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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미덕을 다 갖춘 데모. 참으로 아까운 밴드가 사라졌구먼... 올드스쿨 스래쉬적 리프에 블랙메탈의 어두움, 사악함을 잘 섞여내고 있다. 왠만치 한다는 밴드들 앨범에 비교해봐도 전혀 꿀리지 않는 데모. May 25, 2018
자켓을 보고 네크로맨틱적인 느낌을 바라면서 어느정도 데스메탈의 그런 피치도 들려줄까 했는데 그냥 평범한 로우블랙이다. 딱히 뛰어나지 않은 느낌의 곡들에 종종 나와주는 클린톤의 보컬은 매치도 안돼고. May 25, 2018
이젠 이런 사운드도 찾아보기 힘들겠지만 이런 웅장함이 기반이 된 블랙메탈 사운드는 언제나 듣는이를 홀리는 매력이 있다. 참으로 맘에 드는 앨범. 때만 잘 만났어도 좀 더 널리 알려졌으리라. May 23, 2018
처음에 시작할때 어쿠스틱 반주이후 꽤 어둡고 멋진 다크메탈스러운 보컬을 들려줘서 이것, 보컬만으로도 들을만 하겠구나 싶었는데 금방 변화를 주면서 보컬이 바뀐다. 참 아쉬운 부분.. 3곡은 너무 짧다. May 23, 2018
1,3번곡등의 앰비언트에서 나타나는 무언가 기괴한 분위기는 이들말마따나 오컬트적인 분위기 이다. 그 사이사이에 나오는 블랙메탈 넘버는 확실히 저력이 있다. 그런데 5곡 중 블랙메탈 곡은 2,4번곡 뿐이라니.. May 23, 2018
바이킹 메탈이 꼭 후기 bathory나 enslaved를 따라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지만 이런 꿀바른 과자같은 사운드에서 뭔 바이킹의 기상을 찾을수 있는지 궁금할 따름. 클린보컬에 어쿠스틱이 더 감점. May 23, 2018
듣기 힘든 음원을 제외하고는 두 밴드 모두의 사운드에서 사실 건질 것은 없다. May 23, 2018
이들의사운드 자체가 상당히 dark하면서 음습하고 공간감있는 녹음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안에서 혼돈 스러운 블랙메탈 리프가 펼쳐지면서 나름 이들만의 사운드라 싶을만큼 어두운 느낌을 잘 지어낸다. 수작. May 23, 2018
전체적으로 꽤나 여러번 사운드가 바뀌는지라 상당히 당혹감이 없지 않은데 컴필레이션 각 앨범들마다 이들이 꽤나 많은 사운드적 변모를 보여왔다는 점이 놀랍기도 하고. 좀 더 구닥다리를 원했는데 아쉽다. May 23, 2018
이런 구닥다리 사운드가 주는 느낌은 때로는 경이롭기까지 하다. 블랙/데스메탈의 파괴적인 사운드가 아닌 , 흔히 말하는 쌍팔년도의 사운드에서 나타나는 원초적인 사악함과 거칠음, 그것이 주는 묘미가 좋다. May 23, 2018
꽤나 직선적이고 로우한 블랙메탈을 들려주고 있다. 충분한 사악함도 갖추고 있고. 이탈리아 블랙메탈씬에서는 의외로 듣기 힘든 날 선 사운드. 한가지 흠이라면 1번곡, 7번곡의 필요없이 긴 인트로와 아웃트로 May 21, 2018
남미쪽 데스메틀이 그루브적이고 육중한 부분보다는 아주 공격적이고 스래쉬적인 피치에 거칠은데 그에 정확히 부합하는 느낌. 레이블 홈피가 웃겼다. 절대 cd-r! 절대 트레이드! 돈따윈 엿쳐먹어!...진짜 컬트지. May 21, 2018
이 밴드의 음악은 굉장히 거칠고 하쉬한, 로우 블랙메탈로서 정석적인 사운드를 내고 있으며 무시못할 짬밥을 앨범에서 보여주고 있다. 브라질밴드지만 남미의 블랙보다 노르웨이 언홀리 블랙의 느낌이 강하다. May 21, 2018
shadowthrone의 경우 꽤 전위적인 부분이 보이는, 어두운 엣모스페릭한 블랙메탈을 들려준다. funebre의 경우 멜로딕 블랙메탈의 전형으로서 심포닉함도 섞여있다. Khrul이 두 밴드 모두의 곡을 거의 전부 만들고 있다. May 21, 2018
90년대 초반의 막 심포닉 블랙메탈(키보드가 들어간다는 것으로만 이야기 했던.)의 태동기의 음악을 하고 있다. 선배 rotting christ의 그 노선을 블랙메탈로 그대로 따온듯한 느낌이다. May 20, 2018
2집에서 상당히 스트레이트한 진행에 스래쉬성 리프의 도입으로 그 속도와 더불어서 꽤나 호쾌하게 사운드를 이끌어 갔었다. 본작에선 사운드적 발전은 했지만 장점도 상쇄되었다. 밴드로선 밑지는 장사일지도. May 20, 2018
그냥 변함이 없는 이들의 사운드. 이들도 정말 다 똑같은 작품들이지만.. 라이브를 보면 그래도 꽤나 제대로 해내고 있다. 무엇보다 속도감 속에 꿀성대 보컬의 목소리가 한결같은 사운드. 변화를 할 의지도 없다. May 20, 2018
스래쉬적인 냄새가 물씬나는 넘버인 6번 Dark Lord's Legacy에서 이미 Hypokras>DEEP VEIN. Deathead의 리프와 기타솔로에선 정통메탈,스래쉬메탈의 느낌이 잘 살아나고 있고 마지막곡 War Of The Worlds의 장중한 마무리도 멋지다. May 20, 2018
결성년도가 묻어나는 사운드가 귀를 즐겁게 하고 (pathetic 같은 곡은 올드스쿨 정통 데스메탈에 뿌리를 둔 도입부가 선명하다. 전반적으로 올드스쿨 정통 데스적 요소가 강하다.) 앨범 자켓 또한 꽤나 반갑다. May 20, 2018
블랙메탈이 망하고 있는 이유를 자세히 보여주는 앨범. 자신의 음악이 타인에게 사악하고 어둡기를 바라겠지만, 불행히도 훨씬 나은 음질과 나은 곡으로 몇백배는 더 사악하고 어두운 음악이 수만곡이다. May 20, 2018
이들을 보면 수많은 다른 사이드밴드들도 이름조차 생소한 c, d급이고 이들의 본 밴드 역시 1994년이후 지금까지 별다른 주목을 못 받는 것을 보면 언더그라운드 지향적이라기보다는 실력의 문제로 봐야한다. May 20, 2018
곡이 짧다고 해서 리프나 구조가 단순하지는 않다. sadistic blacking metal 이나 sodomize holy angel 같은 곡들을 봐도 리프나 곡의 전개, 기타의 암을 이용한 짧은 솔로 프레이즈까지 까지 꽉찬 구성을 보여주는 편이다. May 20, 2018
음악 전반에 걸쳐 상당히 중동적인 멜로디가 가미되었다. 독일 제1의 이민족이 터키계고 멤버 M.Krall의 얼굴에서 그런 혈통을 읽을 수 있다. 만화 베르세르크에서 중동쪽 이교도 국가가 나오는데 딱 그런 분위기. May 20, 2018
기타리스트로서의 자신감과 실력이 뒷받침되면 얼마나 듣는이를 황홀하게 하는지 알수 있다. 블랙메탈의 정통성만을 따진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리프와 솔로가 쉽게 말해 '닥쳐'라고 말하고 있다. May 19, 2018
