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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로블랙 그룹들 저리가라 할 정도로 개암울한 포스를 자랑하는 헤로인 중독자 B.S.O.D. 가 마약에 절어서 경험한 황홀경을 표현하듯, 지독하게 염세적인 사운드 사이에 울려퍼지는 건반연주가 심상치 않다. Oct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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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모던해진 사운드로 호불호가 갈리는 앨범이지만 Jesper의 뛰어난 감각은 여전하다. 귀에 쏙 들어오면서 가슴을 울리는 멜로디들이 좋다. Sep 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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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시절(Colony~sense of purpose) 재료들을 가져다가 팬들이 원하는 스타일의 음악을 완성도 있게 잘 만들었다. Jesper 특유의 멜로디 감각과 훅이 살아있어서 In Jesper We Trust가 여전히 유효함을 증명한 작품. Aug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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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듣기에 이 앨범의 유일한 단점은 너무 잘 빠지고 화려한 곡들로 꽉꽉 채움으로써 완급조절이 좀 아쉽다는것 뿐이다. 이 이후에 많은 멜로딕/심블랙 앨범들이 발매가 되었지만 솔직히 본작의 완성도를 따라잡을수 있는 작품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Jul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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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확 잡아끄는 에너지는 전성기에 비해 약하지만 한층 치밀해진 송라이팅과 어레인지로 역시 티모 톨키가 거장이라는 생각이 들게한다. 보컬의 활용도 한층 유연해진 느낌. The fire and the sinner 에서 묵직하게 한방 먹인다. May 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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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수록 진국이라는 생각이든다. 페인킬러 시절의 강렬함은 덜하지만 원숙미가 돋보인다. 다양한 분위기의 수준높은 악곡을 펼친다. May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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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명작 Unborn이 믹싱면에서 아쉬움이 있었기에 커다란 기대를 안고 감상하였으나 결과물은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 곡들이 많이 어레인지가 되어있는데 더 또렷하고 풍성한 사운드는 좋으나 지나치게 멜로딕한 면을 강조해서 차갑고 위협적인 느낌이 거세되었다는것이 내 생각이다. Two steps away는 거의 다른곡이 되어버렸고, pure도 원곡의 매력이 반감되었다. May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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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가디언이 전성기에 덕력을 최대로 발휘해서 완성한 걸작. 기존의 오함마로 찍어누르는듯한 똥파워가 줄어든대신 나레이션과 소품들로 풍성한 사운드 표현에 주력했다. 반복해서 음미할수록 그 진가가 드러나는 앨범. 자켓부터 내용물까지 독일 메탈의 클래식으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 May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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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 해밋의 솔로 앨범이라… 살다보니 별게 다나온다. 좋은 멜로디 감각에 곡마다 귀를 사로잡는 부분을 잘 배치했다. 화려하진 않지만 끈끈한 플레이도 괜찮은편. Apr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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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구입했던 cd이자 헬로윈의 음반으로 추억이 각별하다. 플레이 직후 터져나오는 I want out의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에 반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선곡도 알짜배기. Mar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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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개된 Kaisarion, Twenties가 느낌이 약해서 고스트가 드디어 힘이 빠지나? 큰 기대를 안하고 들었는데…한번 정주행 후 이들이 발표한 최고의 앨범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만들었다. 귀에 쏙쏙 박히는 탁월한 송라이팅과 재치있는 어레인지, 어렵지 않으면서 폼나는 기타연주. 다시 한번 고스트 뽕에 빠져든다. Mar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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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리추얼한 색채가 멋진 그룹이다. 좋은 재료를 많이 가지고 있는데 프로덕션이 아쉽다. 윈터썬 타임 같은 프로덕션을 지향했으면 엄청난 뽕맛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이루어질 수 없는 망상을 해본다. Mar 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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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가 확실히 칼을 갈고 있었구나. 팬들이 그리워하던 시절을 완성도 높게 재현했다. 기타리스트들의 역량도 상당하다. Feb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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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전성기 인플 사운드를 겨냥하고 만든 느낌. 예스퍼 특유의 시원한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멋진 곡. 정구앨범이 기대된다. Feb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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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풀투라 최악의 앨범? Against는 스타일은 바뀌었어도 듣는 재미는 있었는데 본작은 Sepulnation 제외하면 하품만 나온다. 팬들이 세풀투라에게 바라는 막스의 똥그루브는 쏙 빠지고 얼터너티브의 요상한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다. 끝까지 듣는것이 고역인 앨범. Dec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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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호흡의 앨범으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무거운 분위기가 X factor 시절이 생각나기도.. 메이든만의 품격은 여전하다. Darkest hour를 특히 인상깊게 들었다. Dec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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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뭡니까 이거? 인트로부터 감동의 도가니네. 물이 제대로 오른 에픽메탈 절대 강자의 압도적인 실력행사. 나이트위시, 카멜롯, 쎄리온,루카투릴리의 장점만 가져온 느낌. 프로덕션은 또 왜 이렇게 좋은거야. Dec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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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고 딴딴한 정통 헤비메탈. 절제된 플레이가 듣기좋다. Nov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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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이 아깝지 않은 독특하면서 뛰어난 작품. 특유의 전위적이고 수상한 분위기를 듣기 좋게 풀어냈다. Warp의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일품. Nov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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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미쳐가고 있다. 이 해드폰에 내 모든 몸과 영혼을 맡겼다. 음악만이 나라에서 허락하는 유일한 마약이니깐” 이라는 멋진 어록을 남긴 그 친구는 아마 이 앨범을 듣고 있지 않았을까? 음악으로 환각여행을 간접체험하는 기분. 무섭지만 흥미로운 원초적 우주의 거친 에너지를 소리에 담아낸듯. 어렵지만 끌린다. Nov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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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끌리는 신인이 등장했다. Sentenced, Tribulation, Ghost 등 팝적이면서 멜랑콜리한 음악을 즐긴다면 필히 체크해보시길. 