 모르게 꾸준히 세력을 펼치고 있는것 같아요 다만 그것을 잘 몰라서인데 이는 너무 많아서 일일이 개인의 취향에 따른 호불호가 너무 커서 인것 같은데요 뭐 이를테면 데스와 스레쉬 좋아하는 사람이 블랙을 좋아하는 방식과 북유럽을 좋아하는 블랙은 그 성격이 땅과 하늘만큼이나 판이하게 다른 것이니 깐요 ㅋㅋㅋ

애초에 제대로 흥한적이 있어야 말이죠;;
예나 지금이나 그동네는 언제나 지하에서...ㅋㅋ

저도 여기에 한표 ㅋㅋ

저도 이 댓글 남길려다가 말았는뎈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답 이네요.

골방에서나 듣는 그들만의 리그인데

근데 질문인게 DSBM과 엣트모스페릭을 싫어 하시는 것 같은데 혹시나 데스메틀과 쓰래쉬메틀 좋아 하시나요? 고딕과 바이킹그리고 엠비언트 이런거 아주 싫어 하시는 지요? 그리고 노르웨이라는 느낌과 스웨덴의 느낌 핀란드 그리고 자연 숲속 어둠 고독한 눈빨에서 강렬한 빛 여러가지의 이미지 콥스페인팅의 도끼 대검 대못가시 등...오늘따라 여러가지 잡생각이 나네요 ㅋㅋㅋ 이러다가 별의미없이 산으로 올라 갈수도? ㅋㅋㅋ

딴소리지만 제가 아는 그 분 맞나 싶을 정도로 말투가 많이 바뀌신 듯합니다...

제 개인의 사적인 공간만 즉 판타지 공간에만 그렇게 씨불어요 ㅋㅋㅋ 그외의 공간에는 욕 절대 안하고 남에게 상처 주는 일은 절대 하지 않을려고 노력을 하면서 사랑과 평화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질적 향상에 매진할려고 노력하는 일개의 소인배입니다 ㅋㅋㅋ 디트로이드 메탈시티의 주인공처럼 공연장에서만 유별난 사이코 데스성격이 나오는 거고 무대밖에서는 차칸 사람의 이중성격으로 살아 가지요 저도 그런 사람이고 영화 보는 내내 감정이입이 참으로 잘 되더 군요 ㅋㅋㅋ

DSBM과 앳머스페릭이 제 mp3의 반을 차지하고 데스메탈이랑 스레쉬도 제 손가락 하나 자를정도로 좋아함. 바이킹은 잘 안듣지만 앰비언트는 제가 앰비언트 음악을 만들고있습니다.(물론 사클에서 끄적끄적^^)

한때 지글지글거리는 리프에 매력을 느껴 엄청 들었지만 이젠 지긋지긋(?)합니다.ㅎㅎㅎ

글쎄요 근데 DSBM이 블랙메틀을 망하게 했다곤 생각되지 않는군요...

정확히는 DSBM자체가아니라 그 양산형 공산품들...

블랙메탈을 망하게 한것은 로블랙의 엄청난 태동과 화려한 사운드...두가지 요소라고 생각하는데요,...첫번째는darkthrone 3,4집이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그들이야 전혀 그런것에 개의치 않을 인물들이지만.) 파워코드만 칠줄알면 누구나 블랙메탈이 가능하게 해버린 부분... 블랙메탈이니까 이정도는 이해해도 됀다! 마인드가 중요하다!로 귀결되는 수준이하의 사운드들의 난립같은....
그리고 두번째야 뭐 여러가지의 예가 있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블랙메탈의 사악함과 공간감,분위기를 돋보이게 하기위한 요소로서 쓰이는 여러가지 심포닉함과 화려함등이 나중에는 그런것들을 드러내기 위해서 제일 잘 어울리는 장르를 선택한게 블랙메탈이 되어버린, 엄청난 모순을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일뿐.