Wargoatcult를 알게 된 것 정도가 수확. 5밴드의 스플릿은 집중력을 해친다. 눈에 띄는 발군의 밴드가 없다면 더욱. May 19, 2018
acheron과 dark funeral... 대단한 이들이 뭉친 결과물은 김치를 머스타드 소스에 버무리거나 과일 샐러드를 찹쌀고추장으로 버무리는등의 해괴한 사운드가 되어버렸다. 다행히도 이 ep하나만으로 끝났으니 다행이다. May 19, 2018
이 바닥들의 초기작 데모는 대부분 못 들어줄 수준인데 의외의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 94년도라는 시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만히 보면 legion보다도 음악적으로는 더 수준이 높은듯 느껴질 정도. May 18, 2018
전체적으로 굉장히 음산한 가운데에서도 속도감을 잃지 않고 있다. 딱히 다른 표현이 필요없을 정도로 잘 만든 풀렝스이다. 듣다보면 TeitanBlood도 떠오르지만 그 분위기 자체가 Nocturnal Blood의 느낌과도 흡사하다. May 18, 2018
민족의 기상을 외치며 개똥반을 보여주고 있다. 중세라 해서 막 웅장하고 신비하고 페이건적일거라 생각하는데 반대로 중세는 거리마다 똥투성이였다는 것도 잊으면 안됀다. 술 먹고 토한 냄새도 나고. May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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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가 더 아방가르드 해지면서 블랙메탈의 냄새는 많이 가시고 있다. 물론 리프나 흐름,전개 등은 분명히 블랙메탈이지만 이런 드라마틱하고 실험적인 사운드를 볼때 아방가르드 메탈로 불러야 하지 않을까. May 16, 2018
저먼 스래쉬 삼총사 중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에이터의 2집으로 타이틀곡이자 앨범 제목 '살인의 쾌락' 만큼 음악이 살벌하다. 이후 5년 정도 명반 행진을... 스래쉬 최고의 해인 86년에 나온 앨범 중에서 이거랑 견줄만한게 슬레이어 3집이나 다크엔젤 2집이 있다. 3작품 모두 내가 가장 원하는 초스피드,초과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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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앨범의 가치가 살아나는 작품. 코지파웰의 드러밍이 기가막힌 글램롹의 좋은 본보기.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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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 페인킬러보다 좋다. Ram It Down부터 Monsters of Rock을 거쳐 리마스터반에 수록된 Night Comes Down, Bloodstone 라이브 트랙까지 완벽 그 자체. 이것이야말로 한 트랙도 절대 빼버릴 게 없는 무결점의 헤비메탈 명반이다. Jun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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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오래 듣다보니, 어렵고 복잡한 음악을 만드는 것보다는, 뜯어보니 정말 단순하고 별거 아닌,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절묘하게 조합해서 좋게 들리도록 만드는 것이 훨씬 어려운 것 같다. 그럼 관점에서라면 본조비는 '실력이 대단한 밴드'라고 자신있게 할 만하다. Jun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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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이 훌륭한 테크스래시 초명반. 93.5점. May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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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와이프도 좋아하는 앨범... May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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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임스 최고의 명반이자 멜로딕 데스메탈 역사상에서도 중요한 필청작. 어떻게 이렇게 천지개벽할 수 있었는지 뒷담화 썰을 듣고 싶을 정도다. 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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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 심장을 울리는 웅장한 음악. 88점. 