장르는 다르지만 젊은 패기와 싱어롱 하기좋은 중독성의 캐치한 멜로디가 초기 트리비움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Oct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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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스 프리스트가 여기저기 들린다. 감마레이 특유의 멋진 멜로디도 여전하다. Powerplant보다는 조금 약하지만 명작! Sep 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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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건 파비오 리오네 커리어의 흑역사로 남을듯. 사운드가 로블랙 뺨치게 조악하고 영어가사는 그야말로 개판. Skyland 만들었던 같은 그룹 맞음? *수정. 사운드와 가사의 엉성함을 빼면 곡 자체는 괜찮음. 좀 더 치밀하게 다듬어서 냈으면 좋았을듯. May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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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스러운 프로젝트. 동요 느낌을 섞어서 기존 락/메탈 명곡들을 패러디한 느낌인데 어린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건전한 주제에 대해 노래하지만 메탈 특유의 힘과 기상을 놓치지 않고 있다. 마지막 맘모스가 잠드는 순간을 묘사한 5번은 눈물없이 들을수 없는 명곡. Mar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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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헤비메탈을 좋아하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피해의식은 이 재미라는 요소를 잘 파악하고 활용하는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Mar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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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좋고 재미도 있는 발라드. 글램을 기반으로 각종 재미있는 요소들을 버무리는 모습이 고스트가 살짝 연상된다. Mar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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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폴은 엄청난 출력이나 스피드를 자랑하는 밴드는 아니다. 기본에 충실한 정통성으로 승부하는데, 좀 심심하다는 평도 많이 받는것 같다. 이들 특유의 묵직하게 차곡 차곡 만들어가는 부담스럽지 않은 사운드는 라이브에서 빛을 발한다. 본작은 파워와 멜로디의 균형이 특히 좋아서 즐겨 듣곤했다. Mar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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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있으면서 섬세한...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난다. 하지만 사람들이 세풀투라에게 바라는것이 쏙 빠져있다. 그것은 바로 막스가 만들어내는 동물적인 그루브. 괜찮네 싶다가도 내가 이걸 왜 듣고 있지? 생각이 드는 앨범. Nov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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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이미 최고 품질의 멜로딕 하드락을 들려줬는데 한층 더 진국이 되었다. 80 90 을 그리워 한다면 필청해야할 앨범. Nov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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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하면서 견고하다. 최근 1번곡을 들으면서 가사가 굉장히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Oct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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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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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먼 스래쉬 삼총사 중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에이터의 2집으로 타이틀곡이자 앨범 제목 '살인의 쾌락' 만큼 음악이 살벌하다. 이후 5년 정도 명반 행진을... 스래쉬 최고의 해인 86년에 나온 앨범 중에서 이거랑 견줄만한게 슬레이어 3집이나 다크엔젤 2집이 있다. 3작품 모두 내가 가장 원하는 초스피드,초과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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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오래 듣다보니, 어렵고 복잡한 음악을 만드는 것보다는, 뜯어보니 정말 단순하고 별거 아닌,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절묘하게 조합해서 좋게 들리도록 만드는 것이 훨씬 어려운 것 같다. 그럼 관점에서라면 본조비는 '실력이 대단한 밴드'라고 자신있게 할 만하다. Jun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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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임스 최고의 명반이자 멜로딕 데스메탈 역사상에서도 중요한 필청작. 어떻게 이렇게 천지개벽할 수 있었는지 뒷담화 썰을 듣고 싶을 정도다. 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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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riety in the instrumentation keeps every song so distinct. The vocals are very good. All in all, these veterans made excellent use of their experience. Great work. Ma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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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KEEPER 시리즈 이후 나온 앨범이라 기대감에 비해 충격을 받은 건 사실이나 평가 절하될 정도의 앨범은 아니라고 본다. 2,4,7,8,10,11번 트랙 등 괜찮은 곡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키스케의 보컬은 고음도 좋지만 저음을 더 좋아하는 지라...보너스 트랙인 "Shit And Lobster" 도 나쁘지 않다.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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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ng in the Tail is another very good album by legendary Scorpions May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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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번 ep보다 안좋다는 평이 많은데, 난 오히려 훨씬 좋게 들었다. 지난 ep처럼 어중간한 메탈코어보다는, 이 앨범이 BMTH만 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생각이다. 코어와 일렉, 팝 등 다양한 스타일이 마구 믹스되었지만 모든걸 BMTH식으로 풀어낸, 앨범 단위로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 May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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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없으면 늘 똑같은 것만 한다고 욕 먹고, 좀 달리 하면 초심을 버렸다고 욕 먹고. 하지만 이 앨범에서 Demon Driver를 지나치면 안 됨. 특히 중간에 스윕피킹으로 갈겨주는 아름다운 아르페지오는 더더욱.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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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이 메탈킹덤에 있다니 다소 놀랍다. 이 음악들이 나에게 준 감동은 만점 이상이다. 50년이 넘은 음악이지만, 50년 후의 리스너들도 듣고 있을 것이다. Ju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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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인 사운드가 내 가슴을 쥐어 짜는 듯...은근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Laihiala 보컬...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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