파워코드만 칠줄알면 누구나 블랙메탈이 가능하게 해버린 부분... <- 동감입니다.
닥쓰론의 트렌실베니아 헝거, 버줌의 워 같은 곡들은 기타 일주일만 쳐도 흉내 가능할정도니...
두곡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창작해낸 원작자들의 능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연주기법에 있어서 접근성이 쉽다는것인데 이게 장점이자 단점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딱히 디프레시브나 엣머스페릭등이 블랙메탈을 망쳤다고는 생각이 안되네요. (엣머스페릭함은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benighted in sodom 처럼 저에겐 굉장한 느낌의 디프레시브도 있고...) 디프레시브나 엣머스페릭보다 훨씬 떨어지는 로우블랙 밴드들이 내는 앨범이 수십배는 많아요...

블랙메탈은 영원해요

영원히 플레이될 앨범들이 아주 많은 장르죠 분명히!

맞습니다. ㅋㅋ

적어두 제가 음악 들을수없는 날이 오기까진!

오래 오래 사는게 장땡 같아요 ㅋㅋㅋ 그럼 경우의 수로 블랙 명반을 많이 접할 경우의 수가 크니 깐요? 굳이 최신작에 연명할 필요가 있나요? 과거 자기가 좋아 하는 음반을 즐겨 듣는 것도 한 방법이고 ㅋㅋㅋ 저도 오래 살고 볼만한 세상 같아요 그만큼에 블랙이 좋으니 깐요 ㅋㅋㅋ

저 개인적으로는 DSBM이나 앳모스피릭은 블랙메탈을 발전시켰으면 발전시켰지 망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두가지 갈래에서도 얼마나 좋은 밴드들이 많이 나오고 멋진 음악을 들려주었습니까.. 제가 봤을때는 이제 시간이 지날대로 지난만큼 슬슬 블랙메탈이라는 약발이 점점 떨어져가고있는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됩니다.. 진짜 요새는 이상하리만큼 좋은 밴드 좋은 앨범들을 찾기 힘드네요

진심으로 궁굼한건데.. DSBM까이는 이유가 골수블랙메탈팬들에게는 '듣기 쉬운' 블랙메탈이 되어서 이런것때문에 까이는거겠죠?? 뭐 무한반복의 매너리즘에 갇혔다 이런건.. 로블랙이나 올드스쿨블랙메탈을 보면 딱히 다를게 없을것이고.. 왜이러케 까이는걸까요.

암만해도 데스메탈이 죽음!이라면 블랙메탈은 사악함! 이라는 장르의 아이덴티티 자체가 희석되어가기 때문이겠죠. 특히나 그 옛날의 영화를 아직도 수없이 플레이하는 매니아들에겐 이젠 완전해 새로운 장르나 다름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론 디프레시브는 그렇게 듣기 쉬운 장르는 아닙니다. 로우블랙메탈도, 심포닉 블랙메탈도 듣기 쉬운건 오히려 너무나 많습니다..

망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메이저 밴드들은 조금 엇나가고 있는 듯 하지만, 독일, 덴마크, 노르웨이의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은 퓨어한 90년대 사운드를 뽐내고 있는데 말이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좋은 밴드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미 다들 말씀하셨기때문에 저는 패스! 다양한 관점에서 많은 요인들을 많이 소개해주셨네요

NSBM은 알겠는데 DSBM은 뭐죠? ㅋㅋㅋ Deathmetal Style Black Metal..?

Depressive/Suicidal Black Metal

블랙메탈을 망하게 한 장르가 무엇인지 가리기 전에, 블랙메탈이 망했다고 봐야할지 모르겠네요

블랙메탈이 망한지 망할지 망했눈지는 모르겠네요. 항상 듣던 양질의 밴드만 들어서....
똥블랙도 워낙 많다보니 블랙메탈영역내에서 다양하게 들으려니 다소 겁나긴 합니다. 지금 집에 있는 수많은 똥반들이 먼지에 쌓여있네요 ㅋㅋㅋ

depressive , atmospheric, experimental, shoegazing 같은 성향은 블랙메탈에 너무나 잘어울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