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What(ever) May Review

Band	Stone Sour
Album	Come What(ever) May
Type	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August 1, 2006
Genres	Alternative Metal, Post-Grunge, Hard Rock
Labels	Roadrunner Records
Length	48:59
Ranked	#263 for 2006 , #8,306 all-time

Reviewer :  Corvette         Rating :  70 / 100

Slipknot의 3집인 The Subliminal Versesdl 나온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레코딩한 Stone Sour의 2집. 누구나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Slipknot 3집을 보면 성대결절로 인해 듣기 거북한 목소리로 변해버린 Corey의 보컬로 인해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마땅했다. 그리고 그 예상은 어느정도 맞았다.

Corey의 맛이 가버린 목소리로이냏 샤우팅보다는 클린보컬에 중점을 두었지만 몇몇 주옥같은 곡들은 그 목소리로 인해 죽어버렸다. 30/30-150과 Hell & Consequences, 그리고 Reborn의 경우 1집을 녹음할 때의 성대로 녹음했다면 정말 파워풀한 곡이 되었겠지만 아쉽게도 그러지를 못했다. 그나마 문제가 생긴 성대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 곡들(Sillyworld, Through Glass, Zzyzx Rd.)이 잘 어울려서 괜찮게 들리면서도 약간은 이질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1집의 색채에서 많이 약해진 느낌이라 아쉽지만 Stone Sour의 과도기적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듣는다면 무난한 앨범이다.