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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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너티브 뽕을 제대로 맞기전 마지막 인플의 멜로딕 데스메탈 작품이다, 이 앨범도 역시 얼터뽕이 들어간 곡이 많이수록 되어있다. 90년대의 뭐랄까 쓸쓸함이 느껴지는 인플만의 감성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이전작들에서 들어본적 없는 중독적인 후크송도 있고 이 정도면 전체적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May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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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riety in the instrumentation keeps every song so distinct. The vocals are very good. All in all, these veterans made excellent use of their experience. Great work. Ma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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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 8 이 제일 좋고 2 번도 굿. 완전 장난기 많은 사운드는 아니지만 벨라도나 1기 다운 앨범이다. 하지만 벨라도나 1기 중에는 여전히 among 앨범이 평균적인 느낌으로 제일 좋은 것 같다. 이렇게 벨라도나 1기 시절은 끝이 난다. Ma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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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KEEPER 시리즈 이후 나온 앨범이라 기대감에 비해 충격을 받은 건 사실이나 평가 절하될 정도의 앨범은 아니라고 본다. 2,4,7,8,10,11번 트랙 등 괜찮은 곡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키스케의 보컬은 고음도 좋지만 저음을 더 좋아하는 지라...보너스 트랙인 "Shit And Lobster" 도 나쁘지 않다.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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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ng in the Tail is another very good album by legendary Scorpions May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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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번 ep보다 안좋다는 평이 많은데, 난 오히려 훨씬 좋게 들었다. 지난 ep처럼 어중간한 메탈코어보다는, 이 앨범이 BMTH만 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생각이다. 코어와 일렉, 팝 등 다양한 스타일이 마구 믹스되었지만 모든걸 BMTH식으로 풀어낸, 앨범 단위로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 May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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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1집보다는 조금은 거친듯한 질감의 사운드를 음미할 수 있는 음반. 곡 퀄리티야 뭐 최상급이고... May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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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없으면 늘 똑같은 것만 한다고 욕 먹고, 좀 달리 하면 초심을 버렸다고 욕 먹고. 하지만 이 앨범에서 Demon Driver를 지나치면 안 됨. 특히 중간에 스윕피킹으로 갈겨주는 아름다운 아르페지오는 더더욱.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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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이 메탈킹덤에 있다니 다소 놀랍다. 이 음악들이 나에게 준 감동은 만점 이상이다. 50년이 넘은 음악이지만, 50년 후의 리스너들도 듣고 있을 것이다. Ju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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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구글링 해봐도 이만한 앨범 없더라. Ju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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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인 사운드가 내 가슴을 쥐어 짜는 듯...은근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Laihiala 보컬...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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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아류 밴드들을 만들고 핀란드식 멜데스를 정의한 작품이다